성도가 힘써야 할 기도와 기도의 능력(16)

복음............... 조회 수 529 추천 수 0 2005.09.18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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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힘써야 할 기도와 기도의 능력(16)

본문: 약5: 13- 18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16)

미국의 제임스 어윈이라는 대령이 다른 동료들과 함께 달을 탐사 했습니다. 달 탐사 캡슐이 내려오다가 지구 가까이 오면, 두 개의 낙하산이 펴서 서서히 안착하게 되는데, 어윈대령이 달 탐사를 마치고 캡슐을 타고 내려오는 중에 지구 가까이 와서 낙하산을 펴려고 스위치를 누르자, 하나만 펴졌다고 합니다. 낙하산 하나만 펴져서 그 속도가 이루 말 할 수없이 빠르고 그대로 내려오면 폭발해 버리는 상황이 되었고 나사 본부에 연락하여 이런 저런 방법을 지시받아 과학적인 모든 방법을 다해도 낙하산이 안 펴졌다고 합니다. 이제는 나사 본부에서도 포기하고, 사람들과 승무원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구 가까이 왔을 때 지상에서 갑자기 회오리바람이 일어나, 내려오는 캡슐과 맞부딛쳐서 속도가 반절로 감해져서 마치 낙하산이 두개 편 것처럼 안전하게 내려왔다고 합니다. 우리가 기도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어떤 역경 속에서도 소원의 항구에 도착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크리스천 형제가 출장 중에 갑자기 팔 다리가 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분은 "과로 때문이겠지"라고 생각하고는 집에 돌아와서 푹 쉬었지만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계속 심해 졌습니다. 그래서 진찰을 해 본 결과 골수암이라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가서 진단을 받아보았지만 결과는 여전히 같을 뿐이었습니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계속 치료를 받으면 일년 반 정도는 더 살 수 있지만 완치되기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부친과 형님이 의사였기 때문에 좋다는 약은 다 써보았지만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 갈 뿐이었습니다. 열이 39도를 오르내리고 온 몸에 반점이 생기며 혀와 잇몸에서는 피가 나오고 시력장애의 증상까지 생겼습니다. 골수암의 최악의 증세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렇게 되자 모든 치료가 중단되고 수혈만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모든 일가 친척들이 그를 위해 피를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체내에서 더 이상 피를 흡수하지 못하게 되어 수혈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세균이 혈액까지 침투하여 패혈 증세마저 나타나 이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처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처지에 교회에 다니는 그의 누님께서 목사님을 모시고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기도를 해주시고는 기도원에 갈 것을 권유했고 그는 '병원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느니 기도원에라도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앰블런스에 몸을 싣고 기도원으로 향하였습니다. 금식에 들어간 그는 얼마되지 않아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사흘 동안 40도가 넘는 고열 속에서 사경을 헤메던 그가 나흘째 되던 날 기적적으로 눈을 떴습니다. 그가 혼수 상태에 빠져 있는 동안 식구들이 그의 주위에 둘러앉아 함께 금식하고 철야하며 하나님께서 그를 고쳐 주실 것을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기도를 들으신 것입니다. 그는 완전히 의식을 회복하였고 5일째 되는 날에는 혼자 일어나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았더니 정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도에는 이와 같이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하여 간절한 기도를 드릴 때 마귀의 진이 무너지고 하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사59:1,2)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14)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에디 리컨베커 선장과 두 선원은 태평양을 횡단하다가 배가 파선되어 20일간이나 뗏목을 타고 표류하다가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그들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작열하는 태양과 그로 인한 목마름, 밤이면 추위, 그리고 상어떼들이었습니다. 탈수와 기갈, 뜨거움과 상어의 공포 때문에 정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거의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베커 선장은 하나님은 물 가운데로 지날 때 물이 침몰치 못하고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불이 거스리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 그리고 기도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께 계속 기도로 매달렸습니다. 드디어 하루는 갈매기가 날아와서 선장의 머리 위에 앉았습니다. 그들은 그 갈매기를 잡아서 오랜만에 요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기를 미끼로 낚시질을 하였습니다. 계속 끼니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비가 내림으로 물도 마셨습니다. 불볕더위도 해소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인하였고 더욱 용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후 두 주일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그들에게 신문 기자들이 어떻게 그 엄청난 공포와 역경, 배고픔과 뜨거움, 무서움과 초조함을 이겼느냐고 물었습니다. 선장의 대답은 꼭 한 마디였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그렇게도 중요한 설교하는 법은 안 가르쳐 주셨으나 기도하는 법은 여러 차례 가르쳐주셨고 그리고도 부족할까봐 기도의 Sample이라고 할 "주기도문"까지 가르쳐 주셨으며 성경에서 교회를 가르켜 "말씀의 집"이라고 한 곳 보다 "기도의 집"이란 데가 더 많습니다.
사도바울은 '쉬지말고 찬송하라'거나 '쉬지말고 성경 보라'하는 말은 안했으나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기독교 역사는 기도의 역사"라고 말한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리 신학박사라고 해도 이론과 학문으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수도 없고 체험할 수도 없습니다. 세상에서 기도하지 않은 인간은 영원한 고통의 형벌을 받을 때는 아무리 애원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누구나 예수를 믿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고, 믿고 기도하면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시34:6, 시116:1-2, 사58:9, 눅11:9, 요16: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

영국 회중교회 목사인 조지프 파커 박사(1830-1902)는 누구보다 기도를 강조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기도가 역사와 공동체, 삶과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는지 안 하는지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얼굴이 증명해 줍니다. 매일 하나님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의 얼굴에는 영혼의 아름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풍기는 인상이 기도와 거리가 멀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늘 주님과 함께하는 사람에게서는 주님의 정원에 피어 있는 향기로운 꽃 향기가 납니다.”
기도는 나약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을 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진정한 의미와 힘을 갖게 됩니다. 특히 성령이 함께하시는 기도의 사람은 매사에 자신감이 있으며, 분명한 확신과 기쁨에 차서 살아갑니다. 모진 고통을 받고 결국 죽어야 했던 예수님, 죽음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 그분 역시 약해지고 피로에 지친 심신을 기도로 충천시키며 승리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러면 성도가 힘쓸 기도는 무엇입니까?

1. 바쁘고 분주할수록 기도해야 합니다.(마14:23)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루를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곤 했습니다. 너무도 해야 할 일이 많았기에, 기도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문제들이 나에게 쏟아졌고, 일들마다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왜 하나님은 나를 돕지 않으실까?"라고 생각했을 때, 주님은 "네가 구하지 않았잖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쁨과 행복을 찾기 원했지만, 하루하루가 힘들고 우울하고 어두운 날들이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보여주지 않으실까?"라고 생각했을 때 주님은 "네가 찾지 않았잖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존전에 들어가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열쇠로 문을 열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부드럽고 사랑스런 목소리로 꾸짖으셨습니다. "얘야, 너는 왜 두드리지 않는거니"라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난 나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 잠시 모든 일들을 멈추었습니다. 너무도 해야 할 일이 많았기에, 기도할 시간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고에서 기도하시니라"(눅5: 15- 16)

2. 항상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연구한 책 중에 스티븐 코비 박사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충고를 전하고 있습니다. 1. 주도적이 되어라. 수동적이 되지 말고 능동적으로 주도하라. 2.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3.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4. 상호의존의 패러다임을 가져라. 함께 승리하는 윈윈(win-win) 방법을 생각하라. 5. 먼저 자신이 이해하고 난 다음에 남에게 이해시켜라. 6. 시너지 효과를 내라. 7. 끊임없이 자신을 쇄신하라.
반대로 미국 ‘뉴욕타임스’지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 로라 슐레징어 박사는 상담을 하면서 인생을 망친 사람들이 갖는 공통적인 변명을 찾아내어 ‘인생을 망치는 7가지 변명’ 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가정과 직장, 연애뿐 아니라 잘되던 일도 망치는 사람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된 7가지 말이 무엇일까요? 로라 슐레징어 박사는 서두에서 인생은 힘들 때가 너무 많지만 그렇다고 그 많은 변명과 핑계만 늘어놓을 것인가 반문합니다. 7가지 변명이란 1. 나도 알아요, 하지만 나도 인간이라고요. 2. 그게 잘못이란 걸 알아요, 하지만…… 3. 그게 옳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4. 알고 보면 나야말로 정말 불쌍한 사람이라고요. 5. 나도 한때는 잘 나가는 사람이었다고요. 6. 그런 것은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요. 7. 하다 보니 그렇게 됐어요. 마가복음 14장 32 절 부터 42절까지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시고 제자들을 겟세마네 동산으로 이끌어 올라 가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고통과 비탄 가운데 젖어 세 제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십니다. “내가 너무 힘들다. 너희들이 위하여 여기 깨어서 기도하라.” 그리고 약간 떨어진 곳에서 예수님은 기도합니다. 기도를 하다 와서 보니 제자들이 다 쿨쿨 자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깨우셔서 “깨어라, 깨어라, 깨어라. 정말 나와 함께 잠시도 깨어서 나와 기도할 수 없더냐. 잠깐만이라도 나와 함께 깨어서 기도할 수 없더냐.” 말씀하시며, 굉장히 의미심장한 말씀을 던지십니다.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 깨어 기도하라.”
결국 그들은 주님의 충고도 무시하고 잠으로 그 시간을 다 채워버렸습니다. 그 이후에 전개되는 사건의 결과에 대해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정점이 되는 십자가 사건 앞에 기도하셨던 예수님은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여 승리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비쳐진 반면, 잠을 잤던 세 제자들은 가장 비참하고 무기력하고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는 실패자의 모습으로 오늘도 남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하신 예수님 말씀을 듣지 않은 제자들은 어려움을 모면할 수 없었습니다. 제자들은 아무런 변명도 할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하나님 앞에서 “너 왜 신앙생활을 그렇게 했니? 왜 그렇게 살았니?”라고 주님이 물으신다면 “주님, 저는 가난했잖아요.” “저는 어려웠잖아요.” “저는 연약했잖아요” 등등 여러 변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변명을 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기도에 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주님께서 수없이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고 경고하시고 깨우쳐 주셨던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21:36)

3. 교회와 교회부흥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일제시대에 만주의 북간도에 가서 전도하던 전운학 목사님의 실화입니다. 신자들은 자꾸 늘어갔으나 예배드릴 교회당 건축이 문제였습니다. 마침 예배당 터로 적합해 보이는 수수밭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그곳으로 교회당 터로 정한 전 목사는 매일 아침마다 가서 그 땅을 교회 부지로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작황을 알아보기 위해 나왔던 수수밭 주인이 이상한 소리를 듣고 가보니 한 신사가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그 땅을 달라고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마치 미친 사람이 헛소리를 하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에 이 농부는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 목사의 말을 들으니 온 세상을 다 가지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데 그 땅을 주지 않으면 천벌을 받을 것이라는 두려운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날 목사를 찾아가 교회 짓는데 필요한 만큼의 땅을 주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큰 축복을 주십니다. 물론 오늘 날 교회당이 구약시대의 성전과 같지는 않지만 성도들의 공동체라는 면에서는 동일하게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자를 통해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시65:2)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시65:13)

4. 성도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6:18)
미국 캔사스 엠포리아에 사는 알타 베일 여사는 어떻게 하면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는 가정 주부로서 식사준비도 해야 하고 그릇도 닦아야 하고 때로는 빨래도 해야 합니다. 주로 부엌에서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부엌 한 모퉁이에서 건너편 모퉁이에 이르는 줄을 맸습니다. 그리고는 그날 기도해야 할 사항을 하나하나 카드에 적어서 집게 핀에 물려 걸었습니다. 먼저 자기가 기도해야 할 이웃의 이름을 적었고, 교역자와 교회 여러 기관도 하나하나 적어서 걸었습니다.
그리고는 틈이 있을 때마다 카드에 적힌 사람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했습니다. 그리하여 그 줄에 걸려있는 카드가 하나, 하나씩 기도한 쪽으로 옮겨지고 다 끝나면 다시 반대쪽에서 기도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식이 주위에 전해지자 저마다 사랑의 기도를 해달라고 요청해 왔습니다. 그 사랑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이뤄주시지 않았겠습니까?

루터는 하루 두 시간씩 기도했는데 바쁜 때는 세 시간씩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곳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불청객이 되시기를 원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에서 실패하면 모든 것에서 실패하게 됩니다.
기도능력을 믿고 중요한 일일수록, 바쁠수록 기도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주신 약속들을 다시 붙잡고 기도합니다. 내가 지칠 때에 다시 일으켜 세우셔서 주님께서 보여주실 결과들에 대해 소망을 가지고 끝까지 기도하게 하시며, 주님께 속하여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모든 상황마다 주님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특히 나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나의 결정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나의 의견이나 생각보다 주님의 마음과 뜻을 전하게 하소서. 진심으로 겸손히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 태 완 목사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응답의 비결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뮐러는 대학생 때 회심을 했다. 그때부터 그는 구원 받은 성도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고심하다가 1832년 보육원을 설립,이후 2000여명의 고아들을 돌보는 삶을 살게 된다. 어느 날 그는 특강을 인도하던 중 “어떻게 주의 일을 감당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제게는 두 가지 비결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는 기도입니다. 저는 물질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선한 손길을 통해 물질을 주시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두번째는 제 자신이 모든 것에 대해 죽었다는 신앙 신조였습니다. 내 편애가 죽고,기호가 죽고,의지가 죽고,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의 용납이나 비난에 대해서도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저 주님께만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모든 것을 맡아주셨습니다.”

2. 묵상 및 토의
0 나는 기도하고 있습니까? 무엇을 위해 기도합니까? 얼마나 기도합니까?
0 나는 신령한 축복을 얻기 위해 간구하고 있는가?
0 나는 나의 상대(적)를 위해 얼마나 기도하는가?
0 나는 야곱과 같이 기도의 밤을 지새운 적이 있는가?
0 나는 형제 우애를 위해 기도하는가?
0 나는 내 생애 가운데 기도의 숯불이 꺼지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가?
0 나의 기도는 주께 열납 되어지고 있는가?
0 나는 하나님 앞에 합당한 기도를 하고 있는가?
0 나는 주께 부르짖고 응답 받는가?
0 나는 주께 지혜와 총명을 간구하는가?
0 나는 나의 죄 때문에 나의 후손이 죄의 영향아래 있는 일이 없도록 간구하는가?
0 내가 곤고한 일을 만날 때 기도로 극복하는가?
0 나는 밤낮 부르짖는 기도의 영을 부어 달라고 기도하는가?
0 내 기도는 하나님께 늘 열납되는가?
0 나는 하나님께 구하지도 않은 채 궁핍해하고 있지는 않는가?
0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느낀 점이나 앞으로의 나의 결심, 각오, 다짐 등을 이야기 해보세요

3. 예화(1): 하나님을 찾는 방법

어떤 과부가 많은 액수의 요금 청구서를 받아 들고 큰 낙담에 빠져 있었습니다. 요금을 다 치르었는데도 청구서가 다시 날아왔던 것입니다. 영수증을 찾지 못한 그녀는 요금을 다시 지불해야 되지 않을까 두려웠습니다. 그녀가 가진 돈은 남편의 장례비로 거의 다 써버렸기 때문에 영수증을 찾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며칠 후 수금원이 그 과부의 집을 방문하여, 만약 며칠 안으로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법정에 고소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나비 한 마리가 열린 창문으로 날아 들어왔습니다. 나비를 본 그녀의 어린 아들은 학습 과제물로 내려고 그것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이 나비를 잡으려 하자 나비는 소파의 등 위에 내려앉았다가 그 뒤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소년은 그 무거운 가구를 혼자 옮길 수 없어서 수금원에게 자기를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들이 가구를 밀어젖히자 종이 한 장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것을 집어든 과부의 눈은 기쁨과 흥분으로 동그랗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잃어버린 영수증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간절한 기도를 응답해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고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십니다(시 9:10).
/한태완 목사 저(새벽이슬처럼)

* 예화(2): 기도의 위력

이 세상에서 제일 빠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빛이 제일 빠르다고 생각하십니까? 빛은 1초에 30만km를 달립니다. 1초에 지구 일곱바퀴 반을 돕니다. 빛의 속도는 엄청나게 빠릅니다. 그러나 우주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광활합니까? 빛의 속도로 수십억년을 달려야 겨우 도달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나게 멀리 떨어진 별들도 많습니다. 우주는 정말로 거대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보좌는 그 우주를 넘어서 셋째 하늘에 있습니다. 그러니 빛이 셋째 하늘에 도달하려면 얼마나 오랫동안 달려야 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의 기도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순간에 우리의 기도는 순식간에 첫째 하늘에 대기를 넘어서, 둘째 하늘인 천체를 넘어서, 셋째 하늘인 하나님의 보좌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세상에 무엇이 우리의 기도보다도 빠르겠습니까?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큰 소리는 무엇입니까? 대포소리입니까? 천둥소리입니까? 그런 소리가 아무리 커도 한 나라 밖을 넘어서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는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하늘 보좌에까지 상달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세상에 기도보다도 더 우렁찬 소리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위력이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핵폭탄과 같은 원자무기가 힘이 있습니까? 아무리 핵폭탄이 위력이 있다한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어떻게 비교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의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서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기도는 결코 시시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우렁찬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즉각적으로 들어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기도도 들어주십니다. 이 믿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 예화(3): 하늘에서 떨어진 고양이

미국의 어느 흑인 모자가 살았습니다. 이혼을 한 그 여인은 그날그날 일을 해서 어린 아들과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들은 엄마에게 칭얼거리며 보챘습니다.
"엄마, 고양이 한 마리만 사 주세요. 네? 고양이 사줘요."
그녀에게는 고양이를 살 돈이 없었습니다. 엄마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 친구들은 강아지도 있고, 고양이도 있고 한데, 엄마는 왜 안 사줘요?"
엄마는 아들을 달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우리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고양이를 꼭 선물로 주실 거야."
그래서 이 어머니와 아들은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 우리에게 고양이 한 마리를 주시옵소서. 저희에게는 고양이를 살 돈이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고양이를 보내주세요?"
"그럼 얘야. 하나님은 못할 것이 없는 분이시란다. 고양이는 문제도 아니지. 언제고 꼭 보내주실 테니 우리 주실 것을 기대하자. 그리고 계속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셔. 우리 계속 기대하고 꿈꾸자꾸나."
그렇게 어머니와 아들은 계속 기도했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어느 날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정원에서 뜨개질을 하며 앉아 있었고, 아들은 그 옆에 앉아서 종이에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입니까? 저 높은 하늘에서 새까만 것이 하나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보니까 고양이 한 마리가 턱 하니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너무 놀랐습니다. 하늘에서 갑자기 고양이가 떨어지다니요.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기뻐 뛰면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 얘기는 '하늘에서 떨어진 고양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삽시간에 신문과 TV를 통해 미국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며칠 후 어떤 사람이 이들을 찾아왔습니다. 자기가 고양이의 주인이라며 내 놓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말하길 자기는 여기서 800m 거리에 살고 있는데, 어느 날 고양이를 끄집어 내리려 했는데도 하도 내려오질 않아서 결국엔 나무를 휘어 당기다가 놓쳐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무가 퉁겨 고양이가 하늘로 솟아오르며 사라져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고양이가 그 나뭇가지에서 퉁겨지면서 800m를 날아 이 흑인 모자의 집에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그 고양이는 자기의 것이니 돌려 달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이 모자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므로 고양이는 자기들 것이라 절대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결국엔 이 고양이 문제로 소송이 붙었습니다. 법정에서 전문가들이 나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퉁겨졌다는 나뭇가지에 그 고양이와 똑같은 조건의 인조 고양이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날라 가도 20~30m 이상은 날라 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고양이가 800m를 날아갈 수 없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마침내 법정은 '이는 하나님이 주신 고양이다'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참으로 상식 밖의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처럼 상상할 수 없는 마음의 꿈을 꾸십시오. 적은 꿈으로부터 큰 꿈을 품고 있으면 꿈이 여러분을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기대하고 꿈꾸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기적은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

4. 찬송: (480장) 기도하는 이시간

1. 기도하는 이 시간 주께 무릎 꿇고 우리 구세주 앞에 다 나옵니다 믿음으로 나가면 주가 보살피사
2. 기도하는 이 시간 주가 곁에 오사 인자하신 얼굴로 귀 기울이네 우리 자신 버리고 그 발 아래 꿇면
3. 기도하는 이 시간 주께 엎디어서 은밀하게 구할 때 곧 응답받네 잘못된 것 아뢰면 측은히 여기사
4. 기도하는 이 시간 주를 의지하고 크신 은혜 구하면 꼭 받으리라 의지하는 마음에 근심 사라지리

[후렴] 크신 은사를 주네 거기 기쁨 있네 기도 시간에 복을 주시네 곤한 내 마음 속에 기쁨 충만하네

* 복음성가: 오늘 집을 나서기 전 기도했나요
오늘 받을 은총 위해 기도했나요
기도는 우리의 안식 빛으로 인도하니
앞이 캄캄할 때 기도 잊지 마세요

5. 기도에 관한 성경말씀
0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7)
0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6:6)
0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4:2)
0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0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 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0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 에게 더하시리라(마6:33)
0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 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0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사55:6)
0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행3:42)

* 사람은 저마다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헛된 꿈도 있고 바른 꿈도 있습니다. 야곱의 아들 요셉을 우리는 꿈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어렵고 힘든 현실을 극복하면서 성실과 진실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누렸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모두를 행복하게 합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식, 가치관, 환경이 병들었습니다. 더 귀한 것을 덜 귀한 것으로 바꾸는 혼돈에 빠졌습니다. 사람 사랑하는 것은 영혼구원과 사회복지 및 구제로 나타납니다. 복지란 말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최고의 복은 구원입니다. 믿음이 없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서 구원받게 함이 우리 기독교인의 가치있는 삶입니다.

1. 하나교회는 초대교회(사도행전2:42-47)와 같이 모든 성도가 서로 사랑과 교제와 나눔이 있는 교회입니다. 즉 하나님도 한 분, 지구도 하나, 진리도 하나,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4: 32)
2. 매일 예배를 드리는 교회입니다.(히브리서 10:25, 행17:11)
3. 하나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신 예수공동체이며, 모든 성도가 영육간에 주림이 없는 풍요로운 삶(복지)과 꿈(비전)을 보장하는 교회입니다.
4. 모든 성도가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헌신, 충성하는 교회입니다.(막8:35)
5. 교회 예산(선교, 구제비)을 헌금(십일조)에만 의존하지 않고 교회 직영의 사업체를 두어 성도(신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마음껏 발휘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주는 교회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교와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진리와 생명이 있고, 사랑이 있는 교회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본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과 복음을 땅끝까지, 세상 끝날까지 함께 전하며 당신을 믿음의 형제, 자매로 모시고 의(義)와 평강(平康)과 희락(喜樂)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고저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0-7676-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comesee.wo.to
이메일: allco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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