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없는 시계

복음............... 조회 수 1557 추천 수 0 2005.12.01 2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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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없는 시계



치들리(HOWARD J.CHIDLEY)가 친구 집에서 큰 벽시계를 구경했다. 삼대째 내려오는 가보라면서 친구는 그 시계의 내력을 설명해 주었다. 조부께서 75년간이나 그 시계 소리를 들으시면서 주무시고 일어나셨으며, 부친께서 75년을 더 사용하셨고, 자기 자신도 어려서 그 시계를 보고 학교에 다녔다면서 정확해서 믿을 만한 시계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런데 그 벽시계에는 바늘이 빠지고 없었다. 태엽을 감아주니 똑딱거리는 소리는 나는데 바늘이 없으니 시간을 알려주지 못했다. 금으로 만들었으면 무슨 소용이 있고, 은으로 만들었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오래 되었으면 어떻고 과거에 잘 맞았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지금이 몇 시인가를 알려주지 못하는 벽시계!



바늘이 없는 벽시계, 너는 어쩌면 그렇게도 어떤 교인과 같으냐. 똑딱거리기는 하면서 시간은 못 알리는 너는, 주장만 하고 믿음을 못 보여주는 사람과 흡사하구나. 삼대가 아니라 오대를 믿어 왔어도 보여줄 수 없는 네 믿음을 어디다 쓰겠느냐? 네가 얼마나 아느냐, 좀 보여 봐라. 얼마나 거룩하냐, 어디 좀 보자. 네가 성도냐, 사탄이냐? 아니면 무엇의 둔갑이냐? 그러나 볼 수 없는 믿음은 고칠 수도 없다. 네가 보여 줄 수 없는 믿음을 가진 것이 아니라 없어서 못 보여주는지 누가 알겠느냐? 적게 믿고 짧게 믿었으나 행함으로 보여 주는 성도 앞에서 너는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약2:14)



대왕의 보물



알렉산더 대왕에게는 동서의 세계를 하나로 만들겠다는 큰 꿈이 있었다. 그 실현을 위해 군대를 이끌고 희랍을 떠나기에 앞서, 그는 자기가 아껴오던 보물들을 모두 신하들에게 나눠 주었다. 이를 보고 한 신하가 물었다.

“폐하는 왜 보물을 모두 신하들에게 나누어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시면 폐하의 보고(寶庫)가 텅 비지않습니까?”

알렉산더는 대답하기를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보물들을 전부 나눠주고 있는 것이 아니다.내가 가장 아끼고있는 보물만은 어떤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

“폐하께서 가장 아끼시는 보물이란 도대체 어떤 것입니까?”

“그것은 다름아닌 ‘희망’이다.

내게 희망이 있어 비로서 오늘의 내가 될 수도 있었다.”



알렉산더를 대왕(大王)으로 만든것은 명예욕도, 권력욕도, 물욕도 아니었다. 그것은 오직 희망뿐이었다. 그러나 정말로 그를 대왕답게 만든것은, 그가 국민 모두에게까지 희망을 안겨준데 있었다. 그가 건설한 새 도시 알렉산드리아는

그와 그의 신하들의 희망의 결정이나 다름 없었다. 개인이나, 마찬가지로 나라도 구석 구석이 희망으로 가득차 있을 때 흥한다. 훌륭한 정치가는 또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준다. 처칠이 위대한 정치가인 것은, 그가 절망적인 상황에 있던 영국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준 때문이었다. 그리고 영국인으로 하여금 전쟁의 어려움을 이겨내게 만든 것도 바로 희망이었다. 아직도 미국민이 케네디를 아쉬워하는 것은, 그가 온 나라에 희망을 부어 넣었기 때문이었다. 과연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한 당신은, 지금 어떠한 희망을 가지고 오늘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감추인 보화



1971년 아폴로 15호로 달에 다녀온 제임스 어윈의 간증을 들어본다.

“우리가 발견했던 것은 하얀 돌이었습니다. 영국의 과학자 패트릭 모어(Dr.Patrick More)에 의해 오래전에 ‘창세기 돌’로도 명명되어 있던 그 돌이 왜 그토록 중요했길래 우리에게 그돌은 찾아 오도록 시켰을까요? 저는 그 돌을 발견한 것은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여러분들이 ‘진짜 돌’을 찾으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감추인 보화 비유를 말할 때 곧잘 이 하얀 돌의 모형을 보여드리곤 합니다. 이 돌을 구하기 위해 왜 그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들였을까요? 과학자들에 의하면 그 돌은 달의 산과 표면의 성질을 모두 알아낼 수 있는 표본이기 때문에 귀할 수 밖에 없답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가장 귀한 돌-감추인 보화-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이야말로 내인생에 진정한 의미를 가져다 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견고한 터



오래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였다. 그곳 사람들은 모두 겁에 질려 이리 뛰고 저리 피하고 야단법석이었는데 나이많은 한 부인성도는 자기 집에 조용히 남아 있었다고 한다. 지진이 끝난 후 사람들은 그 노부인에게 물었다. “아니 어떻게 그런 소동 속에서도 의자에 기쁜 얼굴로 앉아 계실 수가 있습니까?”부인은 대답했다.“나는 내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그토록 흔드시는 능력의 하나님이라는 생각과 그러는 가운데서도 나를 그의 손안에 안전하게 붙들어 주신다는 생각으로 기쁨에 잠겨 무서워 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하더라는 것이다. (미어즈 성경핸드북)



굴뚝이 아니야



여러사람들이 모여 흡연에 대해 찬반토론을 벌였다. 열띤 토론이 벌어지면서 금연론자가 몰리는 판국이었다. 이때 참관인으로 듣고만 있던 한교인이 나서서 말을 꺼냈다. “저는 사람이 담배 피우는 동물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나님이 만약 사람에게 담배를 피우게 하실 작정이라면 연기가 나오는 콧구멍을 밑을 향하게 붙이지 않고 머리 꼭대기에 붙이셨을 겁니다.”그리고선 집을 예로 들어 다시 설명했다. “어느 집이든 현관 정문에,게다가 구멍이 밑을 향하게 굴뚝을 설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고로 구조학적으로도 사람은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고 봅니다.”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은 단순하지만 명쾌한 노리에 박장대소하며 <금연>으로 의견을 통일했다. 창조의 섭리에 따른 설명이라면 다소 거창하지만 나름대로 설득력을 갖는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의 성인남자의 흡연률이 73.2%로 세계 최고인 현실에 비추어 우리의 금연운동은 때 늦은 감이있다.

담배라는 단어가 성경에 있을 리는 물론없다. 사람이 만들어낸 고약한 산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와 직결된 생명에 관한 언급은 수 없이 많다. 또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생을 경건과 절제의 삶으로 살것도 말씀하고 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고린도전서 6:19-20)



그리스도인의 삶



몇 년 전 제가 약 3주간의 미주여행을 하면서 어느 분으로부터 들었던 감동적인 이야기 하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 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어느 미국 공과대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이 청년은 미국 동부에 있는 어느 공과대 학생인데 그의 아버지는 과거에 한국에서 20여년 간 선교사로 일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는 한국을 언제나 동경하며 특별히 한국에성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공과대학에서 2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중도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 들어가 신학을 공부하던 중 한국 여학생을 만나 결혼을 하고 중국 선교에 대한 소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신학을 마치고는 다시 전에 다니던 공과대학으로 들아와서 남은 기간을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에 목사로 들어갈 수는 없기 때문에 기술자로 들어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저에게 그분에 대해 말씀을 전해준 분은 그와 대학에서 같이 공부하고 그가 결혼한 후에는 그들과 이웃해서 살던 부부인데 그 부인의 말에 의하면 그 미국인 대학생 부부는 여름에도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있고 밤에 잠을 잘 때에도 베개를 베지 않고 그냥 바닥에 누워 자고, 그리고 슈퍼마켓에 식품을 사러 가서도 꼭 낱개로 헤아려서 산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장차선교하러 갈 중국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쉽고 안일하게 살아가도 되는 그러한 값싼 것이 아닙니다. 부단한 자기 훈련을 통해서만 성취할 수 있는 값비싼 것입니다.

(삶,그리고 성령, 임영수)



기도의 능력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그렇게도 중요한 설교하는 법은 안가르쳐 주셨으나 기도하는 법은 여러차례 가르쳐 주셨고 그리고도 부족할까봐 기도의 Sample이라고 할 ‘주기도’까지 가르쳐 주셨으며, 성경에는 교회를 가르켜 ‘말씀이 집’이라 한 곳보다 ‘기도하는 집’이라 한 데가 더 많다. 사도바울은 쉬지말고 찬송하라거나 쉬지말고 성경보라는 말은 안했으나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했다. ‘기독교역사는 기도의 역사’라고 말한 이도 있다. 아무리 신학박사라 해도 이론과 학문으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 수 없다. 세상에서 기도하지 않는 인간은 영원한 고통의 형벌을 받을 때는 아무리 애원해도 소용이 없으니, 누구나 예수를 믿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고(요14:13,14),믿고 기도하면 응답받을 수 있다.

(김홍도)



깊고도 철저한 기도속에서



기도의 사람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이요, 참하나님이시면서도 세상에서는 이와같이 열렬하고 끊임없이 처절한 기도속에서 그의 영성을 지켰다. 기독교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중 하나인 성베네딕트는 로마근처 수비아코산 동굴속에서 3년을 엎드려 기도하고 영성이 무르익은 영의 사람이 되어 카시노산에 수도원을 세우고 유럽교회를 영성으로 살렸다. 성프란치스코는 아씨시 스바시오산 계곡에 있는 동굴 속에서 기도를 계속하다가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의 사랑의 물결을 느낀 후 울며 다니면서 당시 유럽의 타락한 기독교를 건졌다. 예수님이 신인이면서도 기도,또 기도속에 영성을 기르신 것처럼 오늘 우리 크리스챤들도 다른것을 의뢰하지 말고 철저히 기도에 의뢰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엄두섭)



나를 따르라



67년 6월 일어난 6일간의 중동전쟁은 절대적 열세인 것처럼 보이던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났다. 거의 파죽지세로 시나이반도와 골란 고원,요르단강 주변등등 아랍쪽 지역을 점령, 세계를 놀라게 했다. 후에 군사전략가들이 그 비결을 찾아 보고는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밖에 없었다는데 모두 동감했다. 그것은 매우 간단한 것이었다.

전쟁에 임할 때 아랍군 지휘관들의 공격명령은 “가라!”였다. 누구나 목숨은 하나이고 아까운 법,남보다 앞서 나서질 리 없었다. 죽음이 눈앞에 어른거리는 판국이라 영이 제대로 서지 않았다. 그래서 참패했다. 그런 아랍군에 반해 이스라엘군 지휘관들은 “나를 따르라!”고 외쳤다. 상관이 용기 있게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보고 그를 따르지 않을 병사가 없었던 것이다.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부정부패,무사안일의 펼연적 귀결로 나타난 복지부동현상을 타개하는 방법은 “나를 따르라”이다. 솔선수범하며 나설 생각은 접어준 채 당근을 줄테니 좀 달려보라고 구슬린다면 그것은 참으로 모자란 생각이다. 따를만한 위의 모범을 보면서 바르게 행하지 않을 이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모든 생활은 영적 전쟁의 양상을 띠고 있다. 악의 영들에 대한 믿음의 싸움을 하면서 지치고 약해질 수밖에 없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그리스도는 “나를 따르라”고 명령하신다. 그의 명령을 따라 행할 때에는 반드시 승리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각자 처한 곳에서 예수를 온전히 따라야 한다는 이야기이다.(요한복음 8:12)



네로의 미소



영화 ‘쿼바디스’에 보면 로마의 폭군 네로가 로마시내에 불을 지르고 자신의 궁에 앉아 불타는 시가지와 그 속에서 허둥대는 자신의 백성들을 보면서 쾌감에 젖어 시를 읊으며 노래하는 장면이 나온다. 유사이래 많은 폭군과 독재자들이 자신의 권력을 마구 휘둘러 백성들을 전쟁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일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영상 가득히 화염속을 헤매는 사람들의 아비규환과 함께 유유자적히 자신의 궁에 앉아 잔인한 미소를 띄우며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네로의 모습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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