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

복음............... 조회 수 512 추천 수 0 2005.01.26 17:14:10
.........
고혈압 치료

흡연·고지혈증 등이 원인

고혈압은 유전인자, 염분(소금) 섭취 및 배설에 대한 이상, 지속적인 스트레스, 비만, 흡연, 장기간의 과음, 운동 부족, 피임약의 사용 등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만 밝혀졌을 뿐 발병원인이 정확히 밝혀진 질환이 아니다. 따라서 완치보다 평생 조절하면서 생활해야 하는 질환이다.
혈압이 높아지면 심장이 수축하면서 피를 몸으로 내보낼 때 더 많은 힘을 들여야하기 때문에 혈압이 낮은 사람보다 심장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게 되며 혈관 내막이 손상을 받게 되므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나아가 여러 장기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때문에 고혈압 치료의 목적은 합병증을 예방하고 동맥경화의 촉진작용을 차단하는 것이며, 확장기 혈압(낮은 혈압)이 95㎜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94㎜HG이면서 말초 장기 손상, 당뇨병 또는 동맥경화에 따른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경우 또한 수축기 혈압(높은 혈압)이 아주 높은 경우 등은 치료를 해야 하며 치료를 통해 확장기 혈압을 85-90㎜HG 사이로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일단 혈압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고혈압 환자는 가정에서 자동혈압기를 준비해서 스스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 보는 것이 좋다.
고혈압 치료와 함께 흡연, 고지혈증(혈액내에 콜레스테롤이 과다한 상태), 비만증, 당뇨병, 60세 이상 고령, 직계가족 중 55세 이전에 심장병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 등의 다른 위험인자들도 치료하여야 합병증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고혈압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요법이 쓰인다.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짜지않게 식사를 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약물이 필요하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혈압강하제를 복용한다.
새로운 치료지침에 따르면 160/100㎜HG 이상이면 즉시 약물요법을 실시하며, 140/80㎜HG 이상이면 식이요법이나 운동 같은 생활요법을 1년간 시행해 보고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 약물요법을 시작한다.
다시 말해서 혈압조절을 통해 140/90㎜HG 이하를 유지하도록 하며, 신장병이나 당뇨병, 심장병이 있는 경우에는 130/85㎜HG를 유지하도록 한다.
최근에 항고혈압제로 사용되는 약물로는 이뇨제, 알파차단제, 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2수용 차단제 등 여섯가지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한가지의 약제로 적절한 혈압이 유지되지 않는 경우에는 약제를 복합해서 사용해야 하므로 약제선택은 심장병 전문의의 처방을 받은 후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고혈압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를 조기발견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사항이 필요하다. 1.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한다. 2.가족 중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한다. 3.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기회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혈압을 측정한다. 4.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의사에게 알린 후 혈압을 측정한다.

드러냄과 치유

환자가 아픈 곳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아픈 부위를 의사에게 드러내 보이는 것입니다. 아픈 부위를 숨기는 것은 병을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죄와 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와 악이 드러날 때 치유가 있습니다. 고침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죄가 드러남으로써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윗의 죄가 드러났을 때 동시에 은혜도 받았습니다.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은 그녀의 악이 드러났을 때 동시에 구원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세리장 삭개오도 토색한 죄를 드러내 놓았을 때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이처럼 자의건 타의건 죄와 악이 드러나고 그 잘못을 인정할 때 그곳에는 치유가 있고, 용서가 있고, 은혜가 있습니다. 드러나지 않을 때 죄악은 더욱 커가고 그곳에는 고통이 있을 뿐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스콧 펙(Scott Peck)은 그의 저서 ‘거짓의 사람들’이란 책에서 악과 죄를 구별하였는데, 자신을 스스로 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악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악인의 특징은 숨기는 것이고, 자기의 죄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드러내는데 용기가 있었고 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힘있고 배웠고 가진 자들은 자기 잘못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들은 항상 자신의 행동에는 잘못이 없다고 말합니다. 신문지상을 메우는 소위 고위층의 범죄인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합니다. 많이 소유하고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자신의 잘못을 드러내기가 그만큼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변화가 오지 않는 것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바로 그와 같은 자들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자기들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은혜가 없고 치유가 없습니다.
드러냄과 치유의 원칙은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크게 사회나 국가적 차원에도 적용됩니다. 사회의 많은 비리들이 드러나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회의 비리들이 드러나니까 실망하고 창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비리가 드러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실망이 있는 이상으로 그곳에는 치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수대교가 붕괴되고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후 부실 공사에 대한 비리들이 드러났습니다. 그 사건들을 통해서 우리는 ‘삶의 질’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실공사를 추방하자는 의로운 소리들이 있었고 그에 대한 다짐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통치자금, 비자금, 부정한 정치자금, 이 모두가 드러나야 합니다. 그러한 검은 돈들이 드러난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드러나는 곳에 치유가 있을 것입니다. 검은 돈을 모금하는 방법도 모두 드러나야 합니다. 어떻게 쓰여지는 지도 모두 드러나야 합니다. 이 드러냄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드러남에는 치유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소망을 가집시다.
/주명수 목사(밝은교회 담임)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인터넷 주문/http://www.lifebook.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25 여성 해방자 예수 복음 2005-01-26 386
» 고혈압 치료 복음 2005-01-26 512
8623 사랑을 나타내는 교인이 됩시다 복음 2005-01-27 529
8622 성령 충만한 사람 복음 2005-01-27 943
8621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복음 2005-01-27 643
8620 귀하고 값진 쇠 장식품 복음 2005-01-27 593
8619 나팔을 만든 사람도 있는데 복음 2005-01-29 594
8618 내일은 언제나 희망 복음 2005-01-29 795
8617 자식사랑 복음 2005-01-29 759
8616 빚과 도적질 복음 2005-01-29 601
8615 빚과 도적질 복음 2005-01-29 712
8614 전율을 느낀 감사 복음 2005-01-29 662
8613 링컨의 실패 복음 2005-01-30 1704
8612 눈과 마음으로 그린 그림 복음 2005-01-30 489
8611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 복음 2005-01-30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