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치료해 주십니다 (5)

복음............... 조회 수 1014 추천 수 0 2005.03.05 2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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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치료해 주십니다 (5)

눈이 아프면 안과를,
배가 아프면 내과를,
이가 아프면 치과를 찾지요.
그래서 처방 받은 약을
먹거나 바르기도 하고
수술을 받기도 하지요.

그런데 서운함으로 마음이 아플 때는 어느 과를 찾아야 하는지? 분이 풀리지 않을 때는 무슨 약을 먹어야 하는지?
말로 받은 상처는 어떤 치료로 나을 수 있는지요?

딱히 무엇 때문에 마음이 힘든 건지 알 수 없을 때도 많아요.
‘서운함과’나
‘화과’나
‘마음을 찍는 영상과’는 없을까요?

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더 큰 병이 되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듯이 마음의 병도 치료하지 않으면 우리를 상하게 하지요. 답답함이나 서운함을 안고 사람을 찾아가 다 말하면 잠시 마음의 병을 털어 버린 것도 같으나 그것은 상처를 잠시 덮는 것일 뿐 치료는 아니라는 걸 금방 알지요.

성경을 듣거나 읽다 보면 마음이 진단이 돼요.
내가 무엇에 상처를 받았는지, 누구 때문에 서운한 건지
누구와의 관계로 마음이 상한 것인지 예수님께서 다 보여 주시지요. 오래 되어 없어진 줄 알았던 상처가 다시 드러나기도 해요. 그렇게 발견되는 병은 예수님께서 치료해 주시지요.

예수님이 어루만지기만 하셔도 낫기도 하고,
어떨 땐 아프지만 수술을 해 주시기도 하고,
위로의 말씀을 처방해 주시기도 하지요.

아프고 수치스러워 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면 병은 더 오래 가지만 예수님은 나를 싸매고 회복시키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세요.

그냥 말 한 마디에 받은 상처라..
덮어두어도 되는 것은 아니지요. 더 큰 병이 되기 전에 예수님 앞에 내어 놓으세요. 너무 오래 되어 도저히 회복될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의 상처라도 예수님 앞에 내어 놓는 순간부터 치료와 회복이 시작돼요. 예수님을 찾으세요. 그가 치료해 주십니다.
(글:이종혜님)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가복음2장17절 말씀)

언더우드,기도로 병자 고치다

우리가 한국 교회사를 말할 때 병원을 통한 의료선교는 많이 이야기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통한 신유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선교사들이 신유운동을 외면한 것은 아니었다. 한국 최초의 복음 선교사 언더우드도 신유사역을 했다. 언더우드는 1907년 어느 날 안산읍 반월지역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이 지역에는 불치병으로 칩거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로 부어 있었고 사람들은 얼마가지 않아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언더우드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 이 사람의 집에는 무당이 방문해 굿을 하고 있었다. 언더우드는 궁금한 나머지 이 집을 방문하였다. 전후 사정을 들은 언더우드는 자신이 한 영혼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했다. 언더우드는 이 사람의 아버지에게 “이 사람이 오늘 죽는다면 그 영혼은 어떻게 되겠느냐”고 질문한 뒤 “예수를 믿으라”고 말하며 복음을 전했다. 아버지는 병만 낫게 해주면 예수를 믿겠다고 대답하였다. 언더우드는 오히려 “당신의 아들이 살지,죽을지 나는 모르지만 예수를 믿고 그 영혼과 당신의 영혼이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고 말했다. 이 노인은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해달라고 말했다. 언더우드는 환자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남녀 무당들을 모두 쫓아냈다. 그리고 환자에게 “예수를 믿겠는가”고 물었다. 환자는 “예”라고 대답했다.
언더우드는 이렇게 기록했다. “그 순간부터 우리는 금식하며 3일 밤낮 동안 그곳에 남아 중단하지 않고 기도를 드렸다. 3일째 되던 날 부기가 가라앉기 시작해 해가 지기 전까지 부기가 다 사라지고 그 생명이 구원을 받았다. 그가 계속 이 땅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섭리하셨던 것이다. 그 후 우리는 그 집에서 악령을 숭배하던 모든 것을 다 부숴버리기 시작했다. 이 놀라운 경험의 결과로 그의 모든 가족과 많은 다른 사람들이 믿게 되었다” 언더우드는 이 땅에 구원의 복음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병든 한국인들을 위해 신유의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셨다.
/박명수<서울신대 신학대학원장>

믿음의 이중 잣대

내가 신학교에 다닐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얼마나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공급하셨는가에 대해 간증하는 일이 흔했다. 어느 학생이 전기요금을 내기 위해 139달러 12센트가 필요했고, 어느 누구에게도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았는데 그가 요금을 내야 할 시간에 꼭 맞는 액수의 돈이 도착했다고 말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 아니었다. 나는 그와 같은 이야기를 수없이 들어왔다.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그와 같은 경제적인 상황에서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을 믿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척추를 곧게 하실 수 있다거나 누군가의 몸을 화학적으로 조절하셔서 그들의 당뇨병을 떠나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은 왜 그렇게 어려운가? 당신의 경제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보다 굽은 척추를 펴는 것이 하나님께 더 어려운 일인가? 물론 아니다. 우리는 종종 믿음에 따라 우리의 경제적 필요를 위해 기도한다. 그런데 우리는 신체적인 필요에 대해서는 믿음에 따라 기도하지 않는다. 만약 하나님께서 신약 시대에 믿음에 따라 치유를 행하셨다면, 왜 오늘날에는 믿음에 따라 치료하시지 않겠는가? 나는 오늘날 치유의 역사가 부족한 곳의 문제는 하나님의 능력이나 기꺼워하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치유하심에 대한 교회의 믿음에 있다고 믿는다.
- 「놀라운 성령의 능력」/ 잭 디어

☞ 묵상
●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까?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변화임을 깨닫습니까?
● 내 삶을 통해 값없이 받은 구원의 은혜를 드러냅니까? 변화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까?
* 기도:
주님만이 높임을 받으셔야 합니다. 제게 다가오는 유혹을 분별하게 하시고, 모든 시선을 주님께로 돌리게 하옵소서. 은혜의 증거가 함께하게 하소서.
/생명의 삶

비신자의 큰 믿음(?)

어느 여류 크리스천 작가의 고백. 이 분은 목회자의 신유기도를 통해 암과 우울증을 고침 받았다. 이 때문에 기도의 능력을 누구 보다 확신하고 있다.
어느날 교회에 다니지 않는 친구가 힘든 일이 생겼으니 기도해 달라고 해서 열심으로 기도했더니 며칠 후 “네가 기도해 주어 일이 잘 풀렸다”며 고마워했다. 그 후에 친구는 또 교통사고로 타고 있던 자동차가 완파되었는데도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살아났다고 하면서 “다 네 기도 덕분이었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는 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네가 하는 기도의 능력은 믿는다”라고 강조하면서 또 다시 기도를 부탁했다. 이런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이 분이 하는 말.
“그 때 느낀 건 불신자가 내 믿음보다 더 좋다(?)는 사실이었다. 많은 믿음의 지체들이 기도를 통해 문제 해결은 물론 신유와 내적 치유도 경험하고 있다.”
/김상길 국민일보 논설위원

하나님의 신유의 은혜

하버드대학교 교수였던 윌리엄 제임스는 인생의 절정기에 알 수 없는 질병에 걸렸습니다. 그가 알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신경계통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 뿐 이었습니다. 그는 불면증과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어떠한 치료법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의 병을 고쳐줄 명의를 찾아 유럽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면 과연 베를린에서 그의 문제가 해결되었을까요? 베를린에서는 아무런 희망도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비엔나는 어땠을까요? 그곳에서도 역시 아무런 도움을 얻지 못했습니다. 파리에 만병통치약이 숨어 있었습니까? 결코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점점 더 절망에 빠졌습니다. 파리에서 가까운 런던도 방문해보았지만 역시 씁쓸히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코틀랜드에 명의가 많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갔지만 그런 소문도 그에게는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하루에 열두 번씩 자살하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였습니다. 그때 누군가 기도와 믿음으로 병을 고친다는 사람을 그에게 소개해주겠다고 했지만 저명한 철학자요,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신유'라는 것을 생각하기도 싫어했습니다. 지적 훈련을 많이 받은 그는 병을 고치기 위해 안수를 받는다는 것을 전혀 내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병을 고치고 싶다는 열망을 안고 그는 안수를 받으러 갔습니다. 많이 배우지 못한 것 같은 소박한 기도의 사람이 제임스의 머리위에 손을 얹었습니다. 그 때의 체험에 대하여 제임스는 훗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의 사람이 내 머리에 손을 얹는 순간, 알 수 없는 에너지가 내 전신으로 퍼져 나갔으며, 마음이 아주 편해졌다. 나는 내 병이 나았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의 왜곡된 지성과 아집은, 이 미친 세상에 창궐한 악을 치료하는 데에는 십자가보다 과학과 정치가 더 효과적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온전해지는 방법은 윌리엄 제임스처럼 진실한 마음으로 십자가로 돌아가 생명의 성령의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극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만난 친구

나의 오래된 친구가 중한 병에 걸렸다. 수술 후 투병 중인 친구를 생각할 때마다 그녀가 조각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떠도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하나님께 의지하라는 말을 하기가 조심스러웠다. 고액 연봉의 전문직 종사자인 친구는 다른 종교를 믿으며 그쪽과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 친구에게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시107:6)라는 말씀을 문자로 보냈다. 곧바로 친구가 나에게 전화하여 “지금 너무 고통스러운데 어떤 성경말씀을 읽어야 되겠니?”라고 숨가쁘게 물었다. 내가 친구를 상대하는 건 역부족이라고 생각해 평소 친하게 지내는 황전도사님께 사정을 말씀드렸다. 그날로부터 전도사님이 전화와 문자, 이메일로 친구를 일깨우기 시작했다.
며칠 후 친구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가운데 정신이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때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소리 질렀단다.
“극한 상황이 되니까 하나님을 찾게 되더라.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으니까 하나님 생각만 나더라.”
그 날 이후 친구는 모태신앙인 내가 화들짝 놀랄 정도로 놀라운 체험을 하며 하나님의 품안에 거하고 있다. 5월말까지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는데 어느 틈엔가 고통도 사라졌다. 곳곳의 크리스천들이 친구를 위해 강력한 중보기도를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친구는 “예수믿는 사람들이 아무 조건없이 사랑을 베풀어주다니 너무 감동적이다. 이 빚을 어떻게 다 갚지?”라고 고민했다.
“너를 위해 기도하고 위로한 일은 하나님께서 대신 갚아주실 거니까 걱정말고, 너는 어서 나아서 다른 사람에게 똑같이 해라.”
내 얘기에 친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너는 대어를 낚은 줄 알아라. 나는 완쾌되면 정말 열심히 주님께 영광돌리며 살 거다”라며 큰소리쳤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을 늘 부러워했는데 이제 뿌듯하다. 친한 친구건만 종교가 달라 어느 부분부터 얘기가 겉돌았는데 요즘 우리 수다의 주요 등장인물은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이근미 소설가 www.rootlee.com

(528장) 주여 나의 병든 몸을

1. 주여 나의 병든 몸을 지금 고쳐주소서 모든 병을 고쳐주마 주 약속하셨네 내가 지금 굳게 믿고 주님 앞에 구하오니 주여 크신 권능으로 곧 고쳐주소서
2. 주여 당신 뜻이라면 나를 고쳐주소서 머리 위에 기름 붓고 주 앞에 엎드려 모든 것을 다 바치고 간구하는 나의 몸을 지금 주의 약속대로 곧 고쳐주소서
3. 주를 위해 살겠으니 나를 고쳐 주소서 내게 속한 모든 것은 다 주의 것이니 성령이여 강림하사 능력 있는 손을 펴서 나의 몸을 어루만져 곧 고쳐주소서
4. 나의 병을 고쳐 주심 내가 믿사옵니다 지금부터 영원토록 주 찬송하겠네 나를 구원하신 말씀 어디든지 전하오리 나의 병을 고쳐주심 참 감사합니다 아멘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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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동안 예화포커스(전 50권), 성경의 인물, 사랑의 빛 (전 20권), 기쁨의 샘(전 4권), 사랑덩어리, 당신을 사랑하오 등 기독교 서적을 100권 가까이 저술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설교집을 출판하고자 합니다. 출판에 협조하실 분 꼭 연락바랍니다. 아울러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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