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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의 삶
주기도문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모범답안이다.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이 기도문을 모방해야 한다. 이는 그리스도의 언약 가운데 살아가는 비결이다. 주기도문을 암송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주기도문대로 살 각오를 해야 한다. 한마디로 '주기도문의 생활학'이라고 부를 수 있다.
우루과이의 한 작은 교회 벽에 '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라는 글이 있다. 구절구절마다 반성과 성찰을 덧붙여 놓았다. 오늘날 우리의 기도가 우리 삶과 얼마나 거리가 있는지 뼈아프게 되묻는다. "'하늘에 계신'이라고 하지 말아라. 세상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말아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여'라고 하지 말아라. 아들, 딸로서 살지 않으면서…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하지 말아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그리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고 하지 말아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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