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사람

운영자............... 조회 수 605 추천 수 0 2004.07.13 08: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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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 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고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 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습니까?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봐도 좋은 얼굴,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몇이나 곁에 두고 계십니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사향노루

코끝에 느껴지는 향기에 매혹된 한 사향노루가
그 향기의 원천을 찾아 온 세상을 쏘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향기가 어디서 나는지 끝내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천하를 방황한 끝에 절망에 빠진 사향노루가
마침내 절벽 아래로 뛰어내려 죽고 맙니다.
사향노루의 몸은 처참하게 부서지고,
그러자 그 계곡에 향긋한 사향이 퍼져나갔습니다.
그 사향노루를 매혹시켰던 바로 그 향기였습니다.
사향노루의 비극은 자기를 매혹시키는 향기가
자신의 내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데 있습니다.
자기를 아는 일은 어렵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 안에 고귀한 무엇인가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은 사람을 자기의 형상대로 창조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신의 형상을 가졌기 때문에 인간은 존엄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가치, 우리가 가진 가능성을 얕잡아 보는 것은 우리 안의 신을 부정하는 일입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자기가 어느 길을 가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들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입니다.
우리들의 내면에 깃들인 신의 형상으로 하여금 결단하게 하는 일입니다.
- 이승우(소설가) -

* 1863년 미국의 남북전쟁이 치열하던 때였습니다. 미국 스파트실바니아라는 곳에서 남군과 북군이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투중에 북군 군악대가 군인들의 사기를 올려주기 위해 ‘성조기의 노래’를 연주하자 남군은 ‘딕시의 노래’로 대항했습니다. 전쟁판이 군가 싸움으로 변했습니다. 그때 북군의 밴드가 갑자기 그 유명한 ‘홈 스위트 홈’을 은은하게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남군의 군악대도 같은 노래를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양쪽 군사들은 전쟁을 중단하고 24시간 휴전을 약속했습니다. 이 노래가 병사들의 마음을 자신의 가정으로 인도하고만 것입니다. 세상에서 교회 다음으로 가장 아름답고 신비스런 곳이 가정입니다. 가정이야말로 참된 행복과 평안과 쉼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 사회에는 너무나 심각한 가정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주 안에서 더욱 가정과 교회를 세워가는 모범적인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 25, 행17:11)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막8:35)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2:42- 47)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신 예수공동체이며,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롬14: 17)
정의롭고(선행에 힘쓰고),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고(기도에 힘쓰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교회
4.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마22:37- 39)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이러한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저자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저자 이메일: allco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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