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맡기라

복음............... 조회 수 928 추천 수 0 2003.12.20 17: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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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16:3)

1850년 1월 6일, 영국의 콜체스터 시는 심한 눈보라로 도시 전체가 마비되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한 십대 소년은 그가 늘 다니던 교회에 갈 수 가 없어, 가까이에 있는 교회에 들어가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 교회에서는 출타한 목사님을 대신하여 한 평신도가 서툴게 설교를 했습니다. 소년은 구원의 확신을 갖고 있지 못했었습니다. 그 서툴게 준비한 대리 설교자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다만 본문을 반복해 외칠 뿐이었습니다. 그 때, 설교자는 한쪽 구석에 앉아 있는 새 방문자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그 방문자를 쳐다보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젊은이, 자네는 아주 피곤해 뵈는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그 때 그 젊은 청년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보았는데, 이것이 바로 위대한 설교가 스펄전의 회심의 경험이었습니다.
사람은 항상 눈에 보이는 환경에 얽매어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헛된 것을 따르며, 미신이나 권력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일단 하나님께 맡겨 놓은 다음에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주님만 믿고 따라갑니다’하고 요동치 않는 믿음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보기에는 안 되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친히 이끄셔서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멋있게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수도꼭지와의 대화

본문: 갈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참 의미있는 동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주인이 부엌을 지나가다가 수도꼭지가 의기소침해 있는 것을 보고는 `수도꼭지야, 무슨일이야? 기분이 안좋아보여`하고 물었습니다.
수도꼭지는 `주인님께 충실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나는 오늘 당신이 내 곁을 지나는것을 보았지만 당신의 손을 씻기지도,당신의 갈증을 해소 시켜주시도 못했어요` 주인은 수도꼭지를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네 말이 맞긴 해. 하지만 그것은 내 일이야. 만약 내가 손을 씻고 싶거나 물을 마시고 싶었다면 너를 틀었겠지. 네 스스로 움직인다면 그것은 물 낭비가 되고 부엌 전체가 물바다가 될 거야. 매번 부엌을 지나갈 때 나는 네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아. 또 물을 원하면 내가 수도꼭지를 틀면 되고 너는 물만 흘려 보내면 될 뿐이야. 너는 오늘 하루로 나에게 충실했어. 왜냐하면 내가 너를 사용하도록 너 자신을 아낌없이 내놓았기 때문이야. 난 네가 자랑스럽다.`
하나님은 내가 한 일의 성과 여부로 판단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님을 향한 내 마음가짐에 따라 판단하시는 것입니다.
/정존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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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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