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복음............... 조회 수 579 추천 수 0 2005.12.03 09: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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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시130:6)
My soul waits for the Lord more than watchmen wait for the morning, more than watchmen wait for the morning』

기다림은 정지가 아닙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 무엇보다도 활발한 움직임입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주님을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은 차가 오는 것을 뚫어지라 쳐다보게 마련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기다린다면,
그쪽을 바라보고 주님을 찾으며 그분을 소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그렇게 기다리는 이들을 통해 성취됩니다.
-목마름(두란노)-, 맥스 루케이도

『우리는 기다림에 익숙지 않습니다. 인내하며 참아주지 못합니다. 몇 개월이 고작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기다리십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 되세요. 호렙산에 오르시고요.

하나님을 기다린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43:5)
Why are you downcast, O my soul?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의미는 당신의 두뇌도 쉬라는 뜻이 아니다. 그분의 능력을 기다리라는 것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라는 뜻이다.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생각(mind)의 스위치를 끄고, 몸을 이부자리 속에 보관한다는 뜻은 아닌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믿음과 능력의 범위 내에서 할 일은 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매사를 혼자서 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다. 이는 균형 잡힌 접근법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는 한 편, 우리가 받은바 능력을 사용하기를 기대하신다.
-예수를 믿어도 변화되지 않을 때(좋은씨앗)-, 스티븐 아터번, 잭 펠튼

『너무도 당연한 내용인데 우리가 때때로 잊고 있는 내용입니다. 주어진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 이것도 크리스천의 사명입니다.』

마시멜로 이야기

요즘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책의 이야기다. 마시멜로란 부활절이면 주던 과자로 토스트에 넣으면 맛있다. 이것을 식탁 위에 올려놓고 15분을 기다렸다 먹으면 2개를 주고 그것을 못 기다리고 당장 먹어치우는 사람은 하나를 주었는데 10년 후 이들을 조사해본 결과 마시멜로의 유혹을 이겨낸 사람은 머리가 좋고 성공을 해서 특별한 내일을 보장 받고 있더라는 것이다.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늘 눈앞에 마시멜로와 같은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 좋은 차,멋진 집,많은 재산,권력 등. 그러나 눈앞의 욕구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 눈부신 시절을 기꺼이 견딘 사람에게는 더 좋은 조건이 기다리고 있다.
명품을 탄생시키는 데는 그에 따른 인고의 시간이 요구된다. 좋은 것은 그만큼 많은 기다림의 시간을 요구한다. 쉽게 얻어지는 것은 쉽게 사라진다. 나무보다 숲을 볼 수 있는 눈이 바로 마시멜로의 비밀이다.
/설동욱 목사 (예정교회)

빛나는 눈

기다림은 더 많은 것을 견디게 하고, 더 먼 것을 보게 하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눈을 갖게 합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모든 것을 참고 견디게 하고, 생각을 골똘히 갖게 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자기의 자리 하나 굳건히 지키게 해주는 옹이같이 단단한 마음입니다.
- 신영복의《감옥으로부터의 사색》중에서 -

* 또 한 해를 넘기면서, 새해를 기다리는 마음이 남다릅니다.
깨어지고 상처난 사람 사이의 믿음이 회복되고 더 빛나는 눈, 더 먼 것을 보는 눈을 갖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내일을, 새해를 기다립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다림이 아름다운 건

기다림이 아름다운 건 그 기다림 속에 누군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가 밝아오는 오늘도 뒤돌아서지 않고 고개 숙인 채
묵묵히 그곳만을 향하여 고개 숙여 기다리는 해바라기처럼
하루해가 저물어도 뒤돌아서지 않는
해바라기처럼 고개 숙인 채
묵묵히 기다리는 기다림의 아름다운 이 마음이
때로는 홀로 서 있기보다 더 힘들지만
내가 기다리는 그분이 있기에
내 마음 흔드는 이들이 있다 하여도
그분이 내가 자리를 비웠을 때 오실까 봐
이렇게 이 자리에서 기다립니다
언제 오실 지 모를 그분을
오늘도 난 기다리며 변함없는 사랑의 마음을
한결같은 믿음 하나로 그리움에 기다립니다
─ 미소의 홈페이지

어머니의 기다림

홀어머니를 버리고 집을 나갔던 아들이 어느 날 자신의 불효를 깨닫고 먼 길을 걸어 깊은 밤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 앞에 도착하니 대문은 열려있고 방에는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안에서는 어머니가 편히 눕지도 않은 채 졸고 계셨습니다.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은 아들이 그 까닭을 여쭙자 어머니는 아들이 집을 나간 후 내내 그렇게 하고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혹 아들이 돌아왔다가 불이 꺼져 있으면 다시 나갈까 염려가 되어 그렇게 하셨다며 아들을 꼭 껴안았습니다. 자녀이신 여러분, 주 안에서 여러분의 부모에게 복종하십시오. 이것이 옳은 일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여라” 한 계명은 약속이 딸려 있는 첫째 계명입니다. (에베소서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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