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가 알았도다

한승지............... 조회 수 618 추천 수 0 2002.08.31 08: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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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알았도다

본문 : 출애굽기 18;6∼12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히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출 18:11).

모세와 십보라, 서로가 그리웠을 겁니다. 아들들도 보고 싶었을 테고요. 서로 얼싸안고 기뻐합니다. “장인어른,처자식들 때문에 고생하셨지요. 절 받으세요. 고맙습니다!”“아닐세,이 사람아,고생은 무슨 고생! 우리야 아무 탈없이 잘 지냈네. 자네가 늘 걱정이었지. 이렇게 건강한 자네 모습을 보니 참 기쁘이!”
출애굽기 2장 16절을 보면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미디안의 제사장입니다.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이 아니었습니다. 모세의 장인은 자기 사위가 인도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 이미 소문을 들었습니다(18:1). 그런데 이제는 모세에게 직접 자초지종을 듣습니다. 기쁨에 겨워 서로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면서 모세가 자세하게 그간의 얘기를 장인에게 전합니다.
“이보게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자세하게 얘기 좀 해보게. 자네가 애굽으로 갈 땐 그저 가족과 동족들 안부가 궁금해서 간다지 않았는가. 그런데 이렇게 민족 전체를 이끌고 나올 줄은 몰랐네. 어떻게 된 건가?” 모세는 ‘모든 일’을 ‘다’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중요한 일이 벌어집니다. 이드로가 얘기를 다 듣고 기뻐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이렇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도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하는 것은 출애굽 사건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바로는 교만하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가 누구냐. 나는 여호와를 모른다”(5:2) 바로와 애굽 사람은 나중에 하나님이 누구신지 뼈저리게 알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다른 신의 제사장인 장인까지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아마도 하나님을 믿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가 나타나면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능력을 나타내시도록 우리 가정의 삶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지금까지 나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은 누구입니까? 별로 없습니까? 아니, 한 사람도 없습니까? 다른 사람이 나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의 빛이 가리어지지는 않았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귀한 일꾼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 기도: 주님,내 삶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해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지형은 목사(서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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