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쳐도 되나?

운영자............... 조회 수 365 추천 수 0 2001.10.17 07: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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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쳐도 되나?




많은 사람들이 신문에서 띠점을 보거나 오늘의 운세를 읽기도 하고 컴퓨터 점을 보기도 한다. 이에 대해 ‘단순히 재미로 하는 것이고, 금방 잊어버리는데 뭐 어때?’하고 생각하기가 쉽다. 아니 어쩌면 점술이나 주술 자체에 논리와 통계가 있고 뭔가를 맞추는 것 같아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점 치는 자들을 향해 “음란하듯 신접한 자와 박수를 추종하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레 20:6)라고 무섭게 경고하고 있다. 또한 강신술에 열중하는 사람들에게는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19:31)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성경은 우리들에게 별이나 자연의 어떤 것을 통해서도 점치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말씀한다(신 4:19). 점이나 주술에 빠지는 것은 결국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행동이며, 믿음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점술과 주술은 하나님의 참된 계시 없이 형성된 세계관과 신화에 근거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일시적인 번영과 성공, 위안을 줄 뿐이다. 실제로 점술과 주술 안에는 생명이 없고 참된 진리도 들어 있지 않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사람이 측량할 수 없고(전 3:11), 인생의 길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다.




▧ 기도: 주님, 제 안에 많은 호기심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잘 다스리게 하소서. 특히 주님께서 허용하신 것인지 잘 분별하게 하시고 혹 제게 거짓된 것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저로 깨닫게 하시고 물리치게 하소서.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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