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신앙 생활

복음............... 조회 수 728 추천 수 0 2001.07.14 2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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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신앙 생활





베러 목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목사님은 신앙의 빛깔이 같지 않은 여자하고는 결혼하지 않겠고, 그런 여자를 발견하지 못하면 독신으로 살겠다고 작정했습니다. 고린도전서 7장을 보면 사도 바울도 혼자 살았습니다. 수녀들이나 수도사들도 결혼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훨씬 절대적인 이유는 더 높은 사명을 위해서는 혼자 사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작정한 그 다음날 어느 한 여자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베커 목사님은 성격상 여자들 앞으로 밥그릇을 가지고 다닐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남자가 밥을 먹는데 여자가 왔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결혼관까지 이야기가 미쳤습니다. 그래서 베커 목사가 나는 나와 신앙이 같은 사람이 아니면 결혼하지 않기로 작정했다고 하니까 그 여성이 자기도 신앙이 같은 사람이 없으면 결혼하지 않기로 어제 작정을 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됐다고 합니다. 신앙적으로 교제하여 같이 기도할 수 있고 같이 전도할 수 있고 같이 모임에 갈 수 있으며 동일한 비젼을 가진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롬12:5)





함께



세상을 살면서 상처 나고 깨어진 형제자매를 붙들고
함께 그를 빚어 만드신 하나님의 눈과 가슴이 되는 것
그래서 그의 고통과 비참함을 함께 느끼는 것
그리고 마침내 그를 회복시키는 작업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버리심으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신 주님의 사랑
이 사랑에 빚진 자가 되었다면
이제는 우리도 서로의 짐을
기쁘게 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동원 목사의 ‘우리가 사모하는 푸른목장’ 중에서



형제의 아픔을 인해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다면
자매의 넘어짐으로 인해 가슴이 찢어져 본 적이 없다면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밤잠을 설친 채
주님 앞에 무릎 꿇어 본 적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지금 나아가야 합니다
십자가 사랑을 입고도 그 사랑을 베풀지 못했음을
주님 앞에 회개하며 눈물 흘려야 합니다
형제자매를 향한 메마른 가슴, 차가운 입술을 버리고
온전히 하나의 지체로 거듭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jesusgospel.ce.ro,


http://je333.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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