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의 만남

운영자............... 조회 수 2285 추천 수 0 2001.07.30 20: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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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의 만남




어느 애완 동물을 파는 가게에 한 소년이 강아지를 사러 왔습니다. "아저씨! 저 강아지 얼마예요?" 그 아이는 강아지 값을 물어보고는 부탁을 합니다. "돈을 마련해 올 테니 꼭 저 강아지를 저에게 팔아 주세요." 돈을 마련해 온 그 소년은 당당하게 자기가 원하는 강아지를 달라고 합니다. 강아지를 아주 좋아하는 애구나! 라고 생각한 가게 주인은 소년에게 선심을 쓸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소년이 사고 싶어하는 강아지는 다리 하나를 저는 강아지였기 때문입니다. "얘야! 너는 강아지를 몹시 사랑하는 아이 같구나! 내가 같은 값에 저기 있는 튼튼한 강아지를 대신 줄게 그걸로 가져가거라!" 그런데 가게 주인이 기대하는 소년의 표정은 아니었습니다. "아저씨! 그냥 제가 원하는 것으로 주세요!" "왜? 저 강아지는 다리를 저는 데두..." "알아요" 주인은 의아해 하면서도 할 수 없이 다리를 저는 강아지를 그 아이에게 팔았습니다. 아주 기뻐하며 강아지를 품에 안고 가게를 떠나는 그 소년을 바라보다가 가게 주인은 문득 가슴 찡한 소년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 역시 한 쪽 다리를 절며 걸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 멋있고 의미 있는 만남이지요?


일생에 중요한 만남이 세 번 있습니다. 한 번은 부모님과의 만남, 또 한 번은 스승과의 만남, 다른 한 번은 배우자와의 만남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만나야 될 또 다른 한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그 주님이 지금 간절히 만나기를 원하시며 찾고 계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이분을 반드시 만나야 될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당신입니다.


만남중에서도 가장 복된 만남은 예수님과 베드로의 만남입니다. 이것은 뜻있는 만남이요, 영원한 만남이요, 영광스러운 만남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전도자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어느 날 미네소타대학에서 강연하게 되었습니다. 강당을 가득 메운 교수와 학생들은 "호기심과 기대"를 갖고 그레이엄을 주시했습니다. 그때 그는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 때문에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그것은 생명으로 연결될 수도 있고 파멸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호기심은 생명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의 주인이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보다 더 귀하고 기쁘고 복된 만남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듯이 성경을 읽다가 내가 만난 예수님, 그 분은 진정한 참사랑을 내게 보여주시고, 영 죽을 죄인인 나를 살리시며 부드러운 어머니의 젖가슴과 숨결처럼 나의 삶속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내겐 너무나도 소중하고 고귀한 분이십니다.


내가 외로울 땐 나의 진실한 친구로서 또 내가 슬플땐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는 예수님, 그분은 늘 나와함께 하시는 영원한 삶의 피난처요, 반석이요, 나의 유일한 보금자리입니다.


이 세상 많은 사람에게 각각 다른 모습으로 각각 다른 은혜로 찾아오신 예수님, 어떤 이에게는 공의로우신 분으로서 또 어떤 이에게는 인자한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할지라도 어느 누구에게나 귀중한 예수님, 모든 이들이 예수님을 만난 느낌이 다르다 할지라도 한가지는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지요. 주님은 사랑으로 이 세상 모두에게 끊임없이 베푸십니다. 또한 우리가 드리는 진실한 사랑을 받으시며 주님은 기뻐하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하신 주님은 나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너무도 온유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찾아오셨습니다. 또한 그 분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나와 함께 늘 동행하시며 이 죄인을 성령의 아름다운 성품으로 변화시키십니다. 나의 모든 삶 속에서 주님을 인정하게 만드셨고 나의 피부에 스치는 생의 감촉들로서 주님께 나아가게 하신 나의 예수님. 그 분은 진정 나의 산 기쁨이요 영원한 삶의 동반자이십니다. 내게 향한 주님의 아낌없는 사랑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나도 내 이웃에게 그 사랑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기쁨과 감격에 나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오늘도 나의 삶 속의 당신은 변함없이 조용히 스치는 숨결. 늘 조용한 나의 보금자리. 작은 내 가슴은 당신을 사랑하지 아니하면 터져 죽을 수 밖에 없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마음이 당신의 사랑 주님이시여... 기계적인 삶의 차가움과 외로움 속의 모든 이의 그리움 조용히 스며드는 당신의 사랑 돌 같은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녹이시고 이 몸과 마음을 사랑의 끈으로 묶어 주님과의 사랑의 결속을 이루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주 앞에 나옵니다. 주님의 위로로 나의 상처와 아픔이 씻김을 받고 주님의 손길이 어루만져 주실 때 나는 가장 편안한 안식을 찾습니다.


풍족한 기쁨 넘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이시여! 당신은 나의 행복, 나의 소망, 나의 생명, 풍요로운 삶의 윤활유, 영원한 나의 동반자 되시옵소서 살아서 주님을 사랑하고, 죽어서도 주님을 사랑하겠사오며, 호흡이 있는 동안 주님을 찬양하겠나이다.


이마에 죽음의 찬 이슬이 내릴 때 나를 언제 사랑했느냐고 물으신다면 나의 예수여, 나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했노라고 고백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 이 목숨보다 소중하기에 이 입술로 영원히 주님을 드높이고 이 생명 다하도록 주님을 사랑하며 두 팔 치켜 올리고 주의 이름을 찬양하겠나이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나를 변화시켰습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도 예수님은 만나 주십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만나 그 크신 사랑안에 거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한 태 완 지음, 요나출판사, "기쁨의 샘" 중에서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jesusgospel.ce.ro,


http://je333.ce.ro, http://allcome.w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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