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의 예수

복음............... 조회 수 1938 추천 수 0 2005.03.28 0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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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의 예수



천재로 불리던 한 소년이 있었다. 그의 인생은 항상 오르막길이었다. 그는 주위의 기대대로 하버드대학의 교수가 됐다. 그가 집필한 30여권의 책은 모두 베스트셀러가 됐고,그를 만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그의 인생은 오직 성공과 성취로 장식됐다. 어느날 이 사람이 폭탄선언을 했다. “나는 교수직을 포기한다. 이제 정박아시설에 들어가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다. “그 많은 명예와 보수를 왜 버리려 하는가. 차라리 후학을 양성하라.” 그의 대답. “오르막길 인생은 성공과 칭찬에 가려 예수가 보이지 않았다. 이제 낮은 곳에서 예수를 만날 것이다.”

그는 인생의 말년을 매사추세츠 정박아시설에서 장애인들의 용변 식사 목욕 등 구질구질한 일을 하는데 보내고 소천했다. 이 사람이 바로 ‘상처입은 치유자’의 저자 헨리 나우웬. 인생의 오르막길에서는 예수가 보이지 않는다. 고통과 눈물의 돌자갈이 깔린 곳에 예수의 미소가 있다. 꼭대기 인생은 추락의 위험성도 그만큼 크다.

/임한창 국민일보 기자



신자의 낮아짐



스위스의 종교개혁자 쯔빙글리는 "신자의 낮아짐이 신앙의 상승"을 이룬다는 진리를 염소들을 통해 깨달았다.

어느날 쯔빙글리는 스위스의 산 위를 걷다 좁은 산길에서 두 마리의 염소를 보았는데 한 마리는 위로 올라가려고 하고 또 한 마리는 아래로 내려가려고 했다. 그러나 워낙 좁은 길이라 두 마리가 다 오르고 내려갈 수 없었다. 서로 팽팽히 맞선다 싶은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올라가려던 염소가 길가에 누웠고 그 위를 밟고 위에서 염소가 내려왔다. 그런 다음 누웠던 염소가 일어나 올라가는 것이었다.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 앞에서 폭삭 엎드리는 사람이 은총으로 올라간다.



섬기는 자



성경: 마23: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유언입니다.

“내가 이 세상을 하직한다면, 나는 당신들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기고 싶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난다면, 거창한 장례식을 삼가해주시오. 그리고 긴 찬사도 삼가주시오. 또 내가 노벨상 수상자라는 것도 말하지 말아 주시오 나의 학벌도, 그것들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마틴 루터 킹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다가 갔다고 말하여 주는 것입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빵을 주기위해, 헐벗은 사람들에 옷을 주기 위해 살다가 갔다고 말해 주시오. 내 생애에서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찾다가 갔다고 뭇 사람을 섬기고 사랑하다가 갔다고 말해 주기를 나는 바랄 뿐입니다.”

오늘도 이와 같은 믿음 안에서 사랑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인생의 두가지 유형



미국의 신문기자로서 20세기 후반 40년 동안 기자생활을 한 필립 옌씨라고 하는 분이 있다. 40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무려 8천여 명의 유명한 사람들을 인터뷰했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인터뷰 끝에 그가 깨달은 바가 있었다. 이것을 뒷날 회고록에 쓰게 되는데, 그는 인생에 분명히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술회했다. 그 하나는 Star형이요, 또 하나는 Rervant형이다.

스타형에 속하는 유형은 껍데기 뿐 이라고 한다. 기회만 있으면 그저 자기자랑만 한다. 자기 선전만 하며 저 잘났다는 사람이다. 그런 자기를 선전해 달라고 하는데 기자로서 볼 때에 볼 것도 없더라고 했다. 쓸 것도 못되는 사람들이 주로 이렇게 계속 자기 자랑만 한다고 한다. 요새 사람들이 거의가 젊은 아이들까지 그저 스타가 되려고 기를 쓴다지 않는가? 병든 사회이다.

두 번째 종형은 인터뷰를 해보면 그저 어떻게든 섬기려는 자세를 보인다고 한다.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 기쁘게 하고, 다른 사람 이롭게 하고, 사과가 둘 있으면 큰 것은 남 먹도록 하고.... 어째든 기회만 있으면 섬기려는,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산다고 한다.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런 두번째 유형인 사람은 대체로 소득이 적고, 오랜 시간 일을 해야 되고, 그리고 박수갈채도 없었다고 한다.

"Low Pay, Low Hours, Low Applause."라고 붙인 그 회고록 제목 그대로가 참다운 인생의 길이라고 그는 말한다.

여러분의 인생은 어떤 유형인가?



아래로 가는 사람들



지난 여름 일본 오사카 역 뒷골목에서 노숙자들을 위해 밥짓는 일을 하고 있는 한 일본 목사님을 뵐 기회가 있었다. 그분은 대화 중에 나에게 하나의 그림을 보여 주셨다. 한 끼의 밥을 얻어 먹기 위한 노숙자들의 행렬 속에 예수님이 남루한 옷차림으로, 빈 깡통 그릇을 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그림이었다.

목사님은 예수님이 바로 노숙자들의 행렬 속에 서 계신 모습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노숙자들을 위해 밥을 지어 제공하는 사역을 죽을 때까지 하겠노라고 서원했다고 말씀하셨다. 목사님은 그 그림의 제목을 ‘아래로 올라가는 사람’이라고 붙이셨다.

많은 사람들은 아래로 내려가기보다는 위로 향하여 올라가려고 한다. 그래서 출세와 성공, 부와 명예를 좇는 것을 인생의 최고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로, 종으로, 철저히 아래로 내려가셨다. 어떻게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 수 있겠는가?

다만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힘들지만 아래로 올라가도록 하는 노력은 필요하다.

- 교육교회/ 장신대 기독교 교육연구원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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