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자녀교육

복음............... 조회 수 767 추천 수 0 2004.12.23 0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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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자녀교육

본문:엡 6;1∼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 6;4)

자녀들을 양육하는 4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성경 본문을 보면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기 바랍니다. 자녀는 내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를 우리를 믿고 맡겨주신 것입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즐거움도 감사해야 하고 그 자녀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책임있게 자녀를 길러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서 자녀를 보살피는 책임을 평생 감당하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셨습니다. 자녀에 대한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디킨슨은 “어린아이는 천사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웃어도 예쁘고,울어도 예쁘고,잠을 자도 예쁘고,음식을 먹어도 예쁘기 때문에 천사로 비유하였습니다. 정말 자녀들을 성의있게 사랑으로 양육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아니하려면 매를 때려도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주일을 범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싸울 때에는 매를 맞는다’ 등 공감을 이루어놓으면 자녀들이 노여워하지 않습니다. 매를 들 때는 감정이 앞서서는 안됩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를 때리고 그 매가 부모 마음에 같은 아픔으로 느껴져야 합니다. 꾸지람도 같고 권면도 같습니다. 일관성 있는 지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또 자녀를 지도할 때 교양과 훈계로 지도하도록 부탁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자녀를 돕고 바른길로 인도하려면 영적으로도 신앙 중심으로 양육하라는 말씀입니다. 자녀들에게 항상 긍정적이고 소망스러운 앞날을 기대하는 부모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자녀들의 잘못을 볼 때 생리적으로 보지 말고 병리적으로 보라는 말입니다. 자녀의 잘못은 고칠 수 없는 불행한 조건이 아니라 얼마든지 치료될 수 있는 조건입니다. 그러므로 싸울 때 책망하지 말고 화목하게 지낼 때 칭찬해 주고,공부를 안 할 때 꾸짖지 말고 공부할 때 칭찬해주라는 말입니다. 성경을 안읽는다고 야단치지 말고 성경을 읽을 때 몇 갑절 친절을 베푸시기 바랍니다.

연휴나 명절에는 과일 상자라도 사서 고아원을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는 좋은 습관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마귀가 자녀에게 손을 대기 전에 자녀를 하나님께 먼저 맡길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자녀의 신앙을 자주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는 부모가 되시기 바랍니다.

* 기도: 자녀들이 신앙의 사람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저들을 신앙으로 지도하고 중보기도로 책임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병돈 목사(은평성결교회)

자녀들에게 복을 빌자

본문: 창49;22∼26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창 49;22)

오늘 본문은 야곱이 요셉에게 빈 복입니다. 요셉의 복이 담을 넘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일나무를 심어 그 나무가 크게 자라면 과일나무가 담을 넘어 주인집은 물론 이웃집과 함께 과일을 나누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셉은 자기 개인적으로만 복을 누릴 사람이 아니라 그의 복을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게 될 축복의 대상이 될 것임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우리도 요셉과 같이 내가 받는 복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는 복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경험하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 개인이 받는 복이 개인에게 한하지 않고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진다면 그 복을 원천의 복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입니다. 요셉이 받을 복이 이런 복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 개인이 복 받은 사람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가 받은 복이 담을 넘는 복이 되고 원천의 복이 되어 많은 사람과 하나님의 복을 분배하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또 본문이 주는 교훈은 자녀들에게 말로 복을 빌고,기도로 복을 빌고 안수로 복을 빌어야 될 것을 포함시킨 말씀입니다. 성도들의 기도는 ‘기도의 저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쌓아놓은 기도는 우리 개인의 일생 뿐 아니라 자손들에게까지 그 결과가 물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는 할수록 유익하고 많이 저축할수록 유익합니다. 부모들의 축복기도가 자손들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은 성경이나 성도들이 남겨놓은 간증을 통해 수없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부자 록펠러는 그 어머니가 물려준 좋은 권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거든 가장 앞자리에 앉고 반드시 십일조를 정확하게 드려야 하며 담임목사님의 모든 설교는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다 수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권고였습니다. 그 부탁을 그대로 받아들여 실천한 결과 세계적인 부호가 되어 많은 봉사를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에게 복을 비는 부모가 되기 바랍니다.

* 기도:야곱과 같이 우리도 자녀에게 복을 빌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자녀를 위해 많은 기도를 저축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병돈 목사(은평성결교회)

* 기도: 저희에게 맡겨주신 자녀들을 믿음 안에서 양육하길 원합니다. 저희 가정이 믿음의 가정이 되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자녀교육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잠 17:6)

토머스 에디슨은 너무 어리석어 ‘우둔한 아이’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5살 때는 오리알을 품에 넣고 부화를 시도한 몽상가였습니다. 그는 13살 때 퇴학을 당했습니다.
조각가 로댕의 학교성적은 항상 꼴찌였습니다. 예술학교 입학을 세 번이나 거부당했으며 그의 아버지는 ‘왜 하필 우리 집에 이런 바보가 태어났는가’라며 통탄했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의 수학성적은 항상 낙제점이었습니다. 그는 4살 때까지 전혀 말을 할 줄 몰랐고, 7살 때 겨우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담임선생은 ‘정신발달이 느리고 사교성이 없으며 환상에 사로잡힌 아이’라고 혹평했습니다.
학교성적이 좀 떨어졌거나 입시에 실패한 자녀의 기를 단번에 꺾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지혜로운 부모들은 자녀의 소질을 발견하려고 노력합니다.
부모가 있는 아이는 부모에게 의지할 수 있으므로 쉽게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부모가 아이에게 이런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건전하고 정직하고 성실하며 자녀에게 애정과 관심을 쏟는 부모의 교육을 통해 훌륭한 자녀가 탄생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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