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묘약

복음............... 조회 수 749 추천 수 0 2005.05.05 20: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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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묘약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 아이 키우는 일 같아요. 어떻게 해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죠?” 어떤 어머니가 하소연하자 이를 듣고 있던 크리스천 교수가 그 비법을 가르쳐 주었다. “성경에 그 묘약이 있지요. 먼저 잠언 22장 6절 한 컵을 준비하세요. 잠언 19장 13절은 식탁용 스푼으로 둘을 준비하시고요. 잠언 23장 13절은 아주 소량으로 준비하세요. 소량이라는걸 잊지 마세요. 많이 넣으시면 큰일 납니다. 부작용이 있거든요. 여기에다 잠언 3장 5절을 티 스푼 하나로 준비하세요. 그 다음엔 디도서 2장 3절에서 7절까지 반 컵을 준비하세요. 자,여기에 세 컵의 인내와 두 컵의 사랑과 한 컵의 꿈을 첨가해서 끈기가 생길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그러나 이것으로 다 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있지요. 바로 기도랍니다. 기도하면서 저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드세요.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겁니다.”
/김상길 국민일보 논설위원

지금은 전쟁 중

요즘 많은 부모가 자녀교육에 대한 신념을 잃어버렸다. 특히 새로운 대학입시제도가 발표될 때마다 부모들은 더욱 혼란스럽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갖고 있는 신념과 상관없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여건이 부모들을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는 학벌 위주의 성공지상주의가 팽배해 있고 교육현장은 총성 없는 전쟁터가 돼버렸다. 중간고사를 치른 후 울부짖는 아이들,성적이 오르지 않아 슬럼프에 빠진 아이들…. 고등학교 1학년생 사이에 “성적비관으로 목숨을 끊는 아이들이 계속 이어져서 내신제도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란 말이 나돌 정도로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극단적 이기주의가 팽배해지고 있다.
사실 이런 결과는 ‘심은 대로 거둔 것’이다. 그동안 부모는 자녀들에게 바른 삶을 보이기에 앞서 어떻게든 성공해서 남보다 앞설 것을 강요해 왔다. 남보다 빨리,더 많이 가르쳐야 한다는 욕심과 적어도 남만큼은 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합쳐져 자녀교육의 즐거움이 사라지고 전장의 기운만 남았다.
이런 사회분위기는 하루아침에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분위기가 변하길 기다리기보다 부모의 역할을 달리해보면 어떨까? 세상이 급변해도 변하지 않는 진리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힘은 부모 안에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각종 교육이론에 귀 기울이기 전에 먼저 부모가 확고한 주관을 세워야 한다. 부모 스스로 교육전문가가 된다는 마음가짐이 없는 한 자녀들에게 숨겨져 있는 무한한 재능의 씨앗은 결코 빛을 발할 수 없다.
그리고 먼저 해야 할 것과 나중에 해야 할 것,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가르쳐야 한다. 아울러 부모는 진심으로 자녀들의 용기를 북돋워주어야 한다.
자녀들이 홀로 서기에 필요한 능력과 자신감을 발전시켜 나가는 동안 그들을 지원하고 돕는 것이 부모의 사명이다. “너희 중에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는 성경말씀을 기억하며 자녀양육에 대한 지혜를 하나님께 간구하자.
/이지현 국민일보 기자

자녀교육의 네 가지 기회

성경:신명기 6;6∼9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5)

본문 중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 6:7)라는 말씀은 부모와 아이가 진리를 나눌 수 있는 네 차례의 기회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부모와 자녀들은 각자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교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오기만 기다리지 말고 매일 주어지는 기회를 사용해야 합니다. 레지 조이너는 식사시간,이동시간,잠자리에 드는 시간,그리고 아침시간을 부모가 아이들에게 투자할 수 있는 때라고 했습니다.

첫째,식사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귀한 배움의 자리입니다. 풍성한 음식이 차려진 식탁은 자신의 생각을 풍요롭게 하고 평안하고 안전한 장소입니다. 그날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폭넓은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입니다.

둘째,이동시간입니다.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시간을 교육적인 대화를 갖는 시간으로 이용하면 지루함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차로 이동하기 전에 리더십에 관한 문제나 신앙에 대한 이야기,재미있는 질문거리 등을 준비해서 지혜로운 대답을 이끌어내는 것은 매우 유익한 일입니다.

셋째,잠자리에 드는 시간입니다. 아이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아이들의 상담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어주고 함께 기도하며 이불을 덮어주고 토닥거려줄 수 있는 아주 시간입니다. 아이들에게 머리에 심어줄 ‘요점’과 가슴에 새길 ‘그림’을 그려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입니다. 경험담을 통해 현실 속에서 신앙의 체험과 살아가는 지혜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넷째,아침시간입니다.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도록 유머를 사용해 하루를 출발하게 도와주는 시간입니다.

이것이 성경을 통하여 주시는 자녀교육의 4가지 시간 활용 방법으로 짧은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인 삶속에서 구체적인 삶의 지혜를 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이 네 가지 시간 활용법을 잘 사용해서 모두 큰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도:주님,우리 가정이 짧은 시간 동안에도 영원한 길잡이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규현 목사(목양교회)

자녀를 위한 기도문

사랑하는 주님, 당신께서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셨던 것처럼 저희 아이들도 그렇게 성장하길 원합니다. 제가 그들을 지혜로운 성인들로, 일생 동안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무엇보다도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임을 그들에게 알려 주소서. 주님은 지식과 지혜의 근원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지혜를 구하는 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자만심, 질투, 이기적인 야망 같은 것들은 주님으로부터 온 지혜가 아닙니다.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고전 3:19)임을 아이들이 일찍부터 깨달을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이 주신 지혜로 제 아이들이 지혜롭게 자라도록 하소서.
오직 당신의 성령과 말씀의 진리만이 위로부터 온 지혜임을 고백합니다. 그 지혜만이 제 아이들의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순수, 동정, 겸손, 자비, 공정함, 그리고 신실함 같은 생명의 보화들을 주소서. 이와 같은 인격적인 힘이 그들의 길에 빛이 되게 하시고, 머리에 쓰는 화환이 되게 하소서. 주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것이 인간의 지식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아이들이 언제나 기억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자녀를 위한 사랑의 기도」/ 데이비드 & 헤더 콥

* 묵상:
● 가정은 부모와 자녀가 관심과 친밀함으로 영적 성숙을 이루는 보금자리입니다. 나의 가정에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그 유익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까?
● 나는 풍성한 삶을 보장하는 지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구체적인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 기도: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저희의 가정이 하나님의 지혜를 훈련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되게 하시며, 지혜의 유익을 경험하는 은혜의 보금자리가 되게 하소서.
/생명의 삶

자녀교육 10대 비결

일본에서 비행청소년의 어머니로 불리는 한 여인이 있습니다. 이름은 오히라 미스요이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의 저자입니다. 그녀는 청소년기에 가출해 호스티스가 됐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타락한 삶을 정리하고 공부를 시작해 변호사가 됐습니다.
다음은 그녀가 제시하는 자녀교육 10대 비결입니다.

①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② 착한 사람이 되라고만 강요하지 말라.
③ 가정은 자녀의 영원한 안식처임을 인식시켜라.
④ 자녀의 말을 믿어주어라.
⑤ 당신이 항상 자녀의 편임을 인식시켜라.
⑥ 끊임없이 희망을 제시하라.
⑦ 자녀 앞에서 초조한 모습을 보이지 마라.
⑧ 잘못된 것은 근본부터 고쳐주어라.
⑨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많은 대화를 나누라.
⑩ 무언의 구조신호를 보낼 때 그것을 놓치지 말라.

부모는 자녀의 청지기입니다.
자녀는 하나님이 부모에게 위탁한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 선물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눈동자 같이 잘 관리하는 것이 부모의 책임입니다.
- 김정호 목사(번동교회)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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