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을 근심, 걱정하지 말라(16)

복음............... 조회 수 1078 추천 수 0 2005.07.13 0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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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을 근심, 걱정하지 말라(16)

자나깨나 내일에 대한 염려와 걱정으로 쉬지 못하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자연에 거룩함이 깃들어 있는 모습을 보여 주기를 스승은 좋아했다. 한 번은 뜰에 앉아 있던 스승이 탄성을 질렀다.
"저기 저 나뭇가지에 앉은 파란 새 좀 봐. 아래로 위로 팔딱팔딱 예쁜 모습으로 세상 가득 채우면서 그저 한량없이 즐겁기만 하군. 저 새한테는 내일이라는 개념이 없거든."
요즘 이것저것 걱정할 것들이 많습니다. 취직 걱정에 자식 걱정에 집 구할 걱정까지. 하지만 걱정 많은 세상 내일 할 걱정까지 미리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지금 즐겁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마태복음 6:34)

쓸데없는 걱정거리

J. 젤린스킨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이란 책에 나오는 글입니다.
원서의 이름은 ‘Don't Hurry, Be Happy’ ‘서두르지 말라. 행복해진다’입니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 중에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 데 없는 것이다.”

모든 염려 걱정을 맡기고

하루는 송사리 잠자리 개미 등 셋이 함께 모여 놀고 있었다. 송사리가 말했다.
"얘들아, 나는 수영을 잘하는데 행여 내가 수영하기에 강물이 모자라지는 않을까?"
그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잠자리와 개미가 대꾸했다.
"얘, 네가 수영하기에 강물은 항상 충분해!"
이어 잠자리가 말했다.
"얘들아, 내가 날기에는 하늘이 너무 좁을 것 같아."
다른 두 마리는 기가 막힌다는 듯이 함께 소리쳤다.
"얘, 네가 날기에 하늘은 충분히 넓어!"
개미도 자기의 걱정을 이렇게 말했다.
"사실 나도 걱정이 있어. 나는 흙으로 집을 짓고 사는데 내가 집을 짓기에 흙이 아무래도 모자랄 것 같아."
"얘, 네가 짓고 살기에는 땅이 충분해!"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도 이와 같지는 않을까?
자기 아들을 아낌없이 우리에게 내주신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풍성히 주시지 않겠는가?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다 아신다.
염려는 하나님께 맡기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면서 살자

빵 한 조각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이를 무렵, 연합군은 전쟁 고아들을 위해 막사를 제공하여 그들을 적당히 정착시킬만한 장소를 물색했다. 그러는 동안 그들은 자라고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막사의 장교들은 아이들이 밤에 거의 잠을 자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당황했다. 장교들은 왜 고아들이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지 심리학자들에게 그 문제를 의뢰했다. 마침내 그 심리학자들은 매일 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었을 때 늘어선 침대 사이로 한 사람이 다니면서 아이들의 손에 작은 빵조각 하나씩 쥐어주게 했다. 매일 밤 빵조각을 쥐는 일로써 하루를 마감하게 했던 것이다. 그랬더니 며칠 안 되서 그들은 밤새도록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낮 동안에 충분히 음식을 먹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내일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염려 때문에 오늘 가진 것을 즐길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자기 손에 빵조각을 챙겨 쥐고서야 그들은 적어도 그 다음날 아침 식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됨을 알았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빵 한조각을 우리 손에 쥐어 주셨다고 생각한다. 그 작은 빵 조각은 바로 이것이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송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립보서 4:19)

"걱정하지 말아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될 것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런 걱정을 하는 우리에게 선생님은
지금은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일깨워 주셨다.
"너희들 삶이 지금 이 순간은 무엇이 될지,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 필요가 없는 때다. 마음을 편히 가져라. 너희는 자기 자신일 뿐이다. 따라서 지금의 모습
그대로 살고, 자신에 대해 걱정하지 말아라."
- 제인 블루스틴의《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중에서 -

* 가장 쓸데없는 것이 걱정하는 것입니다.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일은 없으며, 걱정은 할수록 쌓여갑니다. 특히 젊을수록 걱정은 금물입니다. 걱정은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덮는 어두운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편히 먹고, 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 믿고,
밝고 힘차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소유의 근심

" 재물에 마음을 둔 사람은 필연적으로 참된 기쁨이나 평안을 누릴 수 없다. 이는 마음속에 언제나 두려움과 걱정과 불안과 의혹과 시기심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 들은 재물을 모으는데 고생할 뿐만 아니라 지키는 데도 늘 걱정하며 근심한다. 탐욕은 바닥이 없는 심연과도 같아서 결코 채워질 수가 없다. 그들은 재물을 모으면 모을수록 마치 새로운 연료가 불꽃을 더하는 것처럼 한층 탐욕에 타오르는 것이다"
- 베이커 성경주석에 나오는「재물의 화근론」

(484장) 마음 속에 근심있는 사람

1. 마음속에 근심있는 사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슬픈 마음 있을 때에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2. 눈물 나며 깊은 한숨 쉴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은밀한 죄 네게 있더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3. 괴로움과 두렴 있을 때에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4. 죽음 앞에 겁을 내는 자여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하늘나라 바라 보는 자여 주 예수께 아뢰라

[후렴]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니 무엇이나 근심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두려움과 걱정

루마니아의 공산주의 체제 밑에서 박해를 받던 범브랜트(Richard Wurmbrand)목사는 그가 옥중에 있을 때에 성경을 읽으면서 두려워 말라 는 말씀이 수없이 기록된 것을 보고 도대체 몇 번이나 씌어 있는가를 세어 보았더니 꼭 365번이 기록되어 있더라는 것입니다. 이 숫자는 1년 365일 매일 한번씩에 해당되는 숫자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으로 말미암아 죽은 청년의 수가 30만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과 남편을 일선에 내보내고, 염려와 불안과 근심가운데 빠져 심장병으로 죽은 미국시민들이 100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총탄이 사람을 꿰뚫어 죽인 수 보다 불안과 공포가 죽인 사람의 수 가 훨씬 많았습니다.
개들이 어떤 사람이 지나갈 때에는 유난히 짖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짖지 않는가에 대해 말한 심리학자의 글이 있습니다. 개들은 무엇인가 안정되지 못한 사람이 두려운 마음을 품고 개 앞을 지나가게 되면 그가 떠는 진동이 개의 촉감에까지 전달되므로 그 개가 짖는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테니스 선수였던 짐 길버트는 그가 다섯 살 되던 해에 어머니를 따라 치과병원에 가서 어머니가 치료받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치료를 받던 그의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고 말았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어린 길버트의 마음은 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그가 자라서 유명한 테니스선수가 되었으나 그는 여전히 치과병원에 대한 공포증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게 되자 치과병원에는 가지 않고 자신의 주치의를 집에 모셔서 치료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입에 치료기가 닿는 순간, 그도 역시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 중에 40%는 지나간 과거에 대한 것이며, 50%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것이며, 10%만이 현재를 위한 것이다". 라고 노만 빈센트 필 박사가 말했습니다.
워싱톤에 가면 링컨이 애용하던 성경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 속에 손때에 이겨져 눌린 손가락 자국이 있습니다. 여러 번 같은 장소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생긴 자국입니다. 그곳은 시편 34편 4절입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시리로다.
링컨은 남북전쟁과 그의 평생에 걸친 그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은 반드시 대답해주신다는 확신과 모든 두려움에서 건져주신다는 소망 을 가지고 살았음이 눌린 자국까지 나도록 되풀이 읽은 시편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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