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에서

복음............... 조회 수 1466 추천 수 0 2001.09.11 07: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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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수용소에서



코리와 베스티는 라벤스브루크에 있는 포로수용소로 보내졌다. 그들이 수백 명의 죄수를 수용하는 마루 침대가 즐비한 막사에 밀어 넣어졌을 때 그들은 그곳의 불결함과 악취와 비참한 모습으로 치를 떨 수밖에 없었다.

그곳에는 또한 벼룩이 우굴거리고 있었다. 코리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베스티,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지?"라고 말했다. 베스티는 "하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쟎아"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두 자매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사실과 성경이 있다는 사실과 그들의 복음을 들을 사람이 그곳에 많다는 사실로 감사하기 시작했다. 또 베스티는 벼룩에 대해서도 감사했다.

그러나 코리는 "그건 너무해. 하나님도 내가 벼룩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만드실 수는 없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그때 베스티는 거듭 말했다. "하나님은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감사하라고 하셨어. 벼룩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환경의 일부분이야." 코리는 그때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때 우리는 침대 옆에 서서 벼룩에 대해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그때 나는 베스티가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믿었다."

두 자매는 그들이 다른 죄수들과 기도하고 상담하고 성경을 가르칠 때 감시원들의 저지를 받지 않은 이유를 나중에서야 알았다. 감시원은 벼룩 때문에 막사 내에 들어오기를 꺼렸던 것이다.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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