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의 실수

운영자............... 조회 수 800 추천 수 0 2004.11.02 09: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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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실수

잔잔한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는 마치 아름다운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풍랑이 심하게 일고 천둥이 칠 때, 파도가 치고 폭풍이 휘몰아칠 때, 사람을 가득 실은 채 바다 가운데서 흔들거리고 있는 배를 본다면 아찔한 느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날 만큼 폭풍으로 물결이 높이 이는 해안의 방벽으로 범선 한 척이 이리저리 심히 요동하면서 어렵게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방벽에 있던 사람들이 로프를 던져주었습니다. 선원들이 가까스로 그것을 배에 붙들어 맸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때 미친 한 선원이 손도끼를 휘둘러서 그만 그 로프를 끊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배는 성난 물결 위에서 이러저리 흔들리면서 암초를 향해 치달았습니다. 결국 암초와 충돌하여 배는 산산조각 나고 말았습니다.
구원을 주는 로프를 자르는 데는 열 조각으로 자를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한번만 잘라도 로프는 끊어지고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경우에 따라 성도가 한 계명을 어기는 것으로도 광포한 순간의 욕정이 우리를 점령해서 돌이킬 수 없는 파멸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실패의 원인

어떤 한 사업가는 믿음과 신앙으로 작은 회사를 설립해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은 점점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좋은 차도 타고 다니면서 여러 모임에 나가다 보니 한 두 번씩 주일 예배를 빠지게 되었습니다. 주위의 권고가 있었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갑자기 사업에 크게 실패한 뒤 두 손들고 회개하며 주님께 나오는 계기가 생겼습니다. 그 사업가는 인삼을 동남아에 수출하는 일을 했는데 각국으로부터 반응이 좋아 주문이 밀릴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욕심이 나서 포장을 할 때 위에는 질 좋은 인삼을 넣고 맨 밑에는 아주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상품을 만들어 보냈습니다.

이런 사기가 통하게 되자 나중에는 아예 불량품 인삼을 헐값에 사서 포장만 그럴 듯하게 해서 수출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속임수가 오래 갈 리 없었습니다. 곧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 걸려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되었고 끝내 사업은 파산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착실히 신앙 생활을 하는 가운데 듣고 배운 성경 말씀대로 정직하며 성실하게 사업했더라면 이 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크게 후회했습니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하든지 신앙 중심으로 행해야 된다는 값진 교훈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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