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는 따금하게 가르쳐라

운영자............... 조회 수 577 추천 수 0 2001.10.22 16: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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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따금하게 가르쳐라





어느 가정 심방에서 있었던 일이다. 예배가 시작돼 찬송가를 부르는데 고등학교 1학년인 딸이 공부방에서 나오더니 “엄마, 나 내일 시험이야”하면서 화를 냈다. 그러자 그 엄마가 질겁을 하며 “목사님,찬송가 조용히 부릅시다. 우리 애가 전교 1등인데요.내일 시험이랍니다” 목사님이 그 어머니에게 딸아이를 좀 나오게 하라고 하자 “아이고, 목사님 놔두십시오. 건드리면 안됩니다”라며 말렸다. 할 수 없이 목사님이 그 아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 이치에 닿게 타이르자,그 아이 하는 말이 “목사님,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한번도 그런 말을 해준 적이 없어요”란다.


바로 가르치면 설득이 가능한데 부모들이 바로 가르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긴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양심과 사랑인가? 아니면 전투적 경쟁주의인가? 가정에서 부모들은 자녀에게 무엇을 전하고 있는가? 책임과 도덕인가? 아니면 출세주의와 이기주의인가? 분명한 것은 바른 교육은 삶을 통해 성립된다는 것이며, 삶의 뿌리는 신앙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이다.총체적 교육의 위기를 바라보면서 교육회복의 길은 가정에서부터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박종순 목사(국민일보)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je333.ce.ro, http://truthway.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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