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충성하라

복음............... 조회 수 500 추천 수 0 2006.07.24 12: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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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충성하라





나폴레옹의 군대가 러시아를 침공했을 때의 일입니다. 러시아의 황제 짜르에게 지극히 충성하는 한 나무꾼을 포로로 붙잡았는데 그는 짜르 황제에 대한 충성심을 조금도 버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의 군사들은 그를 위험인물로 보고 총살명령을 내렸으나 그는 지극히 평온하기만 했습니다. 죽음을 내다보면서도 조금도 변치 않는 그의 충성심에 감탄한 한 장교는 그의 총살명령을 취소하고 그의 팔에 나폴레옹을 뜻하는 ' n '자를 새겨 주도록 했습니다. 그의 팔에 ' n '자가 새겨지자 그 나무꾼은 도끼로 그 팔을 잘라버리고는 "내게는 짜르 황제에게 속하지 않은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헌신적인 충성이었습니다.

우리가 왜 충성해야 하는 가? 충성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를 살펴봅시다.

첫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충성된 자에게 더 큰 직분을 맡기시기 때문입니다(딤전1:12, 마24:45, 마25:21-23, 눅16:10)

.미국 스탠다드 석유회사의 직원 아치볼드는 어느 호텔에 가서 숙박계를 쓸 때 자기 이름을 쓰지 않고 "한 통 4달러 스탠다드 석유"라고 자기 회사의 석유 가격과 이름을 적곤 하였습니다. 말할 기회만 있으면 그는 "한 통 4달러 스탠다드 석유"라고 먼저 앞세우곤 하여 별명이 "한 통 4달러"가 되었습니다. 석유왕인 사장 록펠러가 이 말을 듣고 평사원인 그를 불러 식사를 하면서 대화한 결과 회사에 대한 열심과 충성이 대단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후에 록펠러의 뒤를 이어 사장이 된 사람이 다름아닌 아치볼드였습니다. 그는 가장 유능한 사장으로 회사에 크게 공헌을 하였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청지기입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집과 재산을 관리하며 일꾼을 감독하며 물건을 지급하고 분배하고 집 전체를 보살피는 일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아서 관리하는 복음의 일꾼이며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을 깨우쳐 주는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이 직책을 맡겨 주셨으니 이 사명을 잘 감당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충성스럽게 일하여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과 선지자가 충성의 본을 보였기 때문입니다.(히3:6, 민12:7)

성경에는 허다한 충성된 종이 많습니다. 그중에 우리가 본받을 만한 몇 사람을 보면 먼저 애굽땅에서 종살이 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한 모세로서 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는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겨 믿음으로 충성을 다했으며(히11:24-26), 사자굴 속에 들어갈 지라도 변치않은 다니엘의 충성(단6:4), 그리고 100세에 얻은 자기 아들도 아끼지 않은 아브라함의 충성(창22장), 그리고 많은 환란과 시련가운데도 조금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사도바울등은 참으로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일꾼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가장 가치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며, 그리스도인의 본분입니다.

셋째, 생명의 면류관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계2:10)

추운 겨울 열두 명의 그리스도인들을 잡아다가 며칠 동안을 굶긴 후 얼음구멍 열두 개를 뚫게 하였다. 한 구멍에 한 사람씩 벌거벗겨서 두팔을 벌리라고 했다. 그 옆에는 따뜻한 방을 준비해 놓고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은 다음, "누구든지 지금이라도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나아오라. 그리하면 살 것이요, 저 따뜻한 방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라고 했다. 누구하나 그리스도를 저버릴 수 없다고 항거해 오고 있었는데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해 그만 물 위로 올라오고 말았다. 그 순간 그들을 지키던 군인이 하늘을 우러러 보니 열두 천사가 열두 개의 면류관을 가지고 내려 오다가 한 천사가 도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그 군인은 재빨리 군복을 벗고 그 얼음 구덩이로 들어가며 "이 사람이 버린 예수를 내가 믿겠다."라고 하며 순교했다.

넷째, 충성은 인간의 높은 덕중의 하나이며, 신자의 마땅한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스코틀란드에 에덴바라라고 하는 공원 묘지에는 개의 무덤이 있고 그 무덤 앞에는 충견비가 서있습니다. 그 개는 자기 주인이 죽어 장례를 지낸 후에도 집에 돌아오지 않고 그 무덤을 지키고 있음으로 하는 수 없이 개밥을 날라다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 개는 14년 동안을 무덤을 지키다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그 개의 무덤 앞에 충견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이처럼 말못하는 짐승도 충성을 다하는데 인생은 그와 같지 못하여 하나님께서 탄식하며 이르시기를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사1:3)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자기 일에만 열중하고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의 일을 등한히 여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사 죄악과 고통중에 내버려 두셨습니다. 지나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는 자라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모실 수 있고(요이1:9),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신앙생활을 하는 교인들은 토하여 내치실 것입니다.(계3:16)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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