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당나귀, 그리고 우리

운영자............... 조회 수 806 추천 수 0 2001.08.10 13: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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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당나귀, 그리고 우리




구메르신도 목사님은 당나귀를 타고 브라질에서 이 마을 저 마을로 다니며 복음을 전합니 다. 작가 돈 헤어에 의하면 이 순회 복음 전도사는 힘든 하루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귀에 탄채 잠이 들었는데 두어 시간 후에 갑자기 나귀의 걸음이 거칠어지는 바람에 놀라서 잠에서 깨어난 것이었습니다. 당나귀가 길을 벗어나 돌이 많은 길을 걸어 가고 있었 습니다. 목사님은 처음에는 화가났으나 그들이 마을에 거의 다 온 것을 알고서야 진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그가 섬기시는 교회에 도착했을 때 교우들이 모여서 그의 안전을 위해 기도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복음을 싫어하는 한 목장주인이 길모퉁이에서 목사님을 습격하라고 몇 사람을 보냈던 것입니다. 온 교우들은 당나귀로 지름길을 택하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랜 전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당나귀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이 나귀는 기적과도 같이 말을 해서 불순종하고 돈에 굶주린 선지자 발람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민 22:21-35). 하나 님은 이런 발람을 정신차리게 하여 주님의 메시지를 모압왕에게 전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짐승이나 반항하는 사람들조차 사용해서라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 획을 이루어 나가시며 또한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어떤 특별한 환경을 사용해서 하나님 이 당신에게 말씀해 오셨거나 그것을 통해 당신을 돌보셨던 적이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보 호와 인도하심 때문에 당신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있습니까?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로마서 8:31)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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