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사람

복음............... 조회 수 472 추천 수 0 2007.03.02 1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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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사람

충실한 청지기는 주인의 소원과 뜻에 따라서 사는 사람이다. 선교사의 4대손인 스티븐 린튼 박사는 최근 자기의 삶을 나귀의 삶에 비유했다. 그리고 모든 선교사의 삶은 주인이 실어주는 짐을 싣고, 주인이 원하는 곳으로 가서 그 짐을 그 곳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나귀의 일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스티브 란튼 박사는 지난 수년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사랑의 구호품을 싣고 북한으로 가서 그 곳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나귀의 역할을 수행했다.
스티브가 오늘날 하나님이 쓰시는 충실한 나귀로 만들어지는 데에는 100여 년의 세월이 걸렸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895년 4월, 스티브의 외고조부인 유진 벨 목사 부부가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한국에 왔다. 그들 부부는 평생을 목포, 광주 지역에서 선교하다가 한국에 묻혔다. 벨 선교사부 부의 딸인 사로트는 월리암 란튼 선교사와 결혼하여 일생을 한국에서 보냈다. 그들 2세대 선교사 부부에게는 네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스티브의 부친인 휴 린튼이었다. 스티브의 어머니 로이스는 순천 기독 결핵 재활원의 원장으로 평생 결핵 환자들을 돌보며 살았다. 로이스는 최근에 호암상을 수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결코 선교사가 훌륭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단지 다른 나라에 가서 일하라는 하나님의 특별한 부름을 받고 따른 것뿐입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의 사랑을 담는 질그릇일 뿐입니다."
기도: 십자가의 도를 따라 살기 원하시는 주님! 주님이 부르실 때에 즐거이 나 자신을 드리며, 주님가신 그 고난의 길을 나도 가게 하소서. 복음이 없어 곤고하며 갈망하며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서비스 정신

제임스 스미스는 오리건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류머티즘 치료제를 파는 제약회사의 세일즈맨으로 취직을 했다. 그러나 입사한 지 얼마 안되어 사표를 쓰겠다고 매니저에게 말했다. 1주일이 넘도록 열심히 뛰었지만 전혀 매상을 못 올렸기 때문이다. “저는 세일즈맨으로서의 자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매니저는 그의 사의를 받아주지 않았다. 스미스는 입사할 때 이미 봉급과 영업비를 전액 가불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류머티즘으로 고생하고 있는 한 중년부인을 만나 상담을 해주었다. 그녀는 스미스와 한참 상담을 하고 나더니 약을 여섯병이나 매입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거액의 수표를 끊어주었다. 스미스는 그제서야 비로소 세일즈의 비결을 발견했다. “팔기 전에 먼저 서비스를 하자.” 그는 가장 매상을 많이 올리는 사원이 되었다. 25년 후에는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 경영인이 되었다. 성공하고 싶은가. 먼저 남을 위해 베풀라. 서비스 정신을 가지라.
[국민일보]김학중 목사 (새안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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