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희망

복음............... 조회 수 388 추천 수 0 2008.01.05 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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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희망

지난 주간 우리 교회 성도들과 함께 태안 바닷가에 기름때 벗기는 자원봉사를 다녀오면서 놀라운 사실 세 가지를 발견했다.
첫째, 여느 때와는 다르게 고속도로 휴게소가 수많은 차량들로 붐볐다. 이유는 태안으로 자원봉사를 가기 위한 사람들의 차량이 몰린 탓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늘어선 차량 가운데 거의 절반 이상이 교회 차들이었다는 사실이다.
둘째, 바닷가에서 봉사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각양각색의 비닐 옷을 입고 있어서 그들이 누구인지 구별할 수는 없었지만, 쓰는 말투를 보아 대부분 교인이었음에 또 한 번 놀랐다.
셋째, 봉사 현장에서 만난 현지 주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제부터 교회를 다시 보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예수를 믿기로 했다는 것이다. 정말 놀라운 사실이다. 이런 놀라운 사실을 통해 한국 교인이 살아 있다는 것과 한국교회가 더 부흥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윤여풍 목사(충성교회)

받침돌을 놓는 사람들

서울 여의도 공원에 주말이면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공원의 청결한 화장실은 사람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세면대에는 항상 비누가 놓여 있고 벽에는 예쁜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공원에서 뛰놀다가 화장실을 찾는데 세면대가 너무 높아서 부모의 도움을 받아 겨우 손을 씻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세 개의 세면대 중 한 곳의 바닥에 넓적한 받침돌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이제 어린아이들은 부모의 도움이 없이도 받침돌에 올라서서 자유롭게 손을 씻습니다. 누군가의 작은 배려가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물한 것입니다. 세상은 받침돌을 놓는 사람들의 작은 배려로 인해 아름다워집니다. 사람은 남에게 베푼 제외하고는 결국 모두 읽게 됩니다. 진정 행복하고 보람 있는 인생은 남을 위한 작은 받침돌 하나를 놓아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누가복음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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