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운영자............... 조회 수 545 추천 수 0 2001.10.19 18: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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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본 문 : 마가복음 15장 1절-15절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선택하고 결정해야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순간 순간의 결정이나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움직이게 됩니다. 눈 앞에 보이는 편안함과 약간의 유익을 위해 결정했다가 영원히 불행한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눈 앞에는 고난과 불편이 있을지라도 성경의 가르침대로 결정하고 선택하며 사는 사람들이 또한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온갖 모욕과 수난을 당하시는 과정에서 한 마디만 말씀하였습니다.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2절). 그 외에는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법정에서 심문을 받는 피고인은 대개 한 마디라도 더 말을 해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거짓 고소를 당하시면서도 한 마디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자신이 세상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비록 힘들고 고통이 따르는 일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말없이 순종해야 합니다. 날마다 자기를 죽이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는 생활은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 주님의 뜻입니다.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15절). 빌라도는 예수님을 심문해 본 결과 특별한 죄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붙잡아 온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침내 빌라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선택하기 보다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결단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세상이 말하니까 우리도 따라 말하고, 세상이 선택하니까 우리도 그대로 선택하지는 않습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선택하는 동산의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3. 양심의 소리를 따라갈 줄 알아야 합니다.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14절). 빌라도의 양심 속에는 예수님이 악한 일을 하지 않았다는 분명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선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는 저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10절). 예수님이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추종하고 존경하자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진다고 판단했던 제사장들은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음모와 압력을 빌라도에게 넣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빌라도는 이 압력 앞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빌라도는 자기 양심의 소리를 거스르는 판단을 하고 말았습니다. 자기 양심의 소리를 따라 갈 용기가 없었습니다. 양심은 '내 존재의 내면에 들려오는 신의 소리'입니다. 양심의 소리를 거스르지 마십시오. 양심의 소리를 따라가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은 순간 순간이 결정하고 선택해야 하는 길입니다. 이런 선택의 길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양심의 소리를 따라갈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인중 목사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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