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는 신앙

복음............... 조회 수 956 추천 수 0 2003.12.17 11: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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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는 신앙



본문: 행17 : 1 - 15절



바울의 전도여행에서 볼 수 있는 특징 가운데 한 가지가 자기 규례대로 하나님이 예비한 사람들을 만나서 성경공부를 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바울의 2차 전도 여행 중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에서 보여준 바울의 사역 모습을 통해 성서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 말씀에 붙들리는 교우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오늘 본문말씀의 배경을 말씀드린다면 사도 바울의 일행은 유럽 전도의 첫 번째 도시였던 빌립보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는 일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몸은 감옥에 갇히고 손은 수갑에 발은 착고에 메여 있었지마는 마음은 하늘을 향하여 찬송하고 기도할 때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착고가 풀리어 지고 감옥 문이 열리며 간수장이 회개하고 온 집안이 예수 믿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마음에 꼭 새겨야 할 것은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면 할 수 없는 일도 풀리어 지는 것입니다.

전도 -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까 만 바울과 실라가 전도하다가 감옥에 갇혔지마는 감옥 안에서 할 수 있는 일 기도하고 찬송하니 전도의 문이 열려진 것입니다.

그러니 관원들이 특히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는 빌립보 성에서 떠나기를 원하니 암비볼리와 아볼리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마게도냐의 첫성 빌립보를 거쳐 마게도냐 지방의 수도 데살로니가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데살로니가는 크고 번성한 도시로서 당시 내륙과 해상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키케로>는 데살로니가를 <우리 영토의 심장>이라 했습니다. 그러니 빌립보 전도가 유럽의 관문이라면 데살로니가 전도는 유럽 전도의 본격적인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들어가 제일 먼저 한 일이 무엇입니까? 2절에 보니 회당에 들어가 [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강론하며 ]

여기서 <자기규례>대로 라는 말은 참 중요한 말입니다.

이 말을 다르게 표현한다면 <자기법칙>대로 라고 할 수 있는데 근간에 <자기원칙>이란 말과 동일한 말입니다.

스티븐 코비라는 사람이 <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 이란 책에서 자기원칙이란 말을 사용하여 이 말이 굉장히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로 말하면 사명선언문, 교회로 말하면 공동체 고백이니 아니면 우리 교회 같이 목적진술 개인적으로 말하면 자기원칙인데

스티븐 코비는 자기 원칙을 설명하기 위하여 책 속에서 코크의 <등대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원칙중심의 삶을 살아야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원칙이란 말은 벌써 사도바울이 자신의 사역에 적용하고 있으며 사실은 이 말은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가 먼저 사용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눅4:16절에 예수님도 [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서 성경을 읽으시니라 ]

자기원칙의 원조는 바로 예수님이요 누가요 사도바울인 것입니다. 그럼 사도 바울의 자기 원칙이 무엇인냐?

어떤 경우에도 바로 안식일에 회당에서 성경공부를 한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자기 원칙과 같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삶의 자기원칙도 먼저 성경공부에 두시기 바랍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매년 12월 둘째 주일을 성서주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날을 통해 말씀 중심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성경이 어떤 책이라고 생각하고 믿고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성경은 믿을 수 있는가? 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문서적으로도 신빙성을 가진 책입니다. 약 1600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40여명의 다른 저자들에 의해 시대에 따라 12곳의 다른 나라에서 쓰여졌습니다. 비록 그것이 3개 언어로 쓰여진 66권의 다른 책들로 구성되었지마는 메세지가 놀랄만한 일치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현대의 학자들이 고고학에 비추어 사본들과 성경 기록을 관찰해 보았지마는 그 결과는 성경의 신빙성을 더욱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구약은 39권의 낱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년 동안 현존하는 사본 중에

가장 오래 되었다고 알려진 것이 기원 후 900년이라고 측정되었습니다. 이 사본들은 마소렛이라고 알려진 유대인 서기관들의 모임에서 발간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마소렛 사본이 정말 순수한 것인지 아니면 시대와 여러 전달 과정에 있어서 잘못 혼용되었을지 어떻게 할 수 있는가? 하고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947년 사해 부근에 있는 동굴에서 수천 개의 낱본이지만 사38-66장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는 고대의 두루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사해 두루마리는 기원전 150-70년으로 축정되었습니다.

즉 이것은 구약의 어떤 사본보다 오래된 사본인 것입니다.

이 사해 두루마리와 마소렛 사본을 비교했을 때 철자나 단어 선택 등 미세한 부분에 있어서도 차이점이 없다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성경학자 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지었습니다.

「우리는 사본가들이 구약에 대해 크나큰 주의와 정확성에 심혈을 기울여 일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정말로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구약 성경이 에스라가 바벨론 포로로부터 돌아온 사람들에게 율법을 가르칠 때 사용했던 것과 형태에 있어 거의 유사하다는 사실을 부인한다면 이것은 아주 경솔한 회의주의자다」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신빙성을 의심하고

성경의 허구성을 파헤칠려고 시도했지만 그들이 깨어지고 변화되었지 성경의 허구성은 드러나지 아니했던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벤허라는 작품입니다.

소설 『벤허』가 세상에 나온 데에는 숨은 사연이 있습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장군이요, 문인이었던 루 월레스(Lew Wallace)는 유명한 장군이었고 문학의 천재였다 고 합니다. 그는 무신론자요 회의주의자인 친구와 함께

기독교를 영원히 없애 버릴 수 있는 책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로부터 벗어나 살게 하려는 마음에서였습니다. 월레스는 유럽과 미국의 유명한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자료를 수집하고 깊이 연구하여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허위라는 것을 주장하는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독교를 논박하기 위한 책의 ‘제1장’을 쓰고

‘제2장’의 첫 페이지를 쓰던 중 펜을 꺾고 말았습니다.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공박하려던 예수님에 대해

“당신은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이라고 고백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이 사건이 있고 2주 후, 작가 월레스는 <벤허>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1880년 이 소설은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 『벤허』도 바로 이 월레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제작된 것입니다. 그럼 성경의 핵심이 무엇인냐? 이 말은 바울의 성경공부의 핵심이 무엇인냐? 3절에 보니 3주 동안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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