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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와 금메달
1988년 서울올림픽을 석 달 앞둔 6월 초, 탁구선수 대표단합숙소에서 유남규의 각오는 대단했다. 선수촌에 들어간 다음날부터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오후 6시 30분까지의 강훈련 외에도 종종 개인연습을 2시간 정도 더 했다.
올림픽을 한 달 남겨 둔 어느 날, 그는 갑자기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통증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악화되어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어깨 힘줄이 늘어났고, 어깨뼈도 약간 처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주님, 저는 어떻게 합니까?"
그는 2주 동안 숙소에서 훈련을 쉬며 주님께 기도했다. 1985년 스웨덴에 전지훈련을 갔을 때 양영자 선수의 권유로 신앙을 갖게된 이후로 그는 종종 주님께 기도했고, 그 때마다 응답 받는 체험을 했다.
드디어 1988년 9월 27일 올림픽이 개막되었다. 어깨의 통증은 말끔히 가시지 않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주님께 모든 걸 맡기고 당시의 컨디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었다. 예선과 결승을 거쳐 금메달을 딴 순간 그는 이 모든 기쁨을 주님께 감사드렸다.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http://jesusgospel.ce.ro,
http://je333.ce.ro, http://yehwa.ce.ro
1988년 서울올림픽을 석 달 앞둔 6월 초, 탁구선수 대표단합숙소에서 유남규의 각오는 대단했다. 선수촌에 들어간 다음날부터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오후 6시 30분까지의 강훈련 외에도 종종 개인연습을 2시간 정도 더 했다.
올림픽을 한 달 남겨 둔 어느 날, 그는 갑자기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통증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악화되어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어깨 힘줄이 늘어났고, 어깨뼈도 약간 처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주님, 저는 어떻게 합니까?"
그는 2주 동안 숙소에서 훈련을 쉬며 주님께 기도했다. 1985년 스웨덴에 전지훈련을 갔을 때 양영자 선수의 권유로 신앙을 갖게된 이후로 그는 종종 주님께 기도했고, 그 때마다 응답 받는 체험을 했다.
드디어 1988년 9월 27일 올림픽이 개막되었다. 어깨의 통증은 말끔히 가시지 않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주님께 모든 걸 맡기고 당시의 컨디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었다. 예선과 결승을 거쳐 금메달을 딴 순간 그는 이 모든 기쁨을 주님께 감사드렸다.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http://jesusgospel.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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