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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소망
많은 사람을 태우고 바다를 건너던 배가 갑자기 불어오는 거센 폭풍우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비바람에 흔들리던 배는 그만 뒤집히려는 듯 요동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배안의 사람들은 모두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그런데 그중 노인 한사람은 아주 평화로운 얼굴로 기도를 드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배가 뒤집혀 다 죽게 되었는데 당신은 두렵지 않느냐고,
그 노인이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나에게는 딸이 둘 있습니다.
큰 딸은 몇년전에 잃고 지금은 작은 딸을 찾아가고 있는 길입니다. 만약 이 배가 뒤집혀 죽게 되면 천국에 있는 큰 딸을 먼저 만나게 될 것이고 다행히 배가 무사히 항구에 닿게 되면 작은 딸을 먼저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만남의 소망을 가지고 있으니 두려울 게 없군요"
영광의 집에 대한 소망
미국 남북전쟁 당시 군목이 죽어가는 사람에게 찾아갔다. 군목은 그 사람의 손을 잡고 “형제여, 제가 무엇을 해드릴까요?” 하고 물었다. 군목은 그 사람도 역시 보통 사람들처럼 극한 상황에 처한 자신을 위한 기도를 요청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목사님, 무릎을 꿇으시고 저대신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주세요” 하고 말했다.
“무엇을 감사하라는 것입니까?”라고 군목이 반문하자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제게 귀한 어머니를 주신 것입니다. 어머니의 교훈과 영향을 통해서 제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감사해 주십시오. 제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영광의 집을 주신 것을 감사드려 주십시오. 저는 곧 그곳에 가서 앞으로 오실 어머님을 기다리고 오시면 환영하겠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 미래의 ‘영광의 집’에 대한 소망이 없다면 어떻게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우리를 하늘 기업의 산 소망에로 낳으시고 능력으로 보호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에게 찬양을 돌릴 마음이 있는가? 시련 중에도 하늘 기업의 소망으로 인한 벅찬 기쁨이 있는가?
우리는 죽음 저편의 영광스러운 소망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자들이다. 시련 중에서도 산 소망 때문에 찬양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사는가?
- 시련을 너끈히 이긴다 / 권성수
소망의 광채
1535년, 중세 암흑기에 개혁자 존 핏서가 사형을 당하던 날 이었다. 중병에 걸린 그는 사형대의 계단을 기어서 올라가야만 했다. 그가 사형 대에 거의 올라갔을 무렵, 먹구름 사이로 찬란한 햇살이 쏟아져 내렸다. 그때 핏서는 두 팔을 벌려 구경꾼들에게 시편 34편 5절 말씀을 크게 외쳤다.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어디 핏서뿐이랴. 주를 앙망하는 사람은 영원한 '소망의 광채' 를 입는다.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truthway.ce.ro, http://allcome.ce.ro
많은 사람을 태우고 바다를 건너던 배가 갑자기 불어오는 거센 폭풍우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비바람에 흔들리던 배는 그만 뒤집히려는 듯 요동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배안의 사람들은 모두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그런데 그중 노인 한사람은 아주 평화로운 얼굴로 기도를 드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배가 뒤집혀 다 죽게 되었는데 당신은 두렵지 않느냐고,
그 노인이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나에게는 딸이 둘 있습니다.
큰 딸은 몇년전에 잃고 지금은 작은 딸을 찾아가고 있는 길입니다. 만약 이 배가 뒤집혀 죽게 되면 천국에 있는 큰 딸을 먼저 만나게 될 것이고 다행히 배가 무사히 항구에 닿게 되면 작은 딸을 먼저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만남의 소망을 가지고 있으니 두려울 게 없군요"
영광의 집에 대한 소망
미국 남북전쟁 당시 군목이 죽어가는 사람에게 찾아갔다. 군목은 그 사람의 손을 잡고 “형제여, 제가 무엇을 해드릴까요?” 하고 물었다. 군목은 그 사람도 역시 보통 사람들처럼 극한 상황에 처한 자신을 위한 기도를 요청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목사님, 무릎을 꿇으시고 저대신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주세요” 하고 말했다.
“무엇을 감사하라는 것입니까?”라고 군목이 반문하자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제게 귀한 어머니를 주신 것입니다. 어머니의 교훈과 영향을 통해서 제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감사해 주십시오. 제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영광의 집을 주신 것을 감사드려 주십시오. 저는 곧 그곳에 가서 앞으로 오실 어머님을 기다리고 오시면 환영하겠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 미래의 ‘영광의 집’에 대한 소망이 없다면 어떻게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우리를 하늘 기업의 산 소망에로 낳으시고 능력으로 보호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에게 찬양을 돌릴 마음이 있는가? 시련 중에도 하늘 기업의 소망으로 인한 벅찬 기쁨이 있는가?
우리는 죽음 저편의 영광스러운 소망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자들이다. 시련 중에서도 산 소망 때문에 찬양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사는가?
- 시련을 너끈히 이긴다 / 권성수
소망의 광채
1535년, 중세 암흑기에 개혁자 존 핏서가 사형을 당하던 날 이었다. 중병에 걸린 그는 사형대의 계단을 기어서 올라가야만 했다. 그가 사형 대에 거의 올라갔을 무렵, 먹구름 사이로 찬란한 햇살이 쏟아져 내렸다. 그때 핏서는 두 팔을 벌려 구경꾼들에게 시편 34편 5절 말씀을 크게 외쳤다.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어디 핏서뿐이랴. 주를 앙망하는 사람은 영원한 '소망의 광채' 를 입는다.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truthway.ce.ro, http://allcome.c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