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소망(40)

복음............... 조회 수 960 추천 수 0 2003.10.26 13: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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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소망(40)



본문: 베드로전서 1장 23~25절



가끔 병원에 가보면 언제 그 병상을 떨치고 일어날지 모르는 지병을 안고 외롭게 투병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대하게 됩니다. 오래 전에 내가 만난 28세의 청년도 그러했습니다. 암으로 인한 고통을 견디다 못해 모르핀을 맞으며 병상 생활을 하다가 나중에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중환자실에서 눈을 감던 모습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가족들은 처음에 그 형제에게 암이라는 것을 숨겼습니다. 가슴에 잇는 혹을 떼냈다고 거짓말을 하고, 이제 아물면 퇴원한다는 말로 3개월을 속이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목사인 저는 그 사실을 알고 거의 매일같이 그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예수님 이야기를 할 때마다 잘 생기고 똑똑한 그 청년은 도무지 마음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목사님, 이제 퇴원하면 제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아요. 그러니 조금 더 지나고 나서 예수 믿는 것에 대해서 고려해 보겠어요. 의사 말로는 혹을 떼냈으니까 한 달만 지나면 퇴원할 수 있대요."

그의 포부를 듣는 그 순간에 나는 얼마나 깊은 인생의 비애와 고통을 느껴야 했는지 모릅니다. 오늘날 이 세상을 활보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 이와 같이 어리석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미 우리는 죽음의 운명을 안고 사는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죽음을 통해서 겸손을 배우고,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이 지극히 약한 존재란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3:19)

캄캄한 독 속에서 쥐들은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요?

쥐를 캄캄한 독 속에 집어넣었더니 3분을 못 견디고 죽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독 속에 한 가닥 햇빛을 비췄더니 그 쥐들이 36시간을 살아 있더랍니다. 캄캄한 독 속에서 3분을 견디지 못하고 죽은 쥐들은 체력이 다해 죽은 것이 아니라, 절망하여 죽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결론이었다고 합니다. 삶을 꿋꿋이 살게 하는 힘. 그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희망을 갖는 다는 것은 또 어디로부터일까요? 그것은 어디로부터인가 도울 힘이 올 것임을 믿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닐까요? 창조주는 여러분이 그 분을 찾을 때 여러분 삶의 모든 해답에 대해 소망을 주실 것입니다.

이태리 밀라노의 대성당에는 문이 셋이 있는데 첫째 문은 아치형으로 되어 있는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라는 글이 새겨 있고, 둘째 문은 십자가형으로 되어 있는데 “모든 고통은 잠깐이다”라고 새겨져 있고, 셋째 문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참으로 중요한 문구들입니다. 인생의 모든 즐거움도 잠깐이요 고통도 잠깐입니다.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인간은 영원한 존재이기 때문에 영원한 것을 붙잡기 전에는, 즉 영생을 얻기 전에는 참평안과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영생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TV 연속 사극을 보면 권력을 잡기 위해 피바람을 일으키며 왕이 되고 정승이 되지만 금방 세월이 흘러 다 죽고 한줌의 흙이 되고 맙니다. 이승만 대통령도 갔고, 박정희 대통령도 무덤만 남았습니다. 돈 많던 재벌들도 다 땅속에 묻혀 흙이 되었습니다. 시편 39편 6~7절에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본문 베드로전서 1장 24~25절에 보면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의 육체는 싱싱하게 자라다가도 눈, 서리가 내리면 금방 시들어져 없어지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 즉 대통령을 한다, 장관을 한다 해도 그 영광은 풀의 꽃과 같이 금방 떨어져 없어지고 맙니다. 꽃은 풀보다 더 빨리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영생을 얻었다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준비부터 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것은 바로 인간의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영생을 주시고 천국에 들어가게 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인간의 육체는 풀과 같습니다 풀과 같이 육체의 생명은 짧습니다 인간이 100살을 산다 해도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가고 맙니다. 찬바람이 불고 서리가 내리면 싱싱하던 풀이 다 시들어 죽는 것과 같이 인간의 육체도 그러합니다. 그러므로 풀과 같은 세상 영화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영원한 천국의 소망을 붙잡고 그곳을 준비하며 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인간은 풀과 같이 미약합니다 흙에서 난 풀은 밟아도 죽고 병아리, 토끼 같은 작은 짐승이 뜯어먹어도 없어지고 맙니다. 이와 같이 인간의 육체는 심히 연약합니다. 항우장사 같은 사람도, 천하를 호령하던 황제나 대통령도, 돈 많은 재벌도 콩알만 한 총알 한 방에도 죽고 티코만 한 작은 차에 치어도 죽고 맙니다. 어떤 분은 면도하다가 콧털 하나 뽑았는데 다음날 파상풍으로 죽었습니다. 인간의 육체가 대단한 것 같지만 코에 숨이 끊어지면 끝나고 마는 풀과 같은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풀과 같이 비천한 존재입니다 인간이 고층 빌딩 짓고 수십억 원짜리 좋은 집에 살고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녀도 풀과 같이 비천한 존재입니다. 110층짜리 무역센터가 무너질 때 보면 먼지로 날리며 푹석 가라앉아 버렸고 수천 명의 사람이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 올라가 내려다보면 고층 빌딩도 성냥곽 세워 놓은 것 같고 고급 승용차도 개미 기어가는 것같이 보입니다. 개나 돼지가 교통사고로 죽으면 보신탕 해 먹으려고 빨리 집어가지만 사람이 죽으면 입을 가리고 피해 도망갑니다. 하나님과 천상 성도들이 내려다 볼 때 인간의 모든 일들이 가소롭게 보입니다. 비천한 존재입니다. 또한 인간의 행복과 영광은 풀의 꽃과 같습니다 풀의 꽃은 풀보다 더 빨리 시들어 떨어지고 맙니다. 대통령을 한다, 장관을 한다, 재벌이 된다 해도 그 모든 영광은 잠시 잠깐뿐입니다. 이성봉 목사님의 부흥 성가 중에 “꿈결 같은 이 세상에 산다면 늘 살까 인생의 향락 좋다해도 바람을 잡는 것 같구나 험한 세상 고난풍파 일장춘몽이 아닌가 슬프도다 인생들아 어디로 달려가느냐” 참으로 인간의 삶은 풀과 같고 풀의 꽃과 같습니다. 전광석화같이 일시적인 것에 현혹되어 영원한 천국의 소망을 잃어버리면 참으로 비참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풀과 같은 인생을 신뢰하지 맙시다 풀과 같고 풀의 꽃과 같은 인생을 너무 신뢰하지 맙시다. 죽음의 날이 오기 전에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소망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 것을 너무 자랑하지 맙시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일시적인 것을 영원한 것으로 바꾸는 사람이 참으로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의지할 가치가 없는 것을 의지하면 그것이 쓰러질 때 같이 쓰러지고 맙니다. 자식도, 물질도, 친구도 하나님처럼 의지하지 맙시다. 세상 것은 있어도 없는 것같이 여기고 사는 것이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고린도전서 7장 29~31절에 “…이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같이 하며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같이 하며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같이 하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의 영원한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아이들의 소꿉장난 하는 것 같은 세상일에 너무 큰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처자식들이 있어도 하나님을 잊어버릴 정도로 좋다 하지도 않고, 돈을 많이 벌고 좋은 물건을 구입해도 예배시간 잊어버릴 정도로 거기에 푹 빠져버리지 않습니다. 또 사랑하는 식구가 죽어도 기절할 정도로 슬퍼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죽을 건데 조금 빨리 하늘나라에 간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2장 15~17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허상과 같은 세상을 너무 사랑하고 의지하면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올 자리가 없고 또 영원한 천국을 놓쳐버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택하시고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 세상에만 치우치면 실패와 고통과 절망을 당하게 해서라도 하나님을 찾고 영원한 나라를 찾게 하시는 것입니다. 슬픈 눈물의 렌즈를 통하여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게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풀과 같은 육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가진 영생하는 존재입니다. 모든 식물은 몸만 있고 정신과 영혼이 없습니다. 생각할 수도 없고 움직일 수도 없습니다. 동물은 몸이 있고 정신, 즉 혼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고 움직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몸이 있고 혼이 있고 영이 있습니다. 계란이 껍질과 흰자위와 노른자위, 세 가지로 구성된 것과 같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릴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범죄하여 영생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사망, 즉 죽음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분리되는 것입니다. 영혼과 육신이 분리되고 하나님과 분리되어 살다가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된 지옥에 들어가 영원한 고통을 받으며 살게 됩니다. 인간의 가장 큰 원수, 가장 무서운 원수는 사망입니다. 죽음 앞에 떨지 않는 자가 없습니다. 바로 이 큰 원수, 무서운 원수를 이기고 해결해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셨다가 3일만에 무덤 문을 박차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가장 원수인 사망 권세를 이기셨기 때문에 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마다 죄사함 받고 영생을 얻어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종교가 다 같은 종교가 아니며 아무 종교나 다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갑니다 왜냐하면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이기 때문에 죄가 없으신 분인데 그 피를 우리의 죄값으로 다 쏟아주셨기 때문이며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하셨습니다. 계란의 무정란은 병아리가 될 수 없고 생명의 씨가 들어 있는 유정란만이 병아리가 되어 살 수 있는 것과 같이 생명이 되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자만이 지옥을 면하고 천국에 들어가 영생복락을 누리는 것입니다.

어떤 소년이 항상 땅만 내려다보고 걷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 소년은 성인이 돼서도 넝마주의를 하다 인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한 소년은 길을 걸으면서 높은 하늘과 우뚝 솟은 빌딩을 쳐다보며 자랐습니다. 그는 훗날 수십층 짜리 빌딩들을 소유한 대기업의 회장이 됐습니다. 사람은 무엇을 바라보고 사느냐에 따라 그 삶이 결정됩니다. 우리도 땅의 것에만 뜻을 두지 말고 보다 높은 곳에 있는 귀한 것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소망이란, 장차 될 일을 바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가 받은 구원은 현세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요, 장차 천국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세에서 이루어지는 구원을 바라보고 믿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소망이란 보이지 않는 천국과 영생을 확고히 믿는 것인데, 우리들은 아직도 보이는 현세적, 물질적, 육체적인데 소망을 두기 쉽습니다. 즉 돈, 지위(권세), 명예 등을 갈망하고 뒤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소망은 다 풀의 꽃과 같이 쉽게 쇠잔해지고, 안개와 같이 사라져 버리고, 바람과 같이 잡으려고 해도 잡히지 않는 것입니다.

미국의 젊은 대통령 케네디가 한 괴한의 총탄에 맞아 세상을 떠난 후, 그의 미모의 아내였던 재클린 여사가 남편의 1주기를 맞아 다음과 같은 뼈에 사무치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 분이 가신지 1년이 되었습니다.... 나는 그 분과 함께 늙어가리라고 꿈꾸는 것이 지나친 나의 소망이었음을 미리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이렇듯 육신의 소망은 허무한 것입니다.

마귀는 이 세상 소망을 가지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은 보이는 소망을 쫓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크리스천 중에도 보이지 않는 소망을 과소평가하고 지상에 더 소망을 두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의식주 문제가 더 중요한 것 같아서 이것을 염려하며 집착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천국의 신령한 것보다 현세의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이는 현세적, 물질적, 육체적인 것에 소망을 두지 말고, 보이지 않는 내세적, 영적, 신령한 하나님의 언약에 확실한 소망의 닻을 걸고 환난 많은 세상에서, 넘치는 즐거움을 가지고 기도하며 참고 기다립시다.(롬12:12, 히6:19) 성경에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8:24-25)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과 은혜는 이 세상이 주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귀하고 값지고 풍성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련한 사람은 돈이나 학식이나 권세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소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 말합니다. 시편 기자는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39:7)하였고,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나의 어릴 때부터 의지시라"(시71:5)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영원한 소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인류 역사상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습니다. 그 분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1장 25절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야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지 다른 길이 없습니다.

본문 말씀에, 풀도 마르고 꽃은 떨어지지만 주의 말씀은 영원하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곧 예수님이십니다. 베드로전서 1장 23절에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하셨고, 요한복음 1장 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하신 말씀대로 말씀이 곧 예수님이요, 썩지 않는 씨앗입니다. 이 복음의 말씀이 곧 영생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 63절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처음 나오신 분은 여러분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짓는 날입니다. 간단합니다. 오늘 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고 마음에 영접하시면 오늘부터 영생을 얻고 장차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고, 그렇지 않고 죽는 것은 나중 문제이고 “그런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고 귀담아 듣지 않으면 영원히 후회하게 되고 슬피 울며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위험한 가설을 택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가령 “천국과 지옥은 없을 거야.” 하는 가설과 “천국과 지옥, 영원한 내세가 있을 거야.” 하는 가설이 있다고 합시다. 내세는 없다는 가설을 믿었다가 천국과 지옥이 있을 때에는 영원히 고통과 저주를 받게 되지만 “죽음이 끝이 아닐 거야. 천국과 지옥이 있을 거야.” 하는 가설을 택했다면 반드시 내세가 존재하지만 없다손 치더라도 손해날 것이 무엇입니까? 왜 위험한 가설, 영원히 고통받고 저주받을 가설을 택하시렵니까? 꼭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고 천국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제2차 세게 대전이 끝났지만 필리핀의 정글 속에는 일본군의 패잔병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미군이 상륙해서 그들을 향하여 "여러분은 이제 내려오기만 하면 자유롭게 고국으로 돌아가서 부모처자를 만날 수 있다"고 전단을 뿌렸습니다. 그렇지만 패잔병들은 그 말을 믿지 않고 자살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 어떤 사람은 그 전단을 보고서 그대로 따랐기 때문에 일본에 돌아가서 자유롭게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미 모든 인류의 죄악을 담당하시고 승리하셨다는 기독교의 복음을 듣고 그대로 믿으면 그는 소망 가운데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복음을 믿지 않는다면 그는 잘못된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세상 사람들도 "내가 살아있는 한 소망이 있다"라고 말하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산 소망을 가지고 있으므로 "내가 죽어도 소망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세속 사회에서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영원한 소망을 주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불타는 소망을 가지고 이웃에게 그리스도를 전합시다. 실패를 당한 사람들이 예수의 복음을 듣게 될 때, 새로운 생명을 얻고 영원한 소망 가운데 힘찬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146:5)

* 기도: 우리의 참소망 되신 하나님, 우리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않을 참소망을 주시기 위해 고난을 통해 우리의 속사람을 성숙케 하시는 섭리를 감사합니다. 간절히 구하는 것은 우리의 속사람이 하나님의 거룩한 소망을 품고도 남을 거룩한 그릇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빛으로 밝게 삽시다.



얼마전 별세한 큰 믿음의 정치인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은 웃음과 미소로서 8년 간 미국을 이끌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고도 자신의 병을 국민들에게 발표하면서

"하나님이 나를 당신의 집으로 부를 때 그 때가 언제일지 몰라도 나는 우리 나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우리 나라의 미래에 대한 영원한 소망을 갖고 떠날 것입니다. "

얼마나 밝은 사람입니까? 1981년 3월 30일, 존 힝클리의 저격으로 쓰러져 병원에 긴급 후송되어서는 놀라서 뒤 따라 달려온 부인 낸시에게

"여보, 그 녀석이 총을 쏠 때 내가 머리 숙이는 것을 깜빡 잊었구려....“

그 순간 긴장과 충격과 염려로 꽉 굳어만 있던 보좌관, 경호원, 의료진 모두가 자신들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리면서 분위기가 그렇게도 밝아졌다고 합니다.

우리도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길지 않은 인생을 빛으로 밝게 삽시다.



2. 묵상 및 토의

0 지금 나는 빛을 창조하신 그 주님을 바라보고 있는가?

0 나는 요셉과 같은 큰 스케일의 꿈을 꾸고 있는가?

0 나는 극악한 형편에서도 꿈과 비전을 잃지 않을 수 있겠는가?

0 내 가슴에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충만한가?

0 나는 금빛 찬란한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는가?

0 내 가슴은 약속의 땅에 대한 소망으로 불타고 있는가?

0 나는 세상을 보지 않고 주를 보며 살아가는가?



3. 예화(1): 사랑은 소망을 주는 것



제임스 미케너의 실화소설, ‘알라스카’의 줄거리이다.

어머니는 딸이 세상의 유혹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규율이 가장 엄한 어느 대학에 진학시킨다. 착한 딸은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심정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가 된다. 어머니는 주말이면 200마일이 넘는 거리를 자동차를 몰고 달려가 딸을 집에 데려온다. 어머니는 스물두살인 딸이 아직도 미덥지가 않다.

“알코올이나 마약에 빠지진 않을까. 나쁜 친구를 사귀지는 않을까. 교회에는 잘 출석하고 있을까.”

어머니의 사랑의 근심은 하루도 그치지 않는다. 그러나 딸의 심정은 어떨까. 딸은 어머니의 간섭과 구속에 거의 정신이 돌 지경이었다. 그녀는 결국 어머니를 떠나 알라스카로 도망쳐 완전히 독립한다. 어머니는 사랑을 주었는데 딸은 왜 그것을 못견뎌하는 것일까. 사랑은 간섭과 감독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은 끊임없이 희망과 소망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열매맺도록 격려하며 기다린다.

/임한창기자 (국민일보)



* 예화(2): 소망의 줄



왈츠라고 하는 사람의 그림 가운데 '소망'이라는 그림이 있다. 둥근 지구 위에 어떤 젊은 여인이 홀로 외롭게 앉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그 눈은 수건으로 싸맸는데 앞을 보지 못한다. 그 가슴에는 비파를 안고 있는데 그 비파의 줄이 거의 다 끊어지고 오직 한 줄만이 남아 있었다. 뒤에는 희미한 별 하나만 반짝이고 있었다. 이 여인은 우주에 외로이 혼자 앉아 보지 못하는 눈으로 오직 남은 한 줄의 비파를 가지고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다. 그 줄은 소망의 줄이다. 그 별은 소망의 별이다. 이 그림이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고 한다.



4. 찬송: (539장) 이 몸의 소망 무엔가



1. 이몸의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이 아주 없도다

2. 무섭게 바람 부는밤 물결이 높이 설렐 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3. 세상에 믿던 모든 것 끊어질 그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4.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전에 뵈올 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앞에 서리라



[후렴]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 몇 년전 아현동에서 가스폭발이 일어나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실 이와 같은 불행이 나에게도 닥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내가 밟고 있는 땅 밑에 폭발할 가스탱크가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이보다 더 무서운 일이 있습니다. 당신의 가슴속에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죄의 탱크가 있습니다. 죄의 심판은 피할 수도 없으며 그것은 가스폭발보다도 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빨리 죄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무리 돈이 많고 똑똑해도 모든 사람이 존경하는 성인군자나 영웅호걸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죄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지금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십시요. 그리고 심판의 불이 붙게 될 당신안에 있는 죄의 탱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신속히 제거해야만 합니다. 하나교회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 25, 행17:11)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막8:35)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2:42- 47)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신 예수공동체이며,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롬14: 17)

정의롭고(선행에 힘쓰고),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고(기도에 힘쓰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교회

4.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마22:37- 39)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이러한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0-7676-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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