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드는 사람들(92)

복음............... 조회 수 457 추천 수 0 2004.08.06 07: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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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드는 사람들(92)

본문: 시 128;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시 128:3)

결혼한 부부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기간은 짧으면 18개월이고 길면 30개월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감정이 없이도 쉽게 의무감으로 살 수 있는 것이 부부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정은 의무감 때문에 마지못해 사는 것이 아닌 진실한 사랑의 고백이 언제나 넘쳐나는 그런 가정이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고 자녀는 어린 감람나무와 같다는 이 시편기자의 고백은 우리에게 귀한 깨달음을 줍니다. 하나님의 가정과 가족이 어떠해야 하며 그 가족 구성원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감격적으로 노래한 부분입니다.

우리의 가족은 서로가 행복을 창조하는 공장 역할을 해야 합니다. 서로에게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을 언제나 인정하고 격려해주며 남편은 아내에게 항상 사랑하고 자녀는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대하는 그런 아름다움이 있는 가정이어야 합니다.

서로에게 격려와 칭찬,사랑의 고백과 같은 아름다운 말들이 언제나 넘쳐흐르는 곳,그러한 아름다운 언어를 통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 바로 우리의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오늘 말씀을 함께 나누고 기억하시면서 여러분의 가정이 매일의 삶 가운데서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고 기도해주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돼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좋은 소리를 듣고 자란 아이들은 언제나 좋은 마음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또 그렇게 자란 아이들의 인생과 삶을 하나님께서는 아름답게 가꾸어주실 것입니다.

우리 가정의 아이들이 아름다운 인생을 영위하고 그들이 큰일을 이룰 수 있는 거목으로 자라기 바란다면 우리의 언어와 행실을 아름답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 가정이 아름다운 언어로 늘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언어와 행실을 주장하여 주셔서 우리의 삶의 모습 가운데서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나타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런 모습이 세상 속에서 귀한 열매를 이루어 나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로에게 칭찬 하나씩을 말하고 모두에게 칭찬 받는 가정이 되도록 기도하기.)
/장학봉 목사(성안교회)

행복의 주인

딸만 6명인 어느 행복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엄마가 친구로부터 예쁜 인형을 하나 선물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이는 6명이고 인형은 하나라서 누구에게 주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엄마는 고민 끝에 말했습니다.
“오늘 제일 말을 잘 듣는 사람에게 이 인형을 줄께.”
그 말을 듣자 여섯 딸이 하나같이 소리쳤습니다.
“에이! 그러면 아빠거잖아!”
아이들 보기에 아빠가 엄마 말을 제일 잘 듣는 사람으로 보인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그렇게 보일 정도이면 행복한 가정이라고 해도 충분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은 ‘들어주기를 힘쓰는 삶’ 입니다. 반면에 세상에서 가장 추한 삶은 ‘들어달라고 떼쓰는 삶’ 입니다.
‘알아주는 삶’ 에는 행복이 깃들고, ‘알아달라는 삶’ 에는 불행이 깃듭니다. 우리에게 가장 먼저 버려야 할 생각은 “내 마음을 너무 몰라줘!” 라는 생각이고,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생각은 “내가 좀더 들어주자!”는 생각입니다.
‘들어주는 삶’에 ‘붙들어주는 삶’도 있게 되고 ‘만들어주는 삶’ 도 있게 됩니다. 잘 들어줄 때 사랑하는 대상은 견고한 인생으로 만들어져갑니다. 입은 하나이고 귀는 두 개인 것처럼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두 배로 하고, 입보다 귀가 높은 곳에 위치한 것처럼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높이고 존중할 때 행복은 결코 비켜가지 않을 것입니다.
행복은 귀가 하나이고 입이 두 개인 괴상망측한 외계인에게 찾아가지 않습니다.
- 오창우 목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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