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질문

복음............... 조회 수 1058 추천 수 0 2005.02.10 07: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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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질문



우리 집에는 1970년에 나온 폐차 직전의 자동차가 한 대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나빠도 그 차를 몰고 다녀야 했다. 매달 우리는 한 달 수입인 350달러 중에서 50달러를 주님께 드리기로 했기에, 유일한 교통수단을 수리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어느 주일 아침에도 주머니에 있던 50달러를 헌금함에 넣으며 이렇게 기도했다. “여기 있습니다, 주님. 우리는 주님을 믿기로 했습니다.”

며칠 후 간선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엔진 뚜껑 밑에서부터 검은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차를 길가로 붙이고 불을 끄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결국 차는 정비소로 견인되었다. 나는 자동차 정비소에서 나오며 하나님께 불평을 늘어놓았다. “주님, 집에 갈 버스비도 없습니다. 마지막 남은 50달러를 주일헌금으로 드렸다구요. 이게 공평한 일입니까?”

다음날 아침 일찍, 보험 처리를 해도 200달러는 우리가 부담해야 된다는 소식을 듣고, 수리에 들어가기 전에 상황을 어떻게든 수습해 보려고 다시 정비소로 갔다. 그런데 정비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정비사들이 요란스럽게 드나들며 내 차에 새 부품을 끼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당황하여 회람판을 들고 내 옆을 지나가는 사람을 붙들고 말했다. “보험회사와 연락해 보셨나요? 저는 200달러를 지불할 수 없다구요!” 그러자 그는 웃으며 말했다. “맞습니다. 차를 수리하려면 200달러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화재의 경우는 예외입니다. 만약 차가 불에 타면 100% 손해 배상을 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날 나는 정비소 안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 「이젠, 하나님 차례입니다」/ 토니 에반스



☞ 묵상

●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은 하나님을 증거하는 통로가 됩니다. 나의 삶은 어떠합니까? 나를 통해 하나님을 믿게 된 사람이 있습니까?

●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는 변명으로, 아직 남아 있는 것과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 기도: 삶의 높은 언덕들과 깊은 골짜기를 지나 오늘,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제 삶에 행하신 일들을 증거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생명의 삶



순종



성경: 삼상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카알라일은 복종에 대하여 "그것은 우리의 보편적 의무요 운명이며 누구든 허리를 구리지 않으려는 자는 부러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에 덧붙여 와트슨은 하나님께 마지 못해 복종하는 것은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그리스도의 명령을 받고 나왔지만 자기의 의사에 반해서 마지못해 나온 마귀들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순종이 아주 중요합니다. 오늘도 순종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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