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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은 인생을 바꿉니다.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을 거두고, 인격을 심으면 인생을 거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좋은 습관은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자동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자연히 좋은 성적을 얻고 무난히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쁜 습관을 갖는 데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육신이 편한 대로 놔두기만 하면 됩니다. 화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한 정성이 필요하지만 잡초는 힘들이지 않고도 순식간에 자라납니다. 가만있으면 저절로 잡초 밭이 되는 것입니다. 성공이든 실패든, 그것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빨리 찾아오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좋은 습관을 가졌든 나쁜 습관을 가졌든 분명히 그의 인생은 천천히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기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시기입니다. 편한 대로 살려는 사람은 자기 인생을 망쳐 버리기로 결정한 사람입니다. 조그만 실수 하나 하나, 나쁜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 한 사람의 인격을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신뢰하지 못하게 합니다. 정상적인 주님의 사람으로 살지 못하게 만들고 맙니다.
로키 산맥 서쪽 기슭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주 큰 세코이아 나무가 있습니다. 무려 2천년 된 이 나무는, 전해 오는 말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을 거니실 때부터 자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을 당시에도 세코이아 나무는 이미 커다란 나무였다고 합니다. 독립 전쟁 당시에는 망대로 사용되기도 했고, 2천년 동안 산불, 홍수, 폭풍, 가뭄 등을 잘 견뎌 냈습니다. 앞으로도 몇 세기는 너끈히 살 수 있으리라고 사람들은 믿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세코이아 나무에 조그만 풍뎅이 한 마리가 알을 깠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것을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수십 수백 마리가 되자, 또 이듬해 수천수만 마리로 불어나자 사람들은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풍뎅이들이 껍질을 망치고 나무속까지 파고 들어가 결국 세코이아 나무는 견디다 못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세코이아 나무를 쓰러뜨린 것은 폭풍우가 아닙니다. 산불이나 홍수, 가뭄을 견디지 못해 쓰러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거대한 나무는 풍뎅이 한 마리에 의해 쓰러졌습니다.
별 것 아니라 생각되는 것들이 우리를 넘어뜨릴 수 있습니다. 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쁜 습관 하나가 우리의 인생을 쓰러뜨립니다. 그것이 나쁜 음악일 수도 있습니다. 음란 비디오일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음란사이트나 전자오락일 수도 있습니다. 나쁜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지금 당장 우리를 망쳐 놓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하고, 주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잘될 사람인지 아닌지 굳이 예기를 나누지 않더라도 생활습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공할 사람은 떡잎부터 싱싱합니다, 청소년 시절에 어떤 영향을 받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춘기인 청소년 시기를 잘 넘기는 것은 인생의 힘찬 도약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퇴보와 실패가 그를 기다릴지도 모릅니다.
청소년기에 삶을 확실하게 변화시켜 주실 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의 말씀이신 성경을 읽고 그분의 인도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인생을 보장받는 방법입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실천할 때 주님은 우리를 평탄한 길로 인도하며 형통한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바로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시인은 평생의 삶을 통해 이를 분명히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는 이것을 시로 노래하며 증거 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묵상’이란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가 되새김질하듯 곱씹는 것입니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머리 속에 있는 주님 말씀이 가슴으로 옮겨집니다. 그것이 내 삶에 적용되어 말씀이 삶의 능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을 형통케 하겠다고 주님은 성경에서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내 입과 눈으로 읽혀져 내 머리에 들어가고, 내 마음을 지배할 때 나의 삶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내 생각과 습관이 바뀌지 않았는데 삶이 달라지기를 기대한다면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세상에 젖어 있던 내 삶이 주님 말씀에 흠뻑 젖을 때 비로소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먹지 않고서 ‘왜 나는 영적인 삶을 살지 못할까?’ 염려하는 이들을 봅니다. 밥을 몇 끼 째 거르고서 왜 배고픈지를 모르다니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사랑하는 고등부 학생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이것이 세상을 이기는 무기입니다. 어렸을 때 좋은 것들을 충분히 심어 둔다면 그는 성장하면서 좋은 성품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것을 많이 심지 못했다면 곁길로 빠져 결국 그릇된 인생이 될 수도 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서 역사 하는 것만큼의 영향력 있는 신앙인으로 자랄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인 시편 119편은 1편, 19편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한 교훈시로서, 바벨론 포로 후기에 말씀을 삶의 표준으로 삼았던 경건한 유대인 제사장에 의해 쓰여 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97절에 보면, 시인은 주님의 말씀을 너무나 사랑하여 그것을 종일 묵상하였다고 고백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인은 98-100절에서 자신이 깊이 말씀을 묵상한 결과, 그 말씀이 원수, 스승, 노인의 지혜보다 앞서는 높은 지혜를 가져다주었음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즉, 본문의 시인은 주의 말씀을 읽고 깊이 생각하였더니 세상의 지혜보다 앞서는 높은 지혜를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지키려는 마음이 생겼으며, 그로 인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않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시인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였더니 그로 인해 주의 법도를 지킬 마음이 생겼으며 실제로 지켰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삶을 위해서 읽는 것입니다. 지키기 위해서 읽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본문이 말하는 메시지입니다. 다같이 요한 계시록 1:3절을 찾아 읽겠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왜 읽습니까?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왜 듣습니까? 지키지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 순종을 위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진정으로 성경을 읽고 깊이 생각하는 묵상의 삶을 살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성경을 사랑하며 읽는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는 마음과 순종이 따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읽고 묵상한 주님의 말씀이 마음속에 있으므로 그 말씀이 가르치고 교훈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시인이 이를 증거 합니다. 그는 주님의 규례를 떠날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102절의 그의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를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반면에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좀처럼 순종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그 마음속에 있지 않으므로 말씀이 그를 가르치고 교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본문의 시인은 복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너무나 사랑하여 그 말씀을 종일 묵상하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고 깊이 생각하는 그의 삶의 체험이 담긴 103절에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나이다.” 그는 또한 주의 말씀을 얼마나 사모하였는지 147-148절에 “내가 새벽 전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라고 노래합니다.
사랑하는 고등부 학생 여러분! 여러분도 이 시인의 체험을 삶을 통해 경험하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 경험을 해 보았기에 본 시인의 시 구절이 누구보다도 마음에 와 닿습니다. 신학대학 재학 시절 저는 기숙사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어느 때보다 성경을 많이 읽었습니다. 이는 저와 같이 기숙사 생활을 했던 한 전도사님의 영향이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성경을 채 5독도 못했을 때 이미 100독 이상한 분이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다른 신학서적을 읽기 전에 성경을 충분히 읽으라고 권면 하였습니다. 성경을 충분히 읽지 않고 신학서적을 보면 잘못된 방향으로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말에 매우 공감이 가 그 시절 성경을 참으로 열심히 읽었습니다.
어느 날은 본 시편에 나오는 시인처럼 야경이 깊기 전에 깨어 제가 읽고 묵상했던 성경 말씀에 온 영혼이 전율을 느껴, 그 감격을 이기지 못해 잠을 못 이룬 적이 있었습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꿀보다 더 달다고 한 시인이 말을 실제 삶으로 체험에 보니 그것이 얼마나 좋은지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고등부 학생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고 읽는 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만일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지 않는다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일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성경을 사랑하며 매일매일 읽어 그것이 습관이 된다면 주의 말씀은 우리의 발에 등이 될 것이요, 우리의 길에 빛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그의 음성을 듣기를 원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산에 올라가 기도하기도 하며 금식하기도 합니다. 그것이 안 되면 소위 신령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거짓 선지자를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육성 녹음테이프인 성경을 옆에 두고 엉뚱한 짓을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단이 설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다미 선교회가 바로 여기에 바진 성도들을 유혹한 것입니다.
오늘날은 하나님이 턱수염이 하얀 노인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할 때 “아무개야!”하며 그의 육성으로도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성경 66권으로 우리에게 하실 말씀을 완전하게 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22:18-19절에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할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고 경고의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고등부 학생 여러분!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나타나시며 성경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보기 원하며, 그의 음성을 듣지 원한다면 성경을 읽으십시오. 성경을 읽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 곁에 이미 나타나 계셔도 여러분은 볼 수 없으며, 아무리 음성을 들려주어도 여러분은 들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가장 완전하게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히브리 기자는 히브리서 4: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깊은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죽은 말씀이 아닙니다. 꿈틀꿈틀 역사 하는 생동감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말씀입니다. 과거에만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믿으면 그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주의 말씀은 살아 있어 우리 속에 깊이 박히기만 하면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렘 23:29)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강하게 말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이 되어 우리의 죄악을 태워 버리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완고한 마음도 말씀의 방망이에 맞기만 하면 산산이 부서져 결국에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맙니다.
패역하고 악한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주님 말씀을 계속해서 먹는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할 뿐 아니라 성숙한 인격을 소유하게 만듭니다. 우리를 주님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우리를 멋지게 바꾸어 줍니다.
그러면 성경을 읽을 때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성경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첫째,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풍성히 주실 것입니다.
둘째, 자세히 읽으십시오. 베뢰아 사람들은 성경을 주의 깊게 읽었습니다. 주님 말씀을 거울삼아 자신의 생활을 비추어 보았습니다. 주님 말씀을 거울삼아 자신의 생활을 비추어 보았습니다. 주님 말씀은 우리의 양심을 일깨우고 죄를 깨닫게 합니다. 거울 속의 내 모습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날마다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셋째, 체계적으로 꾸준히 읽으십시오. 여기 저기 읽다 하지 말고, 한 곳을 정해서 읽어 나가십시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읽었다고 자랑할 필요가 없습니다. 꾸준히 읽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증하면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는 더 크고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넷째, 믿음으로 읽으십시오. 주님 말씀을 소설이나 교훈집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내게 생명을 주신 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고등부 학생 여러분! 성경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여러분이 성경 말씀을 마음에 간직할 때 모든 지저분한 것들이 물러갑니다. 말씀이 마음속에 들어갈 때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시인도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라고 노래하였던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것을 마음에 입력시키고 있습니까? 입력된 것은 반드시 출력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주님 말씀이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고등부 학생 여러분 모두가 말씀을 사랑하는 좋은 습관을 드리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말씀을 맺겠습니다.
/세광교회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je333.ce.ro, http://allcome.ce.ro
http://sermonhouse.ce.ro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을 거두고, 인격을 심으면 인생을 거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좋은 습관은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자동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자연히 좋은 성적을 얻고 무난히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쁜 습관을 갖는 데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육신이 편한 대로 놔두기만 하면 됩니다. 화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한 정성이 필요하지만 잡초는 힘들이지 않고도 순식간에 자라납니다. 가만있으면 저절로 잡초 밭이 되는 것입니다. 성공이든 실패든, 그것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빨리 찾아오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좋은 습관을 가졌든 나쁜 습관을 가졌든 분명히 그의 인생은 천천히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기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시기입니다. 편한 대로 살려는 사람은 자기 인생을 망쳐 버리기로 결정한 사람입니다. 조그만 실수 하나 하나, 나쁜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 한 사람의 인격을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신뢰하지 못하게 합니다. 정상적인 주님의 사람으로 살지 못하게 만들고 맙니다.
로키 산맥 서쪽 기슭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주 큰 세코이아 나무가 있습니다. 무려 2천년 된 이 나무는, 전해 오는 말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을 거니실 때부터 자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을 당시에도 세코이아 나무는 이미 커다란 나무였다고 합니다. 독립 전쟁 당시에는 망대로 사용되기도 했고, 2천년 동안 산불, 홍수, 폭풍, 가뭄 등을 잘 견뎌 냈습니다. 앞으로도 몇 세기는 너끈히 살 수 있으리라고 사람들은 믿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세코이아 나무에 조그만 풍뎅이 한 마리가 알을 깠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것을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수십 수백 마리가 되자, 또 이듬해 수천수만 마리로 불어나자 사람들은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풍뎅이들이 껍질을 망치고 나무속까지 파고 들어가 결국 세코이아 나무는 견디다 못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세코이아 나무를 쓰러뜨린 것은 폭풍우가 아닙니다. 산불이나 홍수, 가뭄을 견디지 못해 쓰러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거대한 나무는 풍뎅이 한 마리에 의해 쓰러졌습니다.
별 것 아니라 생각되는 것들이 우리를 넘어뜨릴 수 있습니다. 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쁜 습관 하나가 우리의 인생을 쓰러뜨립니다. 그것이 나쁜 음악일 수도 있습니다. 음란 비디오일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음란사이트나 전자오락일 수도 있습니다. 나쁜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지금 당장 우리를 망쳐 놓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하고, 주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잘될 사람인지 아닌지 굳이 예기를 나누지 않더라도 생활습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공할 사람은 떡잎부터 싱싱합니다, 청소년 시절에 어떤 영향을 받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춘기인 청소년 시기를 잘 넘기는 것은 인생의 힘찬 도약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퇴보와 실패가 그를 기다릴지도 모릅니다.
청소년기에 삶을 확실하게 변화시켜 주실 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의 말씀이신 성경을 읽고 그분의 인도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인생을 보장받는 방법입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실천할 때 주님은 우리를 평탄한 길로 인도하며 형통한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바로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시인은 평생의 삶을 통해 이를 분명히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는 이것을 시로 노래하며 증거 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묵상’이란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가 되새김질하듯 곱씹는 것입니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머리 속에 있는 주님 말씀이 가슴으로 옮겨집니다. 그것이 내 삶에 적용되어 말씀이 삶의 능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을 형통케 하겠다고 주님은 성경에서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내 입과 눈으로 읽혀져 내 머리에 들어가고, 내 마음을 지배할 때 나의 삶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내 생각과 습관이 바뀌지 않았는데 삶이 달라지기를 기대한다면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세상에 젖어 있던 내 삶이 주님 말씀에 흠뻑 젖을 때 비로소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먹지 않고서 ‘왜 나는 영적인 삶을 살지 못할까?’ 염려하는 이들을 봅니다. 밥을 몇 끼 째 거르고서 왜 배고픈지를 모르다니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사랑하는 고등부 학생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이것이 세상을 이기는 무기입니다. 어렸을 때 좋은 것들을 충분히 심어 둔다면 그는 성장하면서 좋은 성품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것을 많이 심지 못했다면 곁길로 빠져 결국 그릇된 인생이 될 수도 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서 역사 하는 것만큼의 영향력 있는 신앙인으로 자랄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인 시편 119편은 1편, 19편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한 교훈시로서, 바벨론 포로 후기에 말씀을 삶의 표준으로 삼았던 경건한 유대인 제사장에 의해 쓰여 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97절에 보면, 시인은 주님의 말씀을 너무나 사랑하여 그것을 종일 묵상하였다고 고백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인은 98-100절에서 자신이 깊이 말씀을 묵상한 결과, 그 말씀이 원수, 스승, 노인의 지혜보다 앞서는 높은 지혜를 가져다주었음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즉, 본문의 시인은 주의 말씀을 읽고 깊이 생각하였더니 세상의 지혜보다 앞서는 높은 지혜를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지키려는 마음이 생겼으며, 그로 인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않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시인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였더니 그로 인해 주의 법도를 지킬 마음이 생겼으며 실제로 지켰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삶을 위해서 읽는 것입니다. 지키기 위해서 읽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본문이 말하는 메시지입니다. 다같이 요한 계시록 1:3절을 찾아 읽겠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왜 읽습니까?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왜 듣습니까? 지키지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 순종을 위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진정으로 성경을 읽고 깊이 생각하는 묵상의 삶을 살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성경을 사랑하며 읽는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는 마음과 순종이 따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읽고 묵상한 주님의 말씀이 마음속에 있으므로 그 말씀이 가르치고 교훈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시인이 이를 증거 합니다. 그는 주님의 규례를 떠날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102절의 그의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를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반면에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좀처럼 순종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그 마음속에 있지 않으므로 말씀이 그를 가르치고 교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본문의 시인은 복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너무나 사랑하여 그 말씀을 종일 묵상하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고 깊이 생각하는 그의 삶의 체험이 담긴 103절에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나이다.” 그는 또한 주의 말씀을 얼마나 사모하였는지 147-148절에 “내가 새벽 전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라고 노래합니다.
사랑하는 고등부 학생 여러분! 여러분도 이 시인의 체험을 삶을 통해 경험하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 경험을 해 보았기에 본 시인의 시 구절이 누구보다도 마음에 와 닿습니다. 신학대학 재학 시절 저는 기숙사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어느 때보다 성경을 많이 읽었습니다. 이는 저와 같이 기숙사 생활을 했던 한 전도사님의 영향이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성경을 채 5독도 못했을 때 이미 100독 이상한 분이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다른 신학서적을 읽기 전에 성경을 충분히 읽으라고 권면 하였습니다. 성경을 충분히 읽지 않고 신학서적을 보면 잘못된 방향으로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말에 매우 공감이 가 그 시절 성경을 참으로 열심히 읽었습니다.
어느 날은 본 시편에 나오는 시인처럼 야경이 깊기 전에 깨어 제가 읽고 묵상했던 성경 말씀에 온 영혼이 전율을 느껴, 그 감격을 이기지 못해 잠을 못 이룬 적이 있었습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꿀보다 더 달다고 한 시인이 말을 실제 삶으로 체험에 보니 그것이 얼마나 좋은지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고등부 학생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고 읽는 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만일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지 않는다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일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성경을 사랑하며 매일매일 읽어 그것이 습관이 된다면 주의 말씀은 우리의 발에 등이 될 것이요, 우리의 길에 빛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그의 음성을 듣기를 원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산에 올라가 기도하기도 하며 금식하기도 합니다. 그것이 안 되면 소위 신령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거짓 선지자를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육성 녹음테이프인 성경을 옆에 두고 엉뚱한 짓을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단이 설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다미 선교회가 바로 여기에 바진 성도들을 유혹한 것입니다.
오늘날은 하나님이 턱수염이 하얀 노인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할 때 “아무개야!”하며 그의 육성으로도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성경 66권으로 우리에게 하실 말씀을 완전하게 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22:18-19절에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할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고 경고의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고등부 학생 여러분!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나타나시며 성경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보기 원하며, 그의 음성을 듣지 원한다면 성경을 읽으십시오. 성경을 읽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 곁에 이미 나타나 계셔도 여러분은 볼 수 없으며, 아무리 음성을 들려주어도 여러분은 들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가장 완전하게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히브리 기자는 히브리서 4: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깊은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죽은 말씀이 아닙니다. 꿈틀꿈틀 역사 하는 생동감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말씀입니다. 과거에만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믿으면 그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주의 말씀은 살아 있어 우리 속에 깊이 박히기만 하면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렘 23:29)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강하게 말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이 되어 우리의 죄악을 태워 버리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완고한 마음도 말씀의 방망이에 맞기만 하면 산산이 부서져 결국에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맙니다.
패역하고 악한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주님 말씀을 계속해서 먹는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할 뿐 아니라 성숙한 인격을 소유하게 만듭니다. 우리를 주님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우리를 멋지게 바꾸어 줍니다.
그러면 성경을 읽을 때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성경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첫째,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풍성히 주실 것입니다.
둘째, 자세히 읽으십시오. 베뢰아 사람들은 성경을 주의 깊게 읽었습니다. 주님 말씀을 거울삼아 자신의 생활을 비추어 보았습니다. 주님 말씀을 거울삼아 자신의 생활을 비추어 보았습니다. 주님 말씀은 우리의 양심을 일깨우고 죄를 깨닫게 합니다. 거울 속의 내 모습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날마다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셋째, 체계적으로 꾸준히 읽으십시오. 여기 저기 읽다 하지 말고, 한 곳을 정해서 읽어 나가십시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읽었다고 자랑할 필요가 없습니다. 꾸준히 읽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증하면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는 더 크고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넷째, 믿음으로 읽으십시오. 주님 말씀을 소설이나 교훈집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내게 생명을 주신 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고등부 학생 여러분! 성경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여러분이 성경 말씀을 마음에 간직할 때 모든 지저분한 것들이 물러갑니다. 말씀이 마음속에 들어갈 때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시인도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라고 노래하였던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것을 마음에 입력시키고 있습니까? 입력된 것은 반드시 출력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주님 말씀이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고등부 학생 여러분 모두가 말씀을 사랑하는 좋은 습관을 드리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말씀을 맺겠습니다.
/세광교회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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