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마음

복음............... 조회 수 374 추천 수 0 2004.12.26 18: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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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음

성탄절 잔치를 끝낸 아이들은 선생님이 나눠주는 사탕봉지를 받으려고 줄을 섰습니다. 그날 따라 욕심스러운 모습으로 말썽을 피웠던 동수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탕봉지를 받아든 동수가 “선생님,저는 봉지 두 개를 주세요”라며 그대로 서있는 것입니다. “안돼,한 사람에 하나씩이야.” 선생님은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아니,그냥 빈 봉지 둘이면 되는데요.” 선생님은 동수에게 빈 봉지를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돌아간 후 선생님은 아직 교회 입구 의자에 앉아있는 동수를 보았습니다. 동수는 빈 봉지 두 개에 자기 사탕을 열심이 나누어 담고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선생님은 동수에게 너무 어려서 교회에 올 수 없는 두 동생이 있다는 걸 생각해냈습니다. 선생님은 남은 사탕봉지를 집어들었습니다. “동수야,이건 상이다. 성탄절에 가장 귀한 것은 사랑의 마음이야. 잔치를 하는 동안 선생님은 누구에게 그 마음이 가장 많은지 살폈지. 그래,네가 1등이다.” 동수의 등을 토닥이는 선생님의 눈이 젖어 있었습니다.
/임종수(큰나무교회 목사)

마음의 지진

지난해말 아시아 지진 해일로 인해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희생된 대재난이 발생했다. 그 고요하고 아름답던 바닷속에서 이런 대규모 지진이 일어날 줄 누가 알았겠는가? 한순간의 흔들림으로 인해 인간들이 쌓아올린 평화롭고 아름다운 꿈이 너무도 허망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우리는 보이는 것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지만 정작 더 중요한 것은 그 밑에 보이지 않는 기초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조용하고 평화롭던 마음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괴물 같은 상한 마음들이 있다. 상한 마음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속에서 예상치 못한 지진을 일으킬 수 있다. 두려움 분노 외로움 욕심 피해의식 열등감 등은 우리가 이룬 그 좋은 꿈들을 한순간에 삼켜버리기에 충분한 것들이다. 우리는 보이는 것에만 빠져 살 것이 아니라 항상 마음 깊은 곳에 균열과 갈등의 지진이 있는지 늘 관심을 가지고 돌볼 수 있어야 한다.
<이성훈 길르앗치유문화원 원장>

마음의 문

무엇보다도 먼저 네 마음의 문을 열어놓지 않으면 아무도 네가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한단다.
- 최인호의《달콤한 인생》중에서 -

* 사람들이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한숨 섞인 표정을 짓고 계시진 않는지요. 저도 깨닫지 못한 사이에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있었나 봅니다. 그동안 벽을 느끼고 돌아섰던 사람들, 이제 보니 그 벽은 제 것이었고 저의 닫힌 마음의 문이었더군요. 이제부터는 활짝 문을 열고 오가는 이들을 맞이 해야겠습니다.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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