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주…

운영자............... 조회 수 448 추천 수 0 2001.08.30 0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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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주…




밤하늘의 영롱한 별들과 아침에 이글이글 타며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저 위대한 조물주를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바로 창세기는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창세기의 첫 구절은 이렇게 시작된다.『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과 공간은 그저 무한한 것이 아니라 시작과 끝이 있다는 말이다.즉 이 세계와 우주공간,그리고 역사는 본래 무한히 놓여있는,그래서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뜻에 의해 시작된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사실이다.


둘째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따라서 결코 우연히 만들어진,말하자면 어쩌다가 만들어진 것들이 아니라,하나님의 필연적인 뜻과 계획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다.『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세기 1:4,10,18,21,25)라는 말씀이 반복되는 것은 이 세계가 우연과 혼돈의 어둠속에 놓여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와 법칙아래 아름답게 창조되었음을 의미한다.


더욱이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인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을 때는 하나님의 찬탄이 절정에 도달하게 된다.『하나님이…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31).


셋째로 이 세상과 역사의 흐름은 그 어떤 비인격적인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 되거나 아무 뜻없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하나님에 의해 유지되고 보존된다는 것이다.곧 하나님의 창조행위는 그분의 계획에 따라 말씀하심으로써 말씀대로 이 세계를 만드시고 이끌어나가신다는 것이다.창조를 행하시는 하나님의 구체적인 계획은 먼저 시간을 낮과 밤으로,저녁과 아침으로,하루와 이레로,그리고 공간을 하늘과 땅으로,뭍과 물로 나누셨다.생명체는 그 종류대로 나누시며 그것들이 서로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도록 만드셨다.


넷째로 피조된 이 세계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신 남자와 여자(창세기 1:26,27)에 의해 올바로 다스리고 보존 유지하도록 위임됐다는 것이다(창세기 1:28∼30,2:15).이를 위해서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인간에게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을 창조주 하나님으로 인식하고 그 말씀을 올바르게 순종해야 한다는 명령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에게 주신 『선악과를 먹지말라』(창세기 2:16,17)는 명령은 실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라」는 하나님의 명백한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하나님의 창조와 보존에는 이 세계에 대한 인간의 책임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인간의 순종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창세기 시작(1,2장)에서 위대한 행위(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위대한 말씀(하나님께서 가라사대…)과 더불어 나타나는 것을 목도하게 된다.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창조의 행위가 나타나고 창조행위가 이루어지면 아름다운 질서와 조화가 구체적으로 이 세상에 주어진다는 놀라운 사실이다.우리는 창세기를 통해 나타난 창조주 하나님 앞에 두려움과 떨림,그리고 감사와 감격의 마음으로 서 있다.〈김지철 장신대 교수〉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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