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에게 축복을

운영자............... 조회 수 346 추천 수 0 2004.08.09 15:35:29
.........
탈북민에게 축복을

탈북자 468명이 정부의 ‘조용한 외교’를 통해 감격적으로 자유의 땅 대한민국에 대거 입국했다. 먼저 그분들에게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안심의 복과 더 크신 은총 베푸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최근 북한은 4중 감시체제로 국경완전봉쇄를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숨 건 탈북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다. 탈북의 가장 큰 이유는 ‘북한의 심각한 경제 문제’라 한다. 옛말에 ‘사흘 굶고 남의 담 넘지 않는 사람 없다’했는데, 먹고 살 길이 없으니 국경의 담까지 넘는 것이다.
우리 한국도 의식주가 어렵고 경제가 힘들 때 독일, 브라질, 미국으로 합법 불법으로 담을 넘었다. 그때 해외로 빠진 수많은 동포들 가운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사례가 빈번히 생겼고 심지어는 조국 부흥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금번 탈북자 문제에 대해, 북한 당국은 방송을 통해 ‘남조선 당국의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유인 납치 행위며, 백주의 테러 범죄’ 운운 했으나, 그 말을 믿어줄 사람, 그리고 국가가 과연 천하에 얼마나 될까?
이제는 북한도 피할 수 없는 현실임을 직시하고 더 큰 미래를 위해, 국경탈출을 막고 탈북자를 다시 잡아들이며 탈북자 수용국을 비방하기보다, 북한 주민들에게 먹고 살 길과 자유 향유의 방법을, 남북간 국제간에 진솔하게 머리를 맞대고 상의해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
금번 탈북자들의 대거 입국을 계기로 ‘탈북민 정착’을 위한 정부와 언론, 사회 각층에서 활발한 논의와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계에서는 온 교회가 교파 교단을 초월하여 연합지원책을 펼쳐야 한다며 팔을 걷어 부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탈북자들이 참된 신앙인으로 거듭나서 통일 후 북한 지역을 복음화하는 선교사들로 쓰임 받게 될 때까지 ‘1교회 1탈북민 돕기’ 등을 통해 사랑과 자비를 베풀자는 것이다.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결국 입성했고, 예수님도 이 동네에서 핍박하면 저 동네로 피하라 하셨다. 한반도와 비슷한 분단국가로 49년을 지낸 독일은 통일이 되던 1990년까지 520만 명의 동독주민들을 받아 들여 결국 통일 독일을 이루었다.
우리도 자유를 찾아 행진해 오는 탈북자들이 정착에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는 길이 통일의 그날까지 감내해야 할 교회적 사명이라고 본다.
/윤종남 목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인터넷 주문/http://www.lifebook.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90 여호와를 찬양하라 운영자 2004-08-09 1002
10589 아름다운 믿음 복음 2004-08-09 717
10588 기본을 회복하게 하소서 운영자 2004-08-09 532
10587 중요한 것은 본질과 기초 복음 2004-08-09 594
10586 값없이 얻는 구원 운영자 2004-08-09 436
10585 도로포장용 재료 때문에 운영자 2004-08-09 512
10584 도로포장용 재료 때문에 운영자 2004-08-09 489
10583 본질성과 삶의 목표 복음 2004-08-09 460
10582 거미를 죽이라! 복음 2004-08-09 415
10581 기쁨의 근원 운영자 2004-08-09 542
10580 눈물겨운 사랑 복음 2004-08-09 458
10579 하나님은 사랑이시라(2) 복음 2004-08-09 957
10578 하나님은 사랑이시라(3) 운영자 2004-08-09 587
10577 하나님은 사랑이시라(1) 운영자 2004-08-09 814
» 탈북민에게 축복을 운영자 2004-08-09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