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 위해 脫北 동포 목숨을 던져주나

운영자............... 조회 수 357 추천 수 0 2004.08.17 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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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위해 脫北 동포 목숨을 던져주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엊그제 “남북관계 소강 상황의 기저에 (김일성) 조문, 탈북자 국내 이송이 있는 것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데 이어,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탈북자 문제를 NGO에서 하다가 잘 안 되면 정부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곤란하다. 탈북자에 대해 정부 외교 인력이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은 어렵다”며 탈북자 문제에 대한 정부 입장 변화를 시사했다. 이리저리 말은 돌려 했지만 결국 요지는 탈북자 문제가 자신들 생각대로 남북관계를 푸는 데 장애물이 되고 있으니 벗어던져 버리겠다는 선언인 것이다.

정말로 정부는, 북한이 일방적으로 중단시킨 남북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서 김정일 체제의 악정(惡政)과 폭정(暴政)을 피해 목숨이라도 건지고자 중국과 몽골과 동남아시아를 떠돌고 있는 탈북 동포들을 팽개쳐 버릴 생각인가.

자기 국민을 짓밟고 굶기다가 그들이 숨쉬기 위한 몸부림으로 강을 건너고 철조망을 빠져나가 살 길을 찾으려 하자 이들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나선 북한도 제정신이 아니지만, 그런 정신 나간 요구에 끌려다니겠다는 이 정부 역시 정상적 정신 상태라곤 보기 어렵다.

이제 와서 말하지만 탈북 동포의 생명을 NGO에 맡겨두고 뒷짐 지고 있던 정부는 과연 남북 동포를 대변할 자격이 있는 것인가. 이런 정부가 훗날 통일에 임해서 북한 동포들에게 무슨 염치로 고개를 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인가. 정부가 탈북 동포의 목숨을 무슨 먹잇감이라도 되는 양 북한에 던져주고 열어가겠다는 남북 대화란 도대체 무엇인가. ‘담당 공무원 숫자가 부족해서 탈북자 문제를 정부가 책임질 수 없다’니 이 정부는 이제 다른 나라들의 눈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보다.
/조선일보 사설(2004. 8. 17)

남북대화를 보는 눈 (조선일보 독자란)

얼마전에 북한에 식량을 차관형태로 3천억이 넘게 준다고했고 1차적으로 북한에 쌀이 넘겨지기도 햇는데 그조건이 돌려받을 의사가 전혀었었던 또다른형태의 구걸외교라는것이다 즉, 퍼주고 정상회담을 바라는 구걸외교는 3천억을 연리1%에 수십년거치후 분활상환이라면 계약관례상 돌려 받을수있는 안전장치가 전혀없는것이 차관을 빙자한 국부유출이 아닌가
/정혁준(08/16/2004 19:09:12)

통일된 후 인권유린의 방조자로서 김정일과 함께 제일 먼저 역사적 심판을 받아야 할 정권이다.도대체 김정일 정권에 목메고 있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가.평화통일을 위해선가 아니면 막말로 북핵 빙자로 미국과 장난좀 치자는 것인가.허기는 남한 국민들의 원성도 외면하고 무시하는 정권이 탈북동포들의 절규가 들리기나 하겠는가.아마 탈북이 사치스러운 여행쯤으로 생각되는 모양이다
/김인숙(08/16/2004 19:14:56)

기회있을때 마다 민족과 평화와 자주를 외치며 무차별 지원과 무분별한 안보 불감증을 조장해 왔던 좌파정권이 유독 인권문제와 같이 단시간 내에 생색이 나지 않는 남북현안에 대해선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려 하고 있다..NLL을 마음대로 넘나들어도 항의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대화와 화해를 강조하며 탈북주민들 마저 외면하겠다고 하니 과연 누구를 위한 남북대화인가..
/유석범(08/16/2004 19:19:54)

北의 김정일 독재체제를 돕자는 것인지? 北의 동포들을 돕자는 것인지? 정동영은 확실하게 대답하라.이래서 盧정권의 정권의 정체성이 더욱 궁금한 것이다.김정일 세습 독재체제는 타도의 대상일뿐,인도주의에는 해당 안된다. 민족애에 입각한다면, 폭정과 압재에 고통받는 北의 동포들을 돕고 구원하는 것이 급선무가 돼야 한다.
/박영환 (08/16/2004 19:25:56)

북한 동포들은 김정일 정권의 인질이다. 인질범이 힘 빠질까봐 식품은 물론 보약(뇌물)까지 공급하면서 인질의 생명과 구출은 포기하는 경찰을 누가 경찰이라 할까? 이것도 정부라 할 수 있나? 누구를 위한 남북대화인가?
/강박인(08/16/2004 19:19:40)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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