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증인

운영자............... 조회 수 888 추천 수 0 2001.07.15 1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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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증인




닥터 하리 아이온스타인이라는 분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노방 전도를 하는데 한참 열심히 노방 전도를 하고 있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는데 그 중에 아주 날카롭고 거만하게 생긴 한 사람이 열심히 설교를 듣고 있었습니다. 설교가 끝난 후에 예수님을 믿을 사람은 결신 카드에 적어 내면 나중에 문서를 보내 주겠다고 하며 결신 카드를 주었는데 이 청년도 카드를 받아서 적어 냈습니다. 그런데 그 카드는 예수님을 믿겠다는 카드가 아니었고 공개 토론 도전장이었습니다. '크리스챤과 회의주의자가공개 토론을 하자. 이것은 도전장이다. '라고 해놓고 자기는 회의주의자, 냉소주의자라고 했습니다. 누가 이기는가를 도전한다는 말입니다. 장소는 샌프란시스코의 과학 회관이고 시간은 다음 주 오후 4시이고 비용은 자기가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했습니다. 누가 챔피언이 되는지 해보자는 것입니다. 그 분은 아무래도 이겨 내지 못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회피해 버릴까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남자가 회피해 버릴 수도 없는 것이고 성경에서도 할 말을 가르쳐 주신다고 했으므로 한참을 묵묵하게 생각하다가 지혜가 떠올랐습니다. 그는 회의주의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내가 다음 주 오후에는 선약이 있지만 너무 뜻깊은 도전이기 때문에 내가 그것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꼭 해봐야 되겠는데 다만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은, 당신의 이론을 뒷받침하고 당신의 교훈을 뒷받침할 만한 증인을 두 사람 데리고 오십시오. 물론 나도 증인을 두 사람 데리고 오겠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기독교에, 생명의 진리에 대해서 도전을 할만큼 위대한 교리를 발견했다면 그 중인은 당신의 감화를 받아 풍성한 생활을 하고 이 이론이라면 언제든지 생명을 바칠 만한 제자이어야 합니다. 그것도 남자 하나 여자 하나를 세워야 합니다. 남자에게는 극적인 사건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사형수였다든지, 사람을 죽인 사람이었다든지, 이혼했다든지, 남을 속여먹었다든지, 강간을 했다든지 하는 죄 많은 사람이었는데 당신의 설교를 듣는 동안에 너무 감동을 받아 저것이 진리이다. 저것이 생명이다 하고 180도로 회개하고 돌아와 당신의 제자가 되고 그것을 선전하는 훌륭한 증인 한 사람과 여자는 아이를 죽였다든지, 남편이 다섯이 있었다든지, 알콜 중독자라든지, 아편 중독자라든지 하는 굉장히 나쁜 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여자가 어디를 지나가다가 당신이 기독교를 비판하고, 냉소하고, 공격하고, 성경은 진리가 아니다. 예수는 사기꾼이다 하는 설교를 감동적으로 듣고 영감이 와서 저것이 나의 생명이다. 저것을 따라야 하겠다. 저것 속에서 생명을 받아야 하겠다고 결심하고 당신을 따라 모든 사람에게 그것을 전도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 대신 나는 수가 많겠지만 100명을 데려오겠습니다. 그 증인들을 데려다 놓고 이야기를 합시다. 당신하고 나하고 이야기를 해봤자 그것은 한 공론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실력 대결을 해봅시다. "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할 말이 없어져서 "잘 해보시오."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도망가 버렸습니다. 이 풍성한 생활이 우리의 선배들, 구름 같은 많은 증인들에게 있었습니다. 배에서 생수의 강이 터지는 것 같은 싱싱하고 승리에 찬 거룩하고 복된 생활, 만족스러운 생활, 평화가 차 있고 사랑이 차 있는 힘있는 사랑이 내 속에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 안에서 그것을 발견했노라."고 할 수 있는 증인들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전도자입니다. 그 증인은 공소(空疏)한 증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53:1)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榮光)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요7:38,39)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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