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하셨습니까?

한승지............... 조회 수 1418 추천 수 0 2003.06.30 18:27:29
.........
전도하셨습니까?



본문 : 눅 5:1-11



교회 대문에 들어서면서 모두가 읽으셨습니까? "전도하셨습니까?" 이 시간 메시지의 주제입니다. 전도하셨는지요? 스스로 백점 만점 가려 보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는 전도하는 종교입니다. 하나님께서 꽃가루는 벌, 나비를 통해서 운반되고, 복음은 전도자를 통해서 운반되도록 작정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 우리 모두가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어 교회의 별과 같이 빛나기를 주의 이

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에서 누가 전도자라고 했습니까? 이 시간 세 가지 내용으로 말씀 증거하려고 합니다.

첫째 예수님도 전도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 했는데, 왜 예수님이 육신이 되셨습니까? 전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눅 5장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바로 앞에 있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눅 4:44). 전도하시는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전도하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도 베드로에게 전도하시는 내용입니다.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3).

왜 시몬 베드로의 배를 빌려 강대상으로 삼으셨습니까? 바로 베드로에게 전도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어떻게 전도하셨습니까? 본문 말씀을 보십시다. 세 가지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셨습니다(3). 왜 육지에서 배를 떠나게 했습니까? 여기 떠난다는 말은 '에파나고'라고 하는 단어인데, 이는 붉은 등과 같은 'stop' 의미의 단어입니다. 우리 성도의 삶은 세속적인 삶에서 떠나야 합니다. 우리의 경건한 삶이

세속과 물들지 않아야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이 댄스홀에 가서 춤을 춘다고 성도들도 그리할 수는 없습니다. 더더구나 전도자는 일상생활에서 경건을 유지하는 생활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 하나 당부는 "가르치시더니"(3)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가르치신 것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아마 베드로는 3년 신학교에 입학한 셈이고, 첫 번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어쩌면 인간론을 들었을는지 모릅니다. 오늘 예수 믿기로 작

정하고 총동원 전도주일에 오신 사랑하는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을 합니다. 첫 번 강의를 듣게 된 셈입니다. 인생이 무엇이냐? 주님으로부터서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교회 나올 때마다 주강사는 예수님이십니다. 도대체 인생이 무엇입니까? 스스로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 믿지 아니하고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예수님 믿지 아니하고는 천국 갈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먼저 믿는 사람이 있고 나중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참으

로 행복자가 된 셈입니다. 선을 행하다가 낙망치 말고 믿음의 열매를 기필코 맺으시는 여러분이기를 소원합니다. 또 당부합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4).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한 당부입니다. '깊은 데로 가라', 대개의 사람들은 낮은 곳에서 찰싹거리는 삶을 삽니다. 우리의 믿음이 깊이가 있고, 애정에도 깊이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이렇게 당부한 것은 인생의 실패를 다시 번복해서 승리의 길로 전진하라고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인생을 살 때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베드로의 결국이 어찌 되었습니까? 그는 고기 낚는 어부였는데 이젠 사람 낚는 어부(10)가 되었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여기 잃어버린 자는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는 사람, 전체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위로 하나님을 잃어버렸고, 아래로 사랑해야 될 이웃을 잃어버린, 그래서 외롭고 고독하고 홀로 걷는 것 같은 구원 없는 인생을 잃어버린 자라 했는데, 예수님이 이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둘째 베드로도 전도자

베드로는 예수님의 전도를 받고 매우 훌륭한 전도자 됐습니다. 훌륭한 전도자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베드로를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베드로는 전도자 되기 위해서 몸부림하는 과정을 겪었는데, 그는 세 가지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첫째 발견은 인생의 허무입니다.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나이다(5)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고기 잡는 일이 항상 성공적일 수만은 없습니다. 밤새껏 고기를 낚았지만 한 마리 잡지를 못했던 베드로입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인생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텅빈 그물 인생이란 말입니다. 솔로몬이 허사가를 불렀습니다. 재물을 모아도 헛되고, 쾌락을 누려봐도 헛되고 말입니다. 그래서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도다고 허사가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이렇게만 끝날 수만은 없습니다. 이러한 인생일수록 예수님을 만나야 하고, 예수님을 통해서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발견은 인생의 허물입니다. 허물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베드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무릎아래 엎드러졌습니다(8). 그리고 절규했습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으로소이다"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죄를 고백할 때 그 죄라고 하는 말에 정관사를 붙이고 있습니다. "모이 토 하말토스" 다시 말하면 그 죄인이로소이다고 고백을 했다는 말입니다. 생각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그 죄가 있습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죄없다고 여기고 삽니다. 남들은 죄가 많지만은 내게만은 허물이 없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냄새나지 아니할 인생이 아예 없습니다. 베드로가 이 사실을 발견하고 내가 그 죄인이라고 고백을 한 것처럼 우리 모두가 거룩 거룩한 예배를 드리면서, 때묻은, 냄새나는 내 허물을 발견하고, 특별히 그 허물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것은 성도다운 모습일 것입니다. 정말 허물이 없는 인생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입니다. 걱정할 것 없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지난 죄는 사함 받고 ♬ 이것이 성도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셋째, 인생의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35 족하나이다 복음 2003-06-30 585
16334 본이 되라 복음 2003-06-30 605
16333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한승지 2003-06-30 852
16332 질서가 곧 자유 복음 2003-06-30 563
16331 질서가 곧 자유 한승지 2003-06-30 459
16330 나는 양의 문이라 한승지 2003-06-30 800
16329 이중 잣대 한승지 2003-06-30 597
16328 골퍼 최경주 한승지 2003-06-30 534
16327 신앙생활과 받은 달란트 한승지 2003-06-30 460
16326 나는 어떤 종인가? 한승지 2003-06-30 441
16325 결혼식 아닌 결혼을 준비하라 한승지 2003-06-30 442
16324 베이컨의 우상 한승지 2003-06-30 589
» 전도하셨습니까? 한승지 2003-06-30 1418
16322 전도하셨습니까(2) 한승지 2003-06-30 1410
16321 칭찬의 열가지 법칙 한승지 2003-06-30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