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로 건강한 삶(85)

복음............... 조회 수 585 추천 수 0 2005.10.16 07:11:15
.........
절제로 건강한 삶(85)



필자를 만나는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에 무엇을 먹어야 몸에 좋으냐? 내 체질에는 어떤 음식이 잘 맞느냐? 홍삼은 어떠냐? 영지버섯은 어떠냐? 등등 주로 무엇을 섭취하여야 건강해지냐는 질문이다. 물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약물로써 보충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같이 먹거리가 풍족한 시대에는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여 절제된 생활을 하는 것이다.

상고(上古)시대 사람들은 순박하고 욕심없는, 자연의 이치에 적합한 생활태도가 천수(天壽)를 누리는 양생법(養生法)으로 여겼다. 2천년 전에 쓰여진 한의학 최고의 경전인 황제내경에는 황제와 그 신하인 기백사이에 이 문제에 대한 대화내용이 전해진다.

황제가 “나는 오래 전부터 태고적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 백세가 지나도 여전히 그 동작이 쇠퇴하지 않는다고 들었소. 그런데 지금의 백성들은 50세가 되면 벌써 동작이 쇠퇴해지는데 이것이 시대에 따라 천지(天地)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의 수명에 차이가 생긴 것이요? 아니면 백성들의 섭생이 올바르지 않아 단명하는 것이요?”라고 물었다.

이에 신하인 기백은 “태고적 사람들 가운데 양생의 이치를 터득한 사람은 천문을 알아서 춘하추동의 자연의 기운에 조화를 맞추고, 음식에 절도가 있었으며, 자고 일어남에도 규칙을 세워 함부로 심신(心身)을 과로하게 하는 일이 없었으므로 육체도 정신도 다 함께 조화가 이루어져 백년의 수명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사람은 그러한 이치에 적합한 생활을 하지 않고 술에 만취에 있고, 심신을 함부로 과로하게 함이 다반사이고 무절제한 성생활로 몸의 진기(眞氣)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심신의 진기를 보존하지 않고 기분이 내키는 대로 행동하여 욕망을 충족시키고 생활이 무절제하기 때문에 50세만 되면 벌써 노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라고 대답했다.

수천 년 전에 나눈 이 대화는 현대인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자연의 변화에 따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는 것, 일정한 시간에 일하는 것 등 절제된 생활이 건강에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임상에서 생활 리듬이 깨어지기 쉬운 주야 교대 근무자나 수험생에서 불면증, 소화기 장애, 긴장감, 신경과민, 우울증 등이 자주 발생됨을 볼 수 있고, 저녁 회식이 많은 직장인은 저녁 늦게 열량 높은 음식을 섭취함으로 인해 소화기 장애, 갑작스런 체중 증가를 보인다.

그러므로 건강한 삶은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 노동, 운동 등으로 생활에 리듬을 가질 때 유지될 수 있다.

/황덕순 집사(감초한의원장, 순복음의료센터)



절제와 덕



벤자민 플랭크린, 그는 가난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학교라고는 1년 밖에 다녀 보지 못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의 교육과 마아트 목사님의 청교도 교육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열심히 일하는 것과 독서하는 것을 체득했다.

그는 미국의 철학회 창시자가 되었고, 피뢰침의 발명가가 되었고, 초대 프랑스 대사로 파견되기도 했다.

그는 “재산을 얻기 위해 덕을 팔지 말고 권력을 얻기 위해 자유를 팔지 말라”는 뼈있는 말을 남겼다.

또한, 그는 어릴 때부터 13가지 덕목을 정해서 평생 지켰다.

그 덕목의 첫 번째는 ‘절제’이다. 사도 바울도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였다. 성경에서는 덕의 최우선 지침을 ‘절제’로 보고 있다.

절제하는 자는 덕을 세우는 것이며, 덕을 세우는 자는 절제하는 자이며, 그는 시험에 빠지지도 않으며, 시험 들게 하지도 않는다. 덕은 헬라말로, ‘집을 세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덕성은 세우는 힘을 가지고 있다.

미국 사람들은 “미는 멸망해도 덕은 멸망하지 않는다.”는 속담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 찌니라”(롬15:2).



주안에서의 승리



정신분석을 처음으로 주장한 오스트리아의 의삭자 지그문드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 박사는 근대 정신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훌륭한 사람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정복못한 불행한 사람이다. 그의 심장 고동이 불규칙적인 것을 발견한 그의 의사는 지나친 흡연을 중단하라고 했다. 그는 잠시 중단했으나 고생스러움을 이겨내지 못하여 다시 피우기 시작했다. 그는 턱뼈의 암으로 35회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고통을 당하다가 마침내는 그의 아래턱을 완전히 들어내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래도 그는 담배를 끊지 못하므로 그의 의사들은 생명이 위험함을 계속 경고했으나 끝내 그 담배를 버리지 못하여 그가 담배를 피운 것이 아니라 그 담배가 그의 생명을 먹어버리고 말았다.

프로이드 박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은 분석했다. 자기의 문제도 능히 판별할 수 있는 지식인이다. 그러나 자신의 정복에는 실패했다.

사도 바울이 능력의 손을 붙잡아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았다면 프로이드도 승리하였을 것이다. 마지막에 가서야 크리스챤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고 정복자가 됨을 알았다. 우리가 돈이 필요할 때 신용만 있으면 은행에 가서 얼마든지 빌릴 수 있다. 우리의 힘이 필요할 때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께 나아가라 얼마든지 주시리라.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저자 이메일: allcome@naver.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75 아내의 빈자리 복음 2005-10-15 498
6074 좋은 글 복음 2005-10-15 316
6073 좋은 글 복음 2005-10-15 844
» 절제로 건강한 삶(85) 복음 2005-10-16 585
6071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 복음 2005-10-17 880
6070 어머니의 채찍 복음 2005-10-17 359
6069 장기전을 벌여라 복음 2005-10-17 576
6068 에덴과 아단 복음 2005-10-18 659
6067 상처를 가리지 말라 복음 2005-10-18 708
6066 종은 언제 울리나 복음 2005-10-18 443
6065 당신은 사명자 입니다(34) 복음 2005-10-18 1529
6064 한 가지만 잘하라 복음 2005-10-19 703
6063 예수님 지신 십자가 복음 2005-10-19 1742
6062 꿈과 열정 복음 2005-10-19 805
6061 말씀대로 사는 사람 복음 2005-10-19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