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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완전히 격리된 감옥에 갇혀 자유를 꿈꾸며 살던 한 사람의 치밀한 삶을 영화로 만들어낸 ‘빠삐용’의 마지막 장면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다.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 섬 위에서 깊은 바다를 향해 몸을 던져 마침내 자유를 획득하는 장면,하지만 그 뒤의 삶은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그러나 인생은 다르다. 출애굽의 역사를 몸으로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홍해 바다 앞에서 위기를 만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기적 같은 바닷길을 건너게 된다. 애굽 군대의 추격이 더 이상 없는 자유를 경험한다. 하지만 이것이 그들의 마지막 장면은 아니다. 자유를 얻었지만 지겨운 행진에 지친 백성들의 불만과 방종,그리고 음식으로 인한 불신앙의 흔적들이 곳곳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자유를 두 손에 쥐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야망이라는 속박에 갇혀 하나님이 우리들의 삶에 허락하신 자유를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 성경이 보여주려는 또 하나의 메시지가 아닐까?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시절로 기억된다.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아파트에서는 홀짝 엘리베이터 운행을 시행한 적이 있었다. 한 층을 덜 타자는 취지로 실시된 국민의 자유 테스트였던 셈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좋은 편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이 한 층을 덜 타기보다는 한 층을 더 올라가서 내려오는 자유를 택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국민의 의식수준이 기대 이하임을 탓하는 것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이러한 정책을 장려하는 나라의 지도자들이 국민의 신뢰를 담보하지 못하는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도자들이 자신의 허리띠를 조르는 시늉이 아니라 진정한 조국사랑의 마음으로 본을 보일 때 국민의 마음은 움직이게 되지 않을까?
우리 민족이 광복된 지 60년이 되어 간다. 하지만 아직 가나안에 입성하지 못한 광야의 백성처럼 흔들리고 있다. 사랑하기에 십자가를 선택한 예수 그리스도,그분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면 이제 우리 신앙인들이 그분의 자유를 연습해야 할 때다. 그리고 그 자유를 통해서 참 신앙을 회복하고 고난의 역사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잊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박신일(밴쿠버 그레이스 한인교회 목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인터넷 주문/http://www.lifebook.co.kr
편저자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http://bigjoy.ce.ro
완전히 격리된 감옥에 갇혀 자유를 꿈꾸며 살던 한 사람의 치밀한 삶을 영화로 만들어낸 ‘빠삐용’의 마지막 장면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다.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 섬 위에서 깊은 바다를 향해 몸을 던져 마침내 자유를 획득하는 장면,하지만 그 뒤의 삶은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그러나 인생은 다르다. 출애굽의 역사를 몸으로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홍해 바다 앞에서 위기를 만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기적 같은 바닷길을 건너게 된다. 애굽 군대의 추격이 더 이상 없는 자유를 경험한다. 하지만 이것이 그들의 마지막 장면은 아니다. 자유를 얻었지만 지겨운 행진에 지친 백성들의 불만과 방종,그리고 음식으로 인한 불신앙의 흔적들이 곳곳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자유를 두 손에 쥐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야망이라는 속박에 갇혀 하나님이 우리들의 삶에 허락하신 자유를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 성경이 보여주려는 또 하나의 메시지가 아닐까?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시절로 기억된다.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아파트에서는 홀짝 엘리베이터 운행을 시행한 적이 있었다. 한 층을 덜 타자는 취지로 실시된 국민의 자유 테스트였던 셈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좋은 편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이 한 층을 덜 타기보다는 한 층을 더 올라가서 내려오는 자유를 택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국민의 의식수준이 기대 이하임을 탓하는 것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이러한 정책을 장려하는 나라의 지도자들이 국민의 신뢰를 담보하지 못하는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도자들이 자신의 허리띠를 조르는 시늉이 아니라 진정한 조국사랑의 마음으로 본을 보일 때 국민의 마음은 움직이게 되지 않을까?
우리 민족이 광복된 지 60년이 되어 간다. 하지만 아직 가나안에 입성하지 못한 광야의 백성처럼 흔들리고 있다. 사랑하기에 십자가를 선택한 예수 그리스도,그분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면 이제 우리 신앙인들이 그분의 자유를 연습해야 할 때다. 그리고 그 자유를 통해서 참 신앙을 회복하고 고난의 역사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잊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박신일(밴쿠버 그레이스 한인교회 목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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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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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http://bigjoy.c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