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환자 요양소에서 받은 은혜

운영자............... 조회 수 442 추천 수 0 2001.11.28 14: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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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환자 요양소에서 받은 은혜




자이레 킨샤사에서 마일 떨어진, 콩고 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언덕에 나환자들을 위한 작은 요양소가 있다.


그곳은 일반 사람을 초대하여 공개해서 그 시설을 보여 주었다.


어느 해 "나환자 주일"에 선교사가 본심은 가고 싶지 않았지만 불쾌함을 극복하고 이 작은 마을을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꼴사나운 모습을 한 사람, 발가락이 없는 사람, 손이 없는 사람, 관절이 부은 사람들이 그를 맞았다. 그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로 가까이 갔다. 거기에는 구세군 악대가 찬송 <예수 사랑하심>을 취주악으로 연주하고 있었는데, 얼굴이 찌그러지고 몸이 못쓰게 된 사람들이 그 음악에 맞추어 찬송을 부르고 있었다. 그들은 눈에서 새로운 빛이 반짝이는 것을 보았다. 그의 뺨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예수님은 어린이만 사랑하시지 않고 나환자도 사랑하시고 또한 나도 사랑하신다."


요양소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그의 발걸음은 경쾌했다.


* 참조: 딤전1:15, 눅17:11-19, 마8:1-4, 고전3:7,8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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