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잊지 말자

운영자............... 조회 수 789 추천 수 0 2001.12.03 14: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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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잊지 말자




본문: 시116:12 * 찬송: 23장, 28장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약 5백년 전에 전라도 남원에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개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어디를 가나 끌고 다녔다. 하루는 김씨가 이웃 마을의 회갑잔치에 갔다가 만취되어 돌아오는 중, 산길에서 쓰러져 잠이 들었다. 그 사이에 그가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나, 산에 옮겨 붙는 바람에 김씨는 곧 타 죽을 상황이었다. 그때, 옆에서 이 광경을 보고 놀란 그의 개가 몇 번이나 가까운 개울로 가서 자기 몸에 물을 적셔와 몸을 굴리며 불을 껐다. 덕분에 김씨는 살았으나 개는 지쳐서 그만 죽고 말았다. 술이 깨서 일어나 이 사실을 안 주인은 너무도 감격하여 그 자리에다 무덤을 만들고 나무를 심었는데 지금까지 살아서 커다란 나무가 되었고, 그 마을은 오수라 불리우게 되었는데, 지금 '오수'라는 기차역이 바로 그 마을이다. 개도 주인의 은혜를 갚기 위해 목숨을 버렸다.


또 아일랜드의 코크라는 곳에서 있었던 일이다. 빌딩 4층 창문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을 바라보고 있던 밑의 사람들이 모두 소리를 지르며 몸을 피하였다. 왜냐하면 4층위에서 일하던 사람이 발판에서 미끌어져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에 한 사람만은 피하지를 않았다. 그는 떨어지는 사람을 향하여 두 팔을 벌려 있는 힘껏 사람을 받았다. 떨어진 사람은 안전히 살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받아 준 사람은 두 팔 모두 심한 골절로 평생에 불구가 되었다. 떨어진 사람은 불구된 은인의 일생을 돌봐주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한 가지를 물어보자. 만약에 떨어진 사람이 자기를 구해 준 사람에게 "땡큐"라고 한 마디의 인사만 남기고 툭툭 털고 사라져 버렸다면 그것도 괜찮았겠는가 말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죽어 주신 공로로 유황불 못의 저주를 영원히 면했다고 하는 크리스천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많이 있는 것같다.(벧후3:18)


*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후6:1)


기도: 저희 가족을 구원해 주시고 은헤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께 영원히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 크신 은혜를 잊지 말고 살게 하옵소서.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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