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뼘 길이의 인생

운영자............... 조회 수 835 추천 수 0 2003.09.10 13: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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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 길이의 인생



오늘 본문의 시편 39편은 개인의 탄식시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시들에는 단체적인 성격보다는 개인적인 탄식과 애원이 들어 있습니다. 이 속에 담겨 있는 삶의 자리나 정황은 환란과 고통, 원수의 대적이었습니다.



1절의 말씀을 보면 다윗은 간절한 마음으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길을 지키고 입술로 범죄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나 사람 앞에서 언행을 조심하겠다고 결심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서부터 온갖 나쁜 생각이 떠오를 때에는 손으로 입을 막고 입에 재갈을 물려야 합니다.

우리는 침묵의 은총에 대해 소중한 가치를 두어야 합니다. 때로 침묵은 말보다 더 큰 힘이 있으며 최상의 언어가 될 수 있습니다. 말의 침묵, 욕망의 침묵, 생각의 침묵을 통해 그리스도의 인격에까지 미치고 그 안에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저자 다윗은 이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조심하다보니 극단으로 치우쳐 선한 말로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3절에는 그의 가슴속에 뜨겁게 불타는 마음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여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 20:9)

4∼5절입니다. “주님,알려주십시오. 내 인생의 끝이 언제입니까? 내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나의 일생이 얼마나 덧없이 지나가는 것인지를 말씀해주십시오. 주님께서 나에게 한 뼘 길이밖에 안 되는 날을 주셨으니 내 일생이 주님 앞에서는 없는 것이 같습니다. 진실로 모든 것은 헛되고 인생의 전성기조차도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윗은 인생의 그 수가 짧다는 것과 죽음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종말,우리의 죽음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죽음을 아주 멀리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을 남의 이야기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생이 짧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시간의 자본을 잘 사용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기는 법입니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그러니 가장 중요한 일도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릭 워런 목사님은 “영생에 비해 이 땅에서의 삶이 지극히 짧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지구라는 곳은 우리가 임시로 거주하는 장소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우리의 생애는 아주 짧습니다. 이것은 해보고 싶은 것 다 해보라고 주어진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 준비할 정도만 주셨다는 것입니다. 죽음이란 우리가 집을 떠나가는 것이 아니라 진짜 집으로 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6∼7절을 보면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고 긴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욕망을 포기하고 진정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 참된 만족과 소망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쓴 제임스 패커 박사는 “하나님의 계획은 우선 근본적으로 지금 바로 우리가 있는 이곳에서 하나님과 충분한 교제를 나누고 완벽한 삶을 살도록 이끄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오늘이라는 현재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지나간 때와 육체의 남은 때가 있음을 알고,오늘 생각하고 말하고 살아가는 가치관은 곧 우리의 운명이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일생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홍모 목사 서울영주교회



하나 교회



* 교회의 머리(대장)되신 예수님을 따라 기드온의 300명 용사(사사기 7장)처럼 이 어두운 세상에 횃불을 높이들 십자가의 군병(성도)들을 찾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한국교회 갱신의 모델교회를 창설하여 복음과 사랑의 빛을 비추고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을 당신은 할 수 없고, 당신이 하는 일을 나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힘을 합하면 하나님을 위해 아름다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의 일에 전심코자 하는 형제여 함께 모입시다. 작은 물방울처럼 모여 예수의 큰 강을 이룹시다.

1. 하나교회는 초대교회(사도행전2:42-47)와 같이 모든 성도가 서로 사랑과 교제와 나눔이 있는 교회입니다. 즉 하나님도 한 분, 지구도 하나, 진리도 하나, 몸도 하나,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 되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4: 32)

2. 매일 예배를 드리는 교회입니다.(히브리서 10:25) 그러나 모든 성도가 매 일 의무적으로 참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주일 중 자유롭게 선택하여 1 일 이상을 참석하여 예배드리면 됩니다.

3. 모든 성도가 영육간에 주림이 없는 풍요로운 삶과 꿈(비전)을 보장하는 교회입니다.

4. 모든 성도가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헌신, 충성하는 교회입니다.(막8:35)

5. 교회 예산(선교, 구제비)을 헌금(십일조)에만 의존하지 않고 교회 직영의 사업체를 두어 성도(신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마음껏 발휘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주는 교회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교와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진리와 생명이 있고, 사랑이 있는 교회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본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과 복음을 땅끝까지, 세상 끝날까지 함께 전하며 당신을 믿음의 형제, 자매로 모시고 의(義)와 평강(平康)과 희락(喜樂)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고저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 교회개척을 위한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03. 8. 8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allco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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