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 아래 놓인 인생

운영자............... 조회 수 623 추천 수 0 2004.05.03 05: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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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아래 놓인 인생



아내와 나는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식사 후,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무대는 순식간에 댄서들로 가득 찼다. 여자들은 온통 눈부신 색깔로 된 옷을 입고 있었다. 남자들은 모두 검정색 옷차림이었는데,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것은 은장식이 달려 반짝반짝 빛나는 부츠였다. 남자 댄서들의 역할은 그 부츠로 박자에 맞춰 발을 구르는 것이었다. 붐, 붐, 붐!

그런데 무대 위를 기어가는 벌레 한 마리가 내 눈에 띄었다. 딱정벌레였던 것 같다. 그 놈은 어디에선가 나와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무대 모서리를 기어가기 시작했다. 나는 그 벌레가 무대에서 벌어지는 쇼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지 궁금했다. 지금 마루에서 느껴지는 지진 같은 진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을까? 그런데 무대 전면을 반쯤 가로지르던 벌레는 결코 해서는 안 될 좌회전을 하고 말았다. 그 길은 발을 구르고 있는 남자 댄서의 부츠 쪽으로 향해 있었던 것이다. 기적이 일어나야만 끔찍한 순간을 모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벌레 근처에 처음 도착한 부츠는 다행히 몇 센티미터 차이로 비켜 갔고, 그 다음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세 번째 부츠가 바닥에서 발을 떼었을 때, 거기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이 사소하기 짝이 없는 사건이 우리의 인생을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우리는 구르는 부츠 아래 놓인 벌레와 같다. 그러나 죽음 뒤에 남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우리의 영혼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는 자명한 일 아닌가?

- 「인생의 궤도를 수정할 때」/ 고든 맥도날드



* 묵상:

ㅇ. 마음이 이끄는 대로 즐길 거리를 찾아다닙니까, 아니면 영육 간에 만족을 주시는 하나님께 나아갑니까?

ㅇ. 나는 누구를 위하여 수고합니까? 또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어떤 값진 일을 하고 있습니까?

* 기도: 자신의 생명을 모든 이들에게 나누어 주신 예수님을 기억합니다. 자신의 배고픔보다 무리들의 굶주림을 먼저 생각하신 예수님처럼 제게 있는 것을 나누며 사랑을 나누는 자 되게 하소서.

/생명의 삶



* 하나님께서는 저희 교회에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복음전파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신앙의 나이테는 많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불꽃만 타오르고 있다면 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당신입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비록 마른 막대기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손에 들려질 때에 반석을 두드려 생수를 내고 바다를 갈라 낼 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저희 교회에 오셔서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함께 일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예수님은 지금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 교회는 당신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회로 오십시오



하나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 25, 행17:11)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막8:35)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2:42- 47)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교회는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롬14: 17)

정의롭고(선행에 힘쓰고),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고(기도에 힘쓰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교회

4.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마22:37- 39)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이러한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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