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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중의 진실
기억 상실증에 걸려 있는 아내가 있었는데, 과거를 다 잊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굉장한 사랑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기 남편과의 사랑의 form이 있기 때문에, 그리움이 있기 때문에, 누군지는 모르지만 항상 사랑의 시를 쓰고 이름을 부릅니다. 그런데 자기 남편과 잊어버린 기억을 일치를 못 시킵니다. 연결을 못 시킵니다. 중단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자기 남편이 아무리 불러 봐도 잊어 버린 과거이기에 자기 남편이 아닙니다. 남편이지만 남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틀림없는 자기 남편이라고 믿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십 년을 기억 상실증에 걸린 여자하고 같이 살았습니다. 그래도 남입니다. 그의 남편은 렌의 애가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같은 그런 연가를 썼습니다. 기억 상실증에 걸린 사랑하는 자기 아내를 위해서 연가를 썼습니다. 아내는 자기 남편이 쓴 연가를 보면서 굉장히 잘 썼다고 감상을 합니다. 그러나 자기를 위하여 썼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아내에게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자기 남편인 것을 기억해 내고 그 시를 보고서 자기를 위해서 쓴 시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사랑의 노래가 다시 되살아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다, 예수가 사랑이다, 하나님께서 사랑을 준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일반 적으로만 생각합니다. 사랑이란 햇빛처럼 막 쏟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나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그토록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줄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소유하는 날 이것은 사실이 됩니다. 이것은 사실 중의 사실입니다. 진실 중의 진실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사랑,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소유하지 못하고 있으면 우리는 기독교의 전체를 소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2,13)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http://allcome.ce.ro,
기억 상실증에 걸려 있는 아내가 있었는데, 과거를 다 잊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굉장한 사랑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기 남편과의 사랑의 form이 있기 때문에, 그리움이 있기 때문에, 누군지는 모르지만 항상 사랑의 시를 쓰고 이름을 부릅니다. 그런데 자기 남편과 잊어버린 기억을 일치를 못 시킵니다. 연결을 못 시킵니다. 중단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자기 남편이 아무리 불러 봐도 잊어 버린 과거이기에 자기 남편이 아닙니다. 남편이지만 남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틀림없는 자기 남편이라고 믿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십 년을 기억 상실증에 걸린 여자하고 같이 살았습니다. 그래도 남입니다. 그의 남편은 렌의 애가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같은 그런 연가를 썼습니다. 기억 상실증에 걸린 사랑하는 자기 아내를 위해서 연가를 썼습니다. 아내는 자기 남편이 쓴 연가를 보면서 굉장히 잘 썼다고 감상을 합니다. 그러나 자기를 위하여 썼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아내에게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자기 남편인 것을 기억해 내고 그 시를 보고서 자기를 위해서 쓴 시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사랑의 노래가 다시 되살아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다, 예수가 사랑이다, 하나님께서 사랑을 준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일반 적으로만 생각합니다. 사랑이란 햇빛처럼 막 쏟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나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그토록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줄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소유하는 날 이것은 사실이 됩니다. 이것은 사실 중의 사실입니다. 진실 중의 진실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사랑,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소유하지 못하고 있으면 우리는 기독교의 전체를 소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2,13)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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