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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타기로 배우는 지혜
남가주는 해변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비치 보이즈의 음악, 해변가에서 열리는 파티를 담은 영화들, 그리고 파도타기로 유명하다. 비록 파도타기가 대부분의 미국 어린이들이 즐기는 스케이트보딩(파도가 필요없는)으로 발
전했지만, 남가주에서는 여전히 본래의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학교들이 파도타기를 체육과목에 포함시킨다. 만일 당신이 파도타기를 배우는 과목을 택한다면 당신은 파도타기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어떤 장비를 구입해야 하며, 그 장비들의 올바른 사용법은 무엇이며, 파도타기를 할 수 있는 파도의 종류를 식별하는 법이며, 파도 위에 올라서서 가능한 한 오래 탈 수 있는 기술과 무엇보다도 중요한 기술인 나가 자빠지지 않고 파도에서 내려오는 법 등을 배울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결코 '파도를 일으키는 법'을 가르쳐 주는 과목을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파도타기는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파도를 타는 기술이다. 하나님은 파도를 만드신다. 우리는 단지 그 파도를 타는 것이다. 어떤 파도타기 선수도 파도를 만들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만약 파도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 날은 파도타기를 하지 못한다.
반면에 파도타기 선수가 좋은 파도를 보게 되면 비록 폭풍우 속에서라도 그 파도를 최대한 으로 활용할 것이다.
교회성장에 관한 많은 책들과 세미나들이 '파도를 일으키는 법'을 가르치려는 범주에 속한다. 그들은 잔재주나 프로그램, 또는 마케팅 기술 등을 이용해서 성장을 꾀하고자 성령의 파도를 만들어 내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성장은 결코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교회를 자라게 하신다. 오직 하나님만이 마른 뼈들의 골짜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실 수 있다.
오직 하나님만이 파도-부흥의 파도, 성장의 파도, 영적으로 수용적인 태도를 갖게 하는 파도-를 만들어 내실 수 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대해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오직 하나님만이 이 일에 주관자가 되신다. "나는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 3:6)
동역의 관계를 눈여겨 보라. 바울과 아볼로는 그들의 역할을 했고,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다. 하나님의 주권이야말로 요즘 유행하는 대부분의 교회성장에 관한 책들에서 간과하고 있는 요소이다. 교회의 지도자로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마치 능숙한 파도타기 선수처럼, 성령의 파도를 식별하여 그것을 타는 것이다. 우리의 책임은 파도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 세계에서 어떻게 일하고 계신가를 살펴보고 그 역사에 동참하는 것이다...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태완
http://je333.ce.ro, http://allcome.ce.ro
남가주는 해변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비치 보이즈의 음악, 해변가에서 열리는 파티를 담은 영화들, 그리고 파도타기로 유명하다. 비록 파도타기가 대부분의 미국 어린이들이 즐기는 스케이트보딩(파도가 필요없는)으로 발
전했지만, 남가주에서는 여전히 본래의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학교들이 파도타기를 체육과목에 포함시킨다. 만일 당신이 파도타기를 배우는 과목을 택한다면 당신은 파도타기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어떤 장비를 구입해야 하며, 그 장비들의 올바른 사용법은 무엇이며, 파도타기를 할 수 있는 파도의 종류를 식별하는 법이며, 파도 위에 올라서서 가능한 한 오래 탈 수 있는 기술과 무엇보다도 중요한 기술인 나가 자빠지지 않고 파도에서 내려오는 법 등을 배울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결코 '파도를 일으키는 법'을 가르쳐 주는 과목을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파도타기는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파도를 타는 기술이다. 하나님은 파도를 만드신다. 우리는 단지 그 파도를 타는 것이다. 어떤 파도타기 선수도 파도를 만들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만약 파도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 날은 파도타기를 하지 못한다.
반면에 파도타기 선수가 좋은 파도를 보게 되면 비록 폭풍우 속에서라도 그 파도를 최대한 으로 활용할 것이다.
교회성장에 관한 많은 책들과 세미나들이 '파도를 일으키는 법'을 가르치려는 범주에 속한다. 그들은 잔재주나 프로그램, 또는 마케팅 기술 등을 이용해서 성장을 꾀하고자 성령의 파도를 만들어 내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성장은 결코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교회를 자라게 하신다. 오직 하나님만이 마른 뼈들의 골짜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실 수 있다.
오직 하나님만이 파도-부흥의 파도, 성장의 파도, 영적으로 수용적인 태도를 갖게 하는 파도-를 만들어 내실 수 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대해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오직 하나님만이 이 일에 주관자가 되신다. "나는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 3:6)
동역의 관계를 눈여겨 보라. 바울과 아볼로는 그들의 역할을 했고,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다. 하나님의 주권이야말로 요즘 유행하는 대부분의 교회성장에 관한 책들에서 간과하고 있는 요소이다. 교회의 지도자로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마치 능숙한 파도타기 선수처럼, 성령의 파도를 식별하여 그것을 타는 것이다. 우리의 책임은 파도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 세계에서 어떻게 일하고 계신가를 살펴보고 그 역사에 동참하는 것이다...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태완
http://je333.ce.ro, http://allcome.c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