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스런 병사

운영자............... 조회 수 1734 추천 수 0 2001.11.06 15: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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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스런 병사




성경: 행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프랑스 군대의 최고의 명사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돈을 절약하여 조그마하고 아담한 집을 샀습니다. 그 집은 담쟁이 덩굴이 우거지고 각종 꽃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집이었습니다. 그가 은퇴하여 평화롭게 이 집에서 살 수 있는 때를 손꼽아 기다리는 그 무렵 보불 전쟁이 발발했고 독일군이 이 조그만 마을을 점령하여 그의 집을 병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어느 날 이 명사수인 병사는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대포 곁에 서 있었습니다. 그때 그를 지휘하는 사령관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자네, 저기 저 시골집이 보이나?" 병사의 이마에서는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그가 사랑하는 작은 집을 사령관이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 집에 독일 군이 들어가 있네. 잘 겨냥하여 일격에 날려버리기를 바라네." 사령관이 말했습니다. 명령에 복종한 이 병사는 그의 있는 기량을 다하여 사령관이 지적한 집을 겨냥했습니다.


무서운 굉음이 터지면서 그 아름다운 집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잘했군"하며, 사령관이 병사를 돌아다보았을 때 장군은 그의 얼굴이 온통 눈물로 뒤범벅이 된 것을 보았습니다. "자네 왜 그러나? 무슨 일이야?" 충성스러운 병사는 대답했습니다. "사령관님! 저 집은 바로 저의 집이었습니다.!" 그는 그가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그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기꺼이 주었습니다.


우리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 곧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의 가장 귀한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사령관인 예수님은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마 10:37~ 38)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세상의 무엇보다도 주님을 더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 믿음이 없이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오니 우리에게 더욱 강한 믿음을 주옵시고 용기 위에 용기를 더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항상 끝까지 충성




자살적인 테러 분자가 레바논의 미 해병대 본부를 폭파하여 해병 청년들이 이백 수십 명이나 전사한 사건은 미국을 흔들어 놓았고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엄청난 일이었다. 미 해병대의 사령관인 4성 장군 폴켈리 (Paul Kelley)는 즉시 베이루트로 달려가서 현장을 살펴보고 중상을 입고 생존한 16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전쟁에 노련하여 강인한 장군이었으나 한 사람, 한사람 씩 훈장을 달아주는 그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특별히 많이 다친 한 군인은 온 몸에 호스를 잔뜩 꽂고 있었으며 그는 보지도 못했고 말도 못했다. 켈리 장군이 그의 침대 옆에 가서 자기가 사령관 켈리 장군이라고 했더니 앞을 못 보는 그 해병은 손을 내밀어 장군의 어깨를 더듬어 계급장의 별을 하나씩 만져서 정말 장군인가 확인했다. 그러더니 그 해병은 손가락으로 시트 위에 무엇을 쓰는지 알아 볼 수가 없어서 간호원이 손에 펜을 주어 주고 종이판을 대어 주었더니 다음과 같이 쓰는 것이었다. Semper Fi... 그리고는 손에 힘이 없어서 연필을 떨어 뜨렸다.


Semper Fidelis! 이 말은 해병대의 모토로서, 항상 충성하라! 끝까지 충성하자! 라는 끝인 것이다. 이 장면에서 해병대 사령관도 울었다고 했다.


하늘나라는 결코 값싼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믿음에서 항상, 끝까지 충성하는 사람에게만 합당한 것이다.




죽도록 충성하라




추운 겨울 열두 명의 그리스도인들을 잡아다가 며칠 동안을 굶긴 후 얼음구멍 열 두 개를 뚫게 하였다. 한 구멍에 한 사람씩 발가벗겨서 두 팔을 벌리라고 했다. 그 옆에는 따뜻한 방을 준비해 놓고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은 다음, "누구든지 지금이라도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나아 오라. 그리하면 살 것이요, 저 따듯한 방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라고 했다. 누구하나 그리스도를 저 버릴 수 없다고 항거해 오고 있었는데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해 그만 물 위로 올라오고 말았다. 그 순간 그들이 지키던 군인이 하늘을 우러러 보니 열두 천사가 열 개의 면류관을 가지고 내려 오다가 한 천사가 도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그 군인은 재빨리 군복을 벗고 그 얼음 구덩이로 들어가며 "이 사람이 버린 예수를 내가 믿겠다"라고 하며 순교했다. 어디든지 가롯 유다와 같은 사람이 하나씩은 끼어 있기 마련인 모양이다. 교회사를 통해서 볼 때 성도들에 대한 박해가 교회 성장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지 모른다. 예루살렘에서 박해가 일어났을 때 그 불꽃은 사방으로 번져 나갔다.




충견비




스코틀란드에 에덴바라라고 하는 공원 묘지에는 개의 무덤이 있고 그 무덤 앞에는 충견비가 서 있었습니다. 그 개는 자기 주인이 죽어 장레를 지낸 후에도 집에 돌아오지 않고 그 무덤을 지키고 있음으로 하는 수 없이 개밥을 날라다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 개는 14년 동안을 무덤을 지키다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그 개의 무덤 앞에 충견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이처럼 말 못하는 짐승도 충성을 다 하는데 인생은 그와 같지 못하여 하나님께서 탄식하며 이르시기를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 도다"(사1:3)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자기 일에만 열중하고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의 일을 등한히 여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사 죄악과 고통 중에 내버려 두셨습니다. 지나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는 자라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모실 수 있고(요이 1:9),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신앙생활을 하는 교인들은 토하여 내치실 것입니다.(계3:16)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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