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한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복음............... 조회 수 1437 추천 수 0 2005.06.15 04: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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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한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골로새서 3장 13∼15절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드릴 때마다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 평안하냐”는 말씀입니다. 부모님께서는 ‘돈 많이 벌었느냐? 땅 샀느냐? 차 바꿨느냐?’라고는 묻지 않으시고 늘 평안하냐고 물으십니다. 이렇게 물으시는 부모님 마음에서 자녀들이 돈과 명예 혹은 어떤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보다 늘 평안하게 살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느낍니다. 그러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5)는 말씀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평안하게 살기를 원하시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돈 많이 벌고,땅 사고,부귀영화를 누리며 살기를 원하시는 것보다 평강(平康) 가운데 살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활하셔서 만난 여인들에게 다른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평안하뇨”(마 28:9)라고 물으셨고 부활 후 승천하시면서도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요 16:33)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전도하라고 보내시면서 부탁하신 말씀도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마 10:12)였습니다. 이외에도 하나님께서는 사도들을 통해 복음을 전해주시면서 항상 평안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의 삶이 평안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귀하게 생각하는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 중 15절은 그 사실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평안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을 물질 명예 권세 등 헛된 것들이 주장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물질 명예 권세 등에 의해 마음이 움직인 사람들을 보면 만족하지 못하고,욕심을 부리다가 죄를 짓고,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결국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평안까지 잃어버리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록 육신적으로 연약하고 물질적으로 가난할지라도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얻어진 진정한 안식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한마디로 마음의 주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곧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둘째,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평안은 가진 것 때문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진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가운데 얻어지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사자 굴속에 들어가 사자 밥이 된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기도했습니다(단 6:10). 그 결과 두려움이나 원망이 생기지 않고 평안한 마음을 얻게 되었고 그 마음의 평안처럼 삶 속에도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얻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대로 감사하면 하나님은 평안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불안하십니까? 감사하며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강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완구<수원평안교회 목사>



“너는 자라”



미국 교회 부흥 역사에서 윌리엄 퀘일(1860∼1925)을 빼놓을 수 없다. 감리교 목사였던 그는 능력있는 설교,설득력있는 설교로 주목받았다. 얼마나 유연하게 설교했던지 사람들은 그를 ‘감리교의 종달새’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존경했다. 그에게도 고통스러운 일이 있었다. 그는 밤중이 되어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침대 아래로 내려가 무릎 꿇고 기도했다. 적막한 한밤중이었다. 그는 자신이 베고 있었던 베개를 끌어 안고 “주님,이 고통스러운 문제를 제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라며 울부짖었다. 그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네가 문제를 끌어 안고 고통당하고 있구나. 그러나 그 문제는 내가 해결할 일이다. 너는 자라. 남은 밤 시간 나 혼자 깨어 있으마.”

그는 감사하며 평안히 잤다. 이후 문제는 해결됐다. 그는 증거했다. “주님께서 깨어 계시니 여러분은 평안히 주무십시오.”

/김상길 국민일보 논설위원



(478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1.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키시리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못 위로해 주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 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후렴]

주 날개 밑 즐거워라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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