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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과 화해
1976년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동쪽으로 1백80Km 떨어진 산에 자
리잡은 에스테반 마을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두 집안이 닭싸움으로 심각한
대립이 발생, 서로 죽고 죽이는 비극이 20년 동안 이어졌다. 그 동안 두 집
안의 분쟁으로 죽은 사람의 숫자는 무려 80명이나 되었다. 일년에 네 명 꼴
로 분쟁물의 희생물이 되었다.
그러다 지난 2일 마침내 양가는 어린이까지 모인 가운데 무기를 천주교 주
교에게 인도하면서 "유혈분쟁종식 평화협정"에 서명했다고 4일 AFP통신이
보도하였다. 평화는 아름답다.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http://sermonhouse.ce.ro
http://je333.ce.ro
http://allcome.ce.ro
1976년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동쪽으로 1백80Km 떨어진 산에 자
리잡은 에스테반 마을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두 집안이 닭싸움으로 심각한
대립이 발생, 서로 죽고 죽이는 비극이 20년 동안 이어졌다. 그 동안 두 집
안의 분쟁으로 죽은 사람의 숫자는 무려 80명이나 되었다. 일년에 네 명 꼴
로 분쟁물의 희생물이 되었다.
그러다 지난 2일 마침내 양가는 어린이까지 모인 가운데 무기를 천주교 주
교에게 인도하면서 "유혈분쟁종식 평화협정"에 서명했다고 4일 AFP통신이
보도하였다. 평화는 아름답다.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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