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헌신 (112)

복음............... 조회 수 2585 추천 수 0 2005.06.01 0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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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헌신 (112)



본문: 요12 :1-8



리빙스턴은 아프리카의 등불이었습니다. 그가 아프리카에서 헌신하고 있었을 때 영국에 있던 동료들이 도울 것을 의논하고 편지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자네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 몇 명을 현지에 보내려고 한다네. 자네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어떤 길이 좋은가? 가장 좋은 길을 가르쳐 주게"

리빙스턴은 이 편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냈습니다. "이곳까지 오는데 길이 있어야만 오겠다는 사람들이라면 의미 없네. 나는 길이 없어도 오겠다는 사람을 원한다네"



1. 우리는 무엇으로 헌신할까요?

첫째, 몸으로 헌신해야 합니다.(롬12:1)

우리의 몸은 우리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사신 것임을 알아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사용하시도록 온전히 드릴 때에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더 큰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인디언 추장하나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고 예수님을 그의 구세주로 모셨습니다. 그는 너무나 감사하여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바치고 싶었습니다. 그는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신발을 선교사에게 드리며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했습니다. 선교사는 고개를 저으며 "하나님은 추장의 신발을 원치 않으신다."라고 했습니다. 추장은 잠시 생각하더니 가장 훌륭한 말 한 필을 끌고 와서 바치겠다고 했습니다. 역시 선교사는 고개를 저으며 하나님께서는 말을 원치 않으신다고 했습니다. 당황한 추장은 입술을 지그시 깨물고 천막으로 들어가더니 추장의 지위를 상징하는 깃털이 달린 모자를 들고 나왔습니다. 선교사는 여전히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더욱 당황한 추장은 "선교사님, 제가 가장 아끼던 것은 다 내놓았습니다. 이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는 제 몸뿐입니다."라고 하자 선교사는 "네,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당신의 몸을 원하고 계십니다." 그 순간 추장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고 자신의 생명을 전적으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헌신하기로 서약했습니다.

둘째, 시간을 다 바쳐 헌신해야 합니다.(엡5:16, 골4:5)

시간은 영원을 심는 밭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님을 위해 사용해야할 소중한 시간들을 얼마나 많이 사탄과 죄를 위해 허비하고 강도 당하며 살았던가! 우리의 주변을 살펴보면, 거리에서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들도 많고, 밤을 세워 춤과 도박 그리고 TV앞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내가 사용하는 시간을 하나님께서 지배하시도록,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의 계획을 조성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공부시간, 일하는 시간, 휴식시간까지도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보내져야 합니다. 순간 순간을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지배하시므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내가 지닌 재능으로 헌신해야 합니다.(고전12:4-31, 벧전4:10)

내가 받은 달란트가 몇 달란트 이든 간에 하나님께 모두 사용되도록 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과의사이자, 부인과 의사인 하워드 켈리 박사는 대학을 졸업하는 날 밤 다음과 같은 일기를 썼습니다. "저는 저 자신과 시간과 재능과 야망 그리고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립니다. 복되신 주님, 주께서 쓰시도록 저를 성결케 하소서 주님께로 저를 가까이 이끌지 못할 것이라면 세상적인 어떤 성공도 제게 허락하지 마옵소서" 이런 일기를 쓴 켈리 박사는 그의 생애를 예수님의 참제자 답게 살았다고 합니다.

넷째, 내가 가진 모든 소유로 헌신해야 합니다.(고후9:6-7)

사람들은 보통 자기가 노력하여 얻게 된 재물, 건강, 자녀들 모두가 자신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전부가 내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전부 주님의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 지혜, 건강, 재물, 내 자녀, 내 가정 전부가 주님의 것입니다. 만약 이것을 내 것으로 생각하며 살면 그것은 교만입니다. 성경은 부자에 대해 말하기를 마치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가 힘든 것처럼 천국에 들어가기가 더 힘들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돈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그것은 제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것입니다. 저는 다만 관리인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재물을 쓰며 살기를 원합니다”고 하는 사람이 영적으로 강한 자입니다.

아이젠하워는 대통령 취임 연설에서 다음과 같은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꼭 사고 싶은 젖소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늙은 젖소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이 젖소의 혈통은 어떻게 됩니까?' 그러자 젖소주인은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또 물었습니다. '이 젖소한테서 일년동안에 얻을 수 있는 우유의 양은 얼마나 됩니까?' 그러자 젖소 주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이 소는 정직한 소이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우유를 모두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젖소와 같습니다. 저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여러분께 드리겠습니다." 아이젠하워가 국민에게 했던 이 약속을 우리는 하나님께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위해 바치는 삶은 진정 풍요로운 삶일 것입니다.

다섯째, 마음을 다해 헌신해야 합니다.(고후8: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대하16:9)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3)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할 때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함 같이 전심의 신앙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덥지도 않고, 차지도 않은 자는 입에서 토하여 내치리라 하셨습니다.(계3:16) 우리 마음이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야 하겠습니다.

여섯째. 무조건 순종으로 헌신해야 합니다.(빌2:5-13, 삼상15:22, 잠16:3)

누가복음 1장에 보면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봉사를 요청하게 됩니다. 봉사의 방법은 31절에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라는 말씀처럼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녀 전부를 요구한 것입니다. 전부 바치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간섭하십니다. 축복하십니다. 38절에 보면 마리아는 천사의 요청 앞에 헌신을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고백하고 실천합니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다시 말하면 “이 몸을 드립니다, 이 몸을 쓰시옵소서”라는 결단의 내용입니다. 마리아 당시에 만일 몸을 드려 아이를 가졌다면 언제든지 이혼 당할 수 있고 돌로 죽임을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나도 비참하게 죽지만 내 가정도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래도 마리아는 “하나님의 뜻이라면 이 몸을 쓰시옵소서. 주의 계집종이오니 주의 뜻을 이루어 주소서”라고 말씀한 내용을 보게 됩니다. 바로 이렇게 온전히 바쳐지는 바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 영광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이 몸 이대로 쓰시기를 원합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이 몸 그대로 바치기만 하면 하나님 영광을 받아주십니다.

한 대학생이 목사님에게 찾아와서 예수님께 헌신한다는 뜻을 설명해 달라고 했다. 목사님은 생각 끝에 백지 한 장을 가져오게 해서 그 대학생에게 내밀면서 "예수님 전. 백지위임장"이라고 쓴 후 주소와 성명과 날짜를 쓰고 지장을 누르게 했습니다. 주님은 그 위임장에 무슨 말이나 쓸 수 있도록 위임하는 것입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사람이 어떤 일을 행할 때나 어떤 경기에 임할 때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최고로 아름다운 자세입니다. 신명기를 보면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 비례해 예수님께서도 " 네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고 말씀 하셨습니다.

온전한 헌신이란 신, 구약의 말씀처럼 모든 것을 다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헌신하고자 하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가 전적으로 헌신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피로 값 주고 사셨기 때문에 우리가 행하여야 할 마땅한 의무입니다.



2. 온전한 헌신을 하려는 성도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까요 ?

첫째, 사랑의 마음을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유월절 6일전에 예수님께서 베다니라는 동네를 찾으셨는데 그 동네를 찾으시면 꼭 들리시는 곳은 나사로와 그 동생이 살고있는 집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자 반갑게 맞이하여 방으로 인도한 오누이들은 각자 자신의 일하기에 분주했습니다. 나사로는 예수님과 환담을 나누고 큰 동생 마르다는 부엌에서 식사 준비하고 있을 때 막내 마리아는 아주 비싼 순전한 나드 향유가 담긴 옥합을 자신의 방에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 예수님을 맞이하는 마음의 공통점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예수님을 접대하려는 사랑의 마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 여러분은 지금 주님을 사랑하고 계십니까 ? 아니면 주님을 생각지도 않고 계십니까 ? 잘 모르시겠다는 분은 주님이 지금 오시면 내가 주님을 위하여 무엇을 드리려 준비하고 있는가를 지금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하신 후 아무런 준비가 없다고 생각이 들면 사랑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헌신은 주님께 보일 사랑의 마음이 준비되어 있을 때 이루어집니다.

둘째, 온전한 헌신을 하려는 성도들은 자신의 가장 좋은 것을 찾아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베다니 세 오누이중 주님께 드리려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한 사람은 마리아라 볼 수 있습니다. 마리아가 주님께 아낌없이 쏟은 옥합의 한 나드는 지금까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아니하고 한푼 두 푼 모아서 적립한 것입니다. 아마 이 옥합을 모을 때 이것 모아 조그마한 가게하나 장만해 떳떳한 삶을 살아보겠다고 이를 악물고 안 쓰고 안 입고 절약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귀한 물질을 예수님께 드리며 헌신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면 누구나 가장 귀하게 생각하는 머리털을 풀어 주님의 발을 씻으려고 생각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최상의 것을 드리며 주님께 헌신하려한 온전한 헌신자입니다.

성도 여러분 ! 우리는 사랑하는 주님께 무엇을 드리며 헌신하려고 준비하셨습니까 ? 마리아처럼 자신을 위하여 깊이 숨겨둔 물질과 자신의 마음이라 할 수 있는 눈물과 자신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머리를 준비하실 수 있습니까 ? 여러분도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함으로 최고 아름다운 헌신이 되시길 바랍니다.

셋째, 온전한 헌신을 하는 성도는 힘을 다하여 드릴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온전한 헌신이란 자신이 드리고자 하는 것을 마지못해 드린다든지 많이 소유하고 있으니 대충 떼어 드린다는 생각이 아니라 소유한 것 중 가장 귀하고 보배로운 것을 힘을 다해 드리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서도 하나님이 동생 아벨의 제사만 받으신 것은 아벨의 제사가 맛있어 보여서가 아니 "첫 새끼" 즉 하나님께 헌신하려고 온 힘을 다해 준비한 마음의 자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에 보면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나오는데 이 부부는 주에 종의 말을 듣고 아름다운 헌신을 드리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중에 마음이 변해 힘을 다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빼돌렸습니다. 그 결과 그들 부부는 죽고 말았습니다. 마가복음 14장 8절 보면 '마리아는 힘을 다하여' 준비했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헌신이란 자신의 힘을 다하여 바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 여러분도 예배를 드릴 때 주님께 힘을 다하여 헌신하려고 준비하십니까 ? 아니면 있을 때는 다른 곳에 투자하자가 아무 것도 없는 빈털터리 되었을 때 내가 생기기만하면 힘을 다해 주님께 드려야지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십니까 ? 헌신은 마음먹었을 때, 조금이라도 능력 있어 할 수 있을 때 해야 합니다. 힘으로 헌신하고자 하는 이는 자신이 건강할 때 빗자루 한번 더 들고 제단 쓸고 수건한번 더 들고 강단 닦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온전한 헌신자는 자신이 준비할 수 있을 때 힘껏 준비한 후 헌신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끝날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 지난 후 후회하여도 기회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건강하여 마음대로 활동 할 때, 지금 시간 낼 수 있을 때, 지금 조금이라도 자신이 가장 아름다운 것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 될 때 헌신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3. 온전한 헌신을 준비한 성도는 무엇으로 헌신을 하여야 할까요 ?

첫째, 오병이어로 헌신을 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각 기관에서 필요한 비품을 장만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협조를 구하면 "하고는 싶은데 지금은 가진 것이 적어서 다음에 많이 가지고 있을 때 더 많이 할 께요"라 말하는데 이것은 온전한 헌신이 아닙니다. 진정 온전한 헌신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오병이어를 그 즉시 드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배고픈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가져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2 마리를 아낌없이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주린 배를 움켜지고서라도 드리는 마음의 행동이 바로 아름다운 헌신입니다. 우리 주님은 비록 작은 것을 드릴지라도 물질을 보시지 아니하시고 그 마음을 귀히 보시고 아름답게 받아 주십니다. 과부의 옆전 두 푼을 더 아름다운 헌물로 보신 예수님이십니다. 또 사르밧 과부는 한 움큼의 가루를 헌신하니 3년 가뭄을 이겨 나갈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대 부호로 알려진 '록펠러'는 어느 날 기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이 세계 대 부호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 기자의 질문에 록펠러씨는 "나는 어머니로부터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받았는데 십일조를 드리는 것입니다"라 했습니다. 본시 록펠러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빈곤하게 자랐습니다. 그가 여섯 살 되던 해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20센트를 용돈으로 받았습니다. 처음 용돈 주신 어머니는 록펠러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 20센트 중 2센트는 하나님의 몫인 것 알지 ? 교회에 가거든 제일 먼저 2센트를 떼어 십일조로 드려야 한다."

록펠러는 그때부터 하나님이 부르는 92세까지 십일조를 철저히 구분해 드렸다고 합니다. 자기 혼자 다 써도 부족한 20센트의 돈을 어머니 말씀대로 십일조를 떼어 하나님께 드렸더니 하나님은 그를 대 부호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한달 쓰기도 힘든 월급이라 생각이 들어도 오병이어의 십일조를 드리면 5000명이 먹고도 남는 이적을 우리 주님께서 이루워 주실 것입니다.

둘째, 온전한 헌신을 하려는 성도는 자신의 몸에 흔적이 남도록 몸을 드려 헌신하여야 합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옛말에 많은 사람들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자신의 이름을 이 세상에 남기고 죽으려고 애를 씁니다.

성도 여러분 ! 전 여러분에게 이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려고 애쓰지 말고 자신의 몸에 흔적을 남기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헌신하고져 자신의 몸에 흔적을 남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남기신 흔적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죄인을 위해 무릎꿇고 기도하심으로 무릎에 박힌 굳은살의 흔적이며, 피 같은 땀을 흘리면서도 기도하심으로 이마에 맺힌 땀방울의 흔적이며, 가룟 유다에게 팔리신 후 채찍에 맞아 등, 허리에 찢겨진 흔적이며, 머리에 쓰인 가시관으로 인한 핏자국의 흔적이며, 십자가에 달리시며 손과 발에 박힌 못 자국의 흔적입니다.

진정한 성도는 세상에 이름을 남기려 애쓰는 자가 아니고 예수님처럼 자신의 몸에 흔적을 남기는 성도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도 주님을 위하여 매를 맞고 자신의 몸에 흔적을 남겼으며, 베드로 사도는 죽을 때 거꾸로 십자가에 매달려 흔적을 남겼습니다.

성도 여러분 ! 여러분의 몸에는 지금 어떤 흔적이 남아 있습니까 ?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몸 한 부분에 흔적이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일군은 굳은살이 배겨있는 손바닥이 흔적이며, 공을 열심히 찬 축구선수의 흔적은 발의 근육입니다. 공을 손으로 잡고 연습하는 농구선수나 배구선수의 흔적은 손에 남아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느 부위에 흔적을 남길까요, 이 시간 주님이 어느 부위에 흔적이 있느냐 물으신다면 무엇을 보여 드릴 수 있겠습니까 ? 만약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보일 수 있는 흔적이 없다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어떤 그리스도인은 입으로만 헌신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예로 어떤 사람이 천국에 가보니 부위별로 천국에 와있는데 손과 발은 안보이고 입만 와 있더랍니다. 그 이유를 물으니 손발은 놀고 입으로만 모든 일을 하였기 때문이랍니다.

성도 여러분 ! 오늘부터 우리는 자신의 흔적을 주님께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자신의 몸에 흔적이 남도록 충성을 다해 헌신하시는 성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셋째, 온전한 헌신을 하려는 성도는 자신의 눈물을 쏟아 제단에 뿌려야합니다. 온전한 헌신은 오병이어인 자신의 적은 물질을 바치는 것이며, 자기의 몸을 드리는 것이라 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헌신을 하고는 싶은데 몸이 늙어 힘도 없고 물질의 능력이 없어 애태우는 분이 계십니까 ? 이것도 저것도 없는 분은 눈물로 주님께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것도 없으신 연세드신 분들이 새벽같이 제단에 나와 눈물로 기도할 때 사랑의 예수님은 더욱 더 축복을 해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의 응답도 속히 해주십니다. 분명 울면서 심은 눈물의 헌신의 기도는 웃으며 얻을 날이 올 것입니다. 여러분이 눈물 흘리며 헌신할 때 주님은 살며시 웃으며 다가와 당신의 눈물을 닦아주며 당신에게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기도의 응답으로 섬기는 제단에 부흥의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 지금 이 시간 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손놓고 계시지 말고 누구에게나 있는 귀한 눈물을 뿌리며 기도로 헌신하시길 바랍니다.



4. 온전한 헌신자에게 주시는 축복은 ?

첫째, 영육간에 복을 내리십니다.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그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출32:29)

둘째, 영원토록 하늘나라에 이름이 남고, 하나님 나라에서 살게 됩니다.

예수님께 사랑의 옥합을 받친 마리아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그에 이름이 빛날 것입니다. 오늘날 주님을 위해 자신의 몸을 바쳐 온전한 헌신을 하는 자는 그 이름이 하늘나라까지 남게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거하게 하십니다.(요14:2-4)

셋째, 귀히 여기시고, 더 큰 것으로 갚아주시고, 쓰고도 남는 오병이어의 축복이 임합니다. 사람이 주를 섬기면 하나님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고(요12:26), 더 큰 것으로 갚아주시고(눅19:16,17), 오병이어를 드림으로 당시에 모인 5천명을 만족하도록 먹게 만들고 12광주리가 남았듯이 우리들도 적은 물질을 정성을 다해 드리며 헌신할 때 필요한 물질 뿐 아니라 훗날에 쓸 물질까지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십니다.

이밖에 온전한 헌신자에게 주시는 축복으로는 참 평안을 주시고(대하 15:15), 칭찬하시고(롬14:18), 감추었던 만나를 주시고(계2:17),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고(계2:10),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고(계2:17), 하나님의 성전 기둥이 되게 하시고(계3:12), 그리스도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해주십니다.(계3:21)

아무쪼록 여기 계신 성도 여러분 모두가 주님께 온전한 헌신을 함으로써 이 같은 축복을 모두다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헌신한 믿음의 선배들처럼 하나님을 위하여 온전히 바쳐지는 몸 되게 인도하시고 온전히 헌신을 결심하며 살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 2부 :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하나의 작품을 위하여



인천에 사는 김정식(39)님이 찍은 달사진이 수많은

네티즌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 이유는 김정식님이 달 사진을 찍을 때 한 몇 마디가 우리를 감동케 하기 때문이다. 평소 옥상이나 산에 올라가 달 사진을 찍는데,

600~700여장을 찍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에 20여장을 추리고 또 그 사진을 한 장으로 합치는 작업을 거쳐 생생한 달 사진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매일 맑은 날이나 구름이 있는 날도 무조건 올라가 사진 찍을 환경을 둘러보며 심지어 영하 10도의 추위도 견뎌내며 찍었다고 한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을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각고의 자기 헌신이 있어야 하며, 그래야만 명품이 탄생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무디(D L Moody)는 자기의 전도 강연을 들은 사람으로부터 이런 충고를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당신의 강연은 문법적으로 틀리는 게 많습니다. 대중연설은 좀 삼가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그는 학자였습니다. 그러자 전도자 무디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 미안합니다. 저는 그렇게 부족하지요. 그래서 말하는 것도 서투르고 많이 틀립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이든 주님을 위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당신의 그 좋은 지식과 통찰력과 판단력이 참 부럽습니다. 당신은 그것들을 주님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시는지요?”아름다운 헌신의 기준은 지식이나 재물이나 능력의 많고 적음, 그 크기에 있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최선을 다하는 데 참된 헌신, 아름다운 헌신이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주님을 위해 어떤 헌신을 하고 있을까요.



2. 묵상 및 토의

0 나는 하나님께 즐거이 드리는 사람입니까? ‘전적인 헌신’을 위해 어떠한 결단과 실천이 필요합니까?

0 예수 그리스도의 큰사랑을 받은 내가 그분께 드릴 수 있는 고백과 헌신은 무엇입니까?

0 나에게는 예수님을 믿은 기간만큼 긴 사랑이 있습니까? 나는 그리스도께 얼마나 헌신되어 있습니까?



3. 예화 : 프레밍거의 헌신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아프리카의 랑바레네 병원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미모의 간호사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마리아 프레밍거. 헝가리 귀족의 딸로 그녀는 한때 재색을 겸비한 최고의 미인으로 추앙받았다. 모든 악기 연주에 능했으며 비엔나에서 가장 유명한 연극배우로 명성을 떨쳤다. 그녀는 두 번 결혼했다. 첫 남편은 의사였고 두 번째 남편은 헐리우드의 영화감독 오토 프레밍거였다.

그녀는 어느날 슈바이쳐의 찬송가 연주를 듣고 결심했다. "지금까지 내 인생은 허상일 뿐이었다. 남을 위한 삶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 프레밍거는 그 자리에서 아프리카행을 결심했다. 그리고 20년 동안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흑인 병자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다가 눈을 감았다. 프레밍거가 눈을 감았다. 프레밍거가 남긴 마지막 말. "남을 위한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을....



4. 시: 한장의 종이



당신이 높은 하늘이라면,

난!

하늘과 동행하는 구름이 되겠습니다.

당신이 바다라면,

난!

바다와 함께 하는 하얀 갈매기가 되겠습니다.

당신이 산이라면

난!

산을 푸르게 하는 푸른 나무가 되겠습니다.

당신이 넓은 우주라면,

난!

우주를 아름답게 하는 반짝이는 별이 되겠습니다.

당신이 포도 나무라면,

난!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겠습니다.

당신이 사랑이라면,

난!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는 전령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불꽃이라면,

난!

당신을 위해 희생될 수 있는 한 장의 종이가 되겠습니다.



5. 찬송: (356장) 성자의 귀한 몸



1. 성자의 귀한 몸 날 위하여 버리신 그 사랑 고마와라

내 머리 주앞에 조아려 하는말 나 무엇 주님께 바치리까



2. 지금도 날 위해 간구하심 이 옅은 믿음이 아옵나니

주님의 참사랑 고맙고 놀라와 찬송과 기도를 쉬지않네



3. 주님의 십자가 나도 지고 신실한 믿음과 마음으로

형제의 사랑과 친절한 위로를 뉘게 나 베풀게 하옵소서



4. 만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 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 몸을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

아-멘



6. 성경 및 금언

0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 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9:23)

0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3:15)

0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3:23)

0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빌립보서2:20)

0 어떤 일에 헌신하는 사람은 절대로 지치지 않는다.

0 아무리 위대한 일도 열심히 하지 않고 성공한 예는 없다.

0 지식의 뒷받침이 없는 열정은 빛이 없는 태양과 같다.

0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

0 쓰는 호미는 빛이 나고 고여 있는 물은 썩는다.

0 공든 탑이 무너지랴, 지성이면 감천이다.

0 자기 자신에게 전력을 다하고 충실하라. 자기를 내버려두고 남의 일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은 자기의 갈 길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0 어떤 일이라도 열심히 그것만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운이 트일 날이 있다. (발자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인터넷 주문/http://www.lifebook.co.kr



*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전쟁터에서 병사들은 몹시 목이 말랐습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물은 위생병의 비상용 수통 하나 뿐이었습니다. 위생병은 먼저 부상당한 소대장에게 수통을 건네 주었습니다. 소대장이 들고 있는 수통으로 모든 병사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소대장은 수통을 들고 마시더니 옆에 있는 병사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수통을 받아 든 병사는 물이 하나도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도 역시 한 모금 마시는 시늉만 하고, 옆 사람에게 수통을 다시 넘겨주었습니다. 모든 병사들이 차례로 물을 마셨지만, 물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병사들은 모두 갈증을 잊었습니다. 하나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 25, 행17:11)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막8:35)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2:42- 47)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교회는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롬14: 17)

정의롭고(선행에 힘쓰고),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고(기도에 힘쓰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교회

4.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마22:37- 39)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이러한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0-7676-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comesee.ce.ro, je333.ce.ro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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