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회개해야 할 때

복음............... 조회 수 2190 추천 수 0 2004.04.02 08: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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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회개해야할 때



본문: 예레미야애가 3:40-54절



지금으로부터 2600여년전,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바벨론 군대의 말발굽에 유린되었고 성전은 이교도의 발에 철저히 짓밟혔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처참하게 살육 당하고 성전이 이교도에 의해 유린되는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그는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풀리지 않는 의문을 안고서 불타버린 잿더미 위에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그 폐허 위에서 그가 눈물로 슬픔의 노래를 쓰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나님께 들자”(3:40∼41) 그의 깨달음은 한 마디로 말해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자,우리가 우리의 행위를 조사하자,우리의 살 길은 지금이라도 회개하는 것이라는 뿐’이라는 뜻입니다. 지금 이 나라는 국회의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혼란스럽고 자괴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서로 비판하고 증오하고 상대방의 말꼬리를 잡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 국민의 좌절감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문제들의 근본을 파고들어가면 결국 돈과 권력을 향한 끝없는 탐욕과 이기심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 사람도 ‘내 잘못이오’라고 진실하게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남의 잘못과 남의 비리만을 폭로하려고 하는 이때에 남의 잘못,누구의 책임을 묻기에 앞서 우리 스스로 자신의 죄와 허물을 조사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자 한 예레미야를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와 성도가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왜 교회가 먼저 회개해야 합니까? 교회는 예수님의 사역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정치가들의 비열한 권력욕과 경제인들의 파렴치한 죄,사회의 부패·모순을 대신 짊어지고 회개해야 할 사명과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제사장적인 사명입니다.

우리 성도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 삶속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는지를 살펴봅시다. 사랑하지 못하고,용서하지 못하고,이기심의 노예로 살아온 우리의 모습을 회개해야 합니다. 빛과 소금으로 살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해버린 우리 모습을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2600년전 폐허가 돼버린 성전 뜰 한쪽에서 예레미야가 했던 것처럼 우리도 마음의 거적을 깔고 하나님께 회개합시다.

/오창윤목사(서울영진교회)



유익을 위한 것



대학 기도회가 있은 지 이틀째 되던 날에 대학생회 회장이 갑자기
죽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는 결혼한 지 불과8개월밖에 안됐었고
21세의 나이로 매우 능력잇는 설교자이며 지도자였고
하나님을 갚이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는 자기 아내와 전체 학생들이 모인 앞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학생들은 이틀 전에 주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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